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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 패션 뷰티 블로거 정망구 남자도 머릿발 아입니까 올리브영 남자왁스 추천 보통의 남자들은 누구나 머리를 만진다. 긴 머리를 하더라도 헤어 오일을 바르건 컬 크림을 발라주건 하겠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있어 '왁스'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한 평생을 머리를 만져오던 내가 최근 몇 년간 쭉 사용해오고 있는 리얼 찐 헤어왁스 소개를 해볼까 한다. 다슈 데일리 웨트 컬크림 150ml 가격: 10,500원 1. 왁스도 아닌 젤 같은 것 나도 한때는 꾸덕꾸덕한 왁스나 포마드를 주로 사용해오던 적이 있었으나 최근에 정착한 제품은 웨트 컬크림이다. 충분히 왁스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단, 짧은 머리를 세우거나 고정하는 데에는 그리 권하지 않는 제품이기도 하다. (고정력이 강한 편은 아님) 2. 왁스 바르기 전 머리 손질 어떻게 보면 기초 공사가 제일 중요한데 내가 어떻게 세팅할지 드라이를 통해서 세팅을 해둔 다음에 머리를 만져야 된다. 파마를 해서 길을 잡아두는 방법도 있는데 나는 머리를 기르는 중이라서 파마를 하지 않은 직모이기에.. 빗과 드라이기를 통해 가르마를 만들어줬다. 3. 부스스한 머리에 웨트함을 주자 머리숱이 많아서 그런지 부스스함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은 느낌도 있어서 나는 주로 젖은 머리 느낌으로 연출하는 걸 즐겨 하는 편이다. 제품을 손바닥에 적당량을 짜준 뒤에 비벼서 손 전체에 골고루 펴준다. 그럼 세팅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