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6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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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15회: 송서인 둘도 없는 친구 만석이가 죽다

옥씨부인전 15회 후기 마지막회를 하루 앞둔 15회에서 태영은 그토록 찾던 아버지 개죽이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답니다. 그리고 송서인의 몸종이자 둘도 없는 친구이자 우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만석이가 죽고 말았습니다. ㅜ 옥태영은 자신의 옛 이름 구덕이라 부르는 의금부 종사관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는데요. 태영은 이런 날을 대비하여 미리 약속한 천승휘에게 검지 신호를 보냈고 천승휘는 만석이와 함께 도망을 가게 되었답니다. 의금부를 따돌렸다고 생각한 천승휘와 만석이는 한숨을 돌리던 차에 그들이 다시 나타나고 말았는데요. 천승휘는 만석이에게 도망가라고 하지만 차마 천승휘를 두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천승휘는 만석이 대신 활에 맞아 상처를 입고 말았답니다. 화살에 맞은 상태에서도 천승휘는 끝까지 강인한 모습을 보이며 만석이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심금을 울리고 말았답니다. 이후 이들은 청수현으로 이송되었는데요. 천승휘는 홀몸도 아닌 태영의 옥살이를 걱정하며 자신이 송서인이라고 자수를 하게 됩니다. 또한 태영은 과거 한씨부인 할머니에게 옥태영의 삶을 준것을 떠올리며 난 옥필승 대감의 여식 옥태영 이라고 당당한 태도로 진술했답니다. 이어 김소혜의 망상증도 덧붙였답니다. 송서인과 알고 있던 사이였지만 성윤겸이 송서인인줄 몰랐다고 전해 의심을 덜었지만 지난 5월 옥태영과 송서인이 함께 이천에서 만나 한방을 썼다고 알린 증인이 나타나면...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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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결말: 원작 유연적의 모티브?

옥씨부인전 결말 예상해보기 첫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와 연기 구멍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회차 한회차가 정말 소중하면서 큰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14회까지 방영된 현재.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답니다. 천승휘와 옥태영의 운명은 여러 갈등과 비밀로 엮여 있는 상태이며 옥태영의 정체와 그녀를 둘러싼 음모가 어떻게 풀릴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인데요. 이에 결말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답니다. 옥씨부인전은 별도의 원작 없이 창작된 작품으로 과거 역사적 사건과 조선 시대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1542년 프랑스의 마르틴 게르의 귀환 사건과 조선시대 소설 '유연전'을 모티브로 재해석 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프랑스의 실화 사건인 마르틴 케르의 귀환에서는 한 남자가 진짜 마르틴 게르인 척하며 그의 아내와 살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진짜 정체가 드러나며 사건은 비극적으로 끝이 나면서 신분 위조와 정체성의 혼란은 옥씨부인전과 닮아있고요. 또한 조선 고전 문학 작품 유연전은 가짜 신분을 가진 사람이 진짜의 자리를 빼앗고 결국 진실이 드러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사기극과 인물 간 갈등 요소를 재해색하여 노비 출신 여성이 양반가의 부인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역사와 문학을 바탕...

2025.01.22
10
옥씨부인전 14회: 추영우 임지연 뜨거운 첫날밤 보내다

옥씨부인전 14회 후기 우리의 추영우와 임지연이 드디어 첫날밤을 보냈답니다.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은 두 사람 사이에 아슬아슬한 기류가 오가며 이불을 한 채만 쓸까요? 라는 말에 천승휘는 불을 끄고 태영에게 다가갔고, 저고리를 벗기며 가볍게 시작되는 입맞춤은 점차 뜨거워지는데요.. 어머어머 심쿵해라.. 14회 명장면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후 태영은 아이를 갖게 되었답니다. 옥태영과 천승휘는 하루하루 굶주려가는 백성들을 발을 동동 구르며 살릴 방도를 찾아냈고 의도치 않게 잡혀 온 진짜 허순을 통해 노회가 값비싼 약재라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그 때문에 두 사람은 노회를 온 동네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 청수현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온 힘을 쓰게 되었답니다. 또한 태영과 천승휘는 한양에 가서 노회 판매 계약까지 성사시켰으나 현감 김낙수와 박준기의 계략으로 인해 값비싼 노회들을 모두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말았는데요. 김낙수는 위조문서를 만들어 청수현 사람들이 노회를 재배하던 땅을 갈취해 자신이 이익을 취하려 했으나 태영은 시아버지 성규진의 유품에서 이것이 허위라는 증거를 찾아냈고 땅은 비로소 진짜 주인 주인에게도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또한 천승휘는 유향소 향원들과 함께 백성들에게 가혹 행위를 서슴지 않는 것은 물론 공문서를 위조하면서까지 강제로 땅까지 빼앗는 일에 앞장섰던 김낙수의 죄를 고하며 탄핵을 청원했답...

