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152번길 32-1
양수리 608-7
031-775-1007
매일 09: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지겹던 장마가 끝나고
(아직 안 끝난 것 같기도..-_-?;;)
맑은 날들이 계속되던 어느 날,
서울 근교로
급! 드라이브를 떠나기로 했어요.
양평에 빵도 맛있고
뷰도 멋진 카페가 있다고 해서
야경도 감상할 겸
양평으로 드라이브 고고우~😘
주말까지 일한 친구들과 저
어쩔 수 없이
일요일 저녁에 모여 출발했는데요,
서울로 올라오는
반대편 차선은 엄청 막혔는데
양평으로 내려가는 차는
하나도 막히지 않아
씐나게 드라이브 즐기며
갈 수 있었어요.
틈새시장?
오히려좋아☺️
양평 '카페리노'는
양수대교를 지나
바로 나오는 골목으로 빠져야 하니
네비 잘 보고 들어가세요!
친구차하나딴길로잘못드감...또르르ㅠㅠ
도착한 곳은
양평 뷰맛집 빵맛집 카페
카페리노
양수대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양수대교와 북한강뷰가 멋진
뷰맛집 카페에요❣️
카페 바로 뒤가
아파트인지 연결된 건물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바로 뒤 건물에서 봐도
뷰가 엄청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는
빵들❤️
카페리노는
빵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저녁 시간이 지나 방문했더니
남아 있는 빵들이 많지 않아서
빵순이는 살짝 아쉬웠어요ㅠㅠ;
빵 고르고
구석구석 구경하는 중~
1층 짜리 카페라
규모가 작을 줄 알았는데
실내 좌석 뿐 아니라
실내 및 야외 테라스석 등
꽤 규모가 있는 카페더라구요.
좋아하는
잭 베트리아노(Jack Vettriano) 작가의
그림이 걸려있어
(나혼자) 급 내적 친밀감 들었던
카페리노
사장님 갬성
맘에 든다구욧💕ㅎㅎ
음료를 주문하러 카운터 쪽으로 가니
냉장 쇼케이스에
조각케익과 마카롱도 있었어요
이미 빵을 다 골라서
케익은 생략,
먹음직스러 보이는
빙수 모형도 있었지만
빙수 먹기엔 쌀쌀한 가을 밤이라
패스했어요.
이날 맞에 커피를 이미 마셔서
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시그니처 음료 중에
쑥라떼가 있어서
따뜻한 쑥라떼로 주문했어요.
쑥라떼 좋아하는 편❣️
시그니처 메뉴에
경산대추차, 흑임자라떼, 쑥라떼가
있는 걸 보니
젊은 친구들도 오지만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카페인 것 같았어요.
엄마미들 모임하기
딱 좋은 곳인 듯😚
야외 테라스로 걸어가는 길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을 자세히 찍진 못했는데
야외 파라솔 좌석 말고도
안쪽 소파에 앉아
북한강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꽤 많더라구요.
저희는 양수대교가 바로 보이는
바깥쪽 파라솔 자리로 찜꽁!
조명 덕분에 반짝이는 양수대교와
북한강에 비친 모습
넘 멋지지 않나요~~~?
양평 뷰맛집 카페 인정!😍
바로 옆에 북한강철교가 있어서
기차 지나가는 소리도 들리고
갬성 터지는 밤♥
요즘이야 말로
밤에 적당히 선선하고
야경 감상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건전한 짠~! ㅋㅋㅋ
빵 보이게
다시 짠 해야 한다는
센스쟁이 친구들
재빠른 블로거는
어차피 아까 다 찍어 놓았쥬~
😆ㅋㅋㅋㅋㅋㅋㅋ
빵은 대체적으로 맛있었는데
화이트 초콜렛과 코코넛 뭍힌
빨미까레가 제일 맛있었어요!
쑥라떼도 많이 달지 않고
깊은 쑥 향이 제 맘에 쏙 들더라구요
왜 시그니처 메뉴인지 알겠더란~♡
요 각도로 찍으면
인생샷 건진다.
친구 찍어주고
저도 찍어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깜빡쓰!!
요즘 외모 비수기라
괜츈해~ㅠ_ㅠㅋㅋㅋ
이날 일기예보에서는
날이 흐릴거라고 해서
별 구경은 못할 줄 알았는데
별이 쏟아져 내리던
양평의 밤하늘★★★★★
예쁜 야경에
강바람 솔솔 부는 곳에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먹으며
도란도란 수다 떠니
세상 행복하더라구요~^0^ㅎ
날 더 추워지기 전에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를
자주 해야 겠다고 다짐하며
양평 나들이의 다음 코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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