2025.01.20
13
옥씨부인전 13회: 금복아주머니와 눈물로 재회하다

옥씨부인전 13회 후기 이번 회차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숨 막히는 전개로 다시 한번 긴장감을 높였답니다. 갑작스럽게 청수현에 나타난 옛 주인아씨 김소혜를 마주한 태영은 이날이 올 것이라고 수십 번 수만 번을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얼마나 가슴이 조마조마하던지요. 이후 천승휘는 어떻게 태연히 위기를 넘겼냐고 묻자 '늘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라며 그제서야 태영은 뒤늦게 숨을 몰아쉬기도 했답니다. 만석은 어서 도망가자며 재촉했지만 태영은 자신이 지금 사라지면 구덕이임을 증명하는 셈이고 게다가 청수현을 떠날수 없다라는 생각에 태영은 언제가는 올 이날을 위해 미리 싸둔 짐을 건넸지만 그렇게 떠날 천승휘가 아니죠. 그리고 태영은 소혜의 몸종으로 나타난 금복 아주머니 부부가 신경이 쓰이면서 은밀히 이들 부부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태영은 자신이 구덕이라고 정체를 밝혔고 자신을 숨겨주기 위해 금복 아주머니는 절뚝이가 되었고 그의 남편은 말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을 알고 오열을 하고 말았답니다. ㅜ 태영은 천승휘가 청수현에 있는 것을 또 한 번 걱정하자 손을 맞잡고 일심동체이니 뭐든 같이 하자는 약속을 받아낸 후 '저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라며 구덕이에게 입맞춤을 받아내기도 했답니다. 갈수록 능청스러운 매력이 너무 귀여운 추영우.. ㅎㅎ 김소혜는 마을을 들쑤시며 구덕이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낸 탓에 태영은 결국 노비였다는 사실이 ...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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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12회: 구덕이와 김낙수의 아찔한 재회

옥씨부인전 12회 이번 회차도 빠른 전개와 쉴틈없는 재미를 선사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집을 떠난 줄 알았던 천승휘를 찾아 버선발로 뛰어나갔던 태영은 다시 한번 천승휘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그에게 업혀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오해를 풀고 꽁냥꽁냥해진 두 사람과는 달리 집안 곳곳에는 동생 부부인 성도겸과 차미령 그리고 막심과 도끼가 사랑싸움을 벌이면서 집안 공기는 차갑기만 했답니다.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고 있었던 성도겸과 차미령은 다툼 끝에 결국 서로의 진심을 알아차렸고 발령을 기다리던 성도겸은 홍문관으로 가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한양으로 떠났답니다. 뿐만 아니라.. 만석이가 막심에게 누이라고 부르면서 질투심이 불타올랐던 도끼는 애가 타지만 마음처럼 자신의 진심이 잘 전달되지 않자 무심결에 공개 고백을 하게 되었는데요.. 넘 웃겨 ㅎㅎ 이를 본 천승휘는 자신만의 특급 과외가 펼쳐지면서 결국 이들은 혼례를 치르게 되었답니다. 도끼와 막심의 사랑싸움에서 혼례를 치르기까지 이들의 찰떡궁합 연기는 정말 최고였고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막심언니 팬이고 싶어요. ㅎㅎ 그리고 노비인 이들의 혼례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태영와 천승휘의 모습은 찐한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답니다. 한편 천승휘는 별시에 장원급제를 하며 일을 냈습니다. ㅎㅎ 미처 예기치 못했던 출제 방향에도 불구하며 태영이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답을 써내려갔고 그것이 그...

2025.01.13
13
옥씨부인전 11회: 박준기의 첩이 된 소혜아씨

옥씨부인전 11회 후기 첫방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작하면서 11회까지 왔는데요. 정말이지 한 회차도 재미없던 회차가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만석이가 막심이에게 '누이 ?' 라고 부르자 이에 도끼가 질투하는 장면에서 폭소가 터졌고 막심이의 찰떡같은 연기가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천승휘는 조선 최고의 사랑꾼이 되었고 이젠 태영과 합방만 하면 될 터인데요. 엔딩에서 태영은 자신의 모진 말에 천승휘가 떠날까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천승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말았답니다. 천승휘는 집안사람들을 모아놓고 집을 떠나지 않기도 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걱정하는 태영에게는 완벽하게 들키지 않도록 잘하겠다고 말했답니다. 태영과 함께한 성도겸은 심경이 복잡해 보이는 태영에게 다른 걱정 말고 앞으로 형수님의 행복을 위해서 사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과거 시험을 보겠다는 천승휘에게 옥태영은 빽빽한 시간표를 짜며 열정을 불태우자 천승휘는 우리 아우가 장원급제를 당했구나 하며 성도겸이 걱정한 이유를 알아차리기도 했답니다. 공부에 열중을 하고 있는 성도겸은 천승휘를 찾아와 차미령과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자 그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는데요. 천승휘는 여인한테 가장 인기 좋은 사내는 그저 자신의 마음을 보이는 사내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 여기에 상처받을 때는 아프겠는데 마음을 얻을 때까지 노력하라며 자신과 태영의 이야기를 하...

2025.01.12
10
옥씨부인전 10회: 구덕이의 진짜 남편이 된 천승휘

옥씨부인전 10회 후기 10회 엔딩에서는 천승휘가 옥태영의 진짜 남편이 되어 살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옥태영은 천승휘가 남편 성윤겸이 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모두 포기했다는 사실과 이 일이 시동생 성도겸과 도끼가 함께 마음을 맞추어 꾸며낸 작품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답니다. 이는 청에서 만난 성윤겸은 동생 성도겸의 간곡한 부탁에도 무슨 이유인지 냉정하게 돌아섰답니다. 실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성도겸은 천승휘를 다시 만나 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합심을 했던 것. 태영은 신분을 감춘 자신 하나로도 모자라 가족 모두가 합심해 거짓된 삶을 사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었기에 청수현의 삶을 정리하고 천승휘와 떠나겠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하지만 그 사이 동서 차미령이 그의 어머니인 송씨 부인을 죽인 혐의로 관아에 잡혀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요. 이는 여전히 복수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송씨부인이 사위 성도겸에게 독을 건네면서 성씨 집안 남자들까지 해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차미령은 큰 충격을 받았고, 그런 어머니에게 자수를 권했고 다독이며 물을 뜨러 간 사이 송씨 부인이 살해 되었던 것. 태영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움직이기 시작했고 복수를 위해 많은 이들을 죽인 송씨부인의 죄를 대신 받고자 했던 차미령의 거짓 자백도 알게 되었답니다. 이에 송씨부인은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줄 알았으나 누군가에 의...

2025.01.06
17
옥씨부인전 9회 : 그 눈빛은 태영을 속일수가 없었다

옥씨부인전 9회 후기 옥태영은 자신을 과부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된 현감 오달성 때문에 옥에 갇힌 신세가 되었고 그 사이 송씨부인은 뻔뻔스럽게 그의 딸 차미령을 찾아와 분노를 자아냈답니다. 옥태영이 자리를 비운 송씨부인은 성씨 집안에 기어이 들어와 미령에게 표독스럽게 구는가 하면 태영의 반지를 훔쳐 홍씨부인에게 선물을 하고 급기야 식솔들에게 행패까지 부리는데. 옥에 갇힌 태영은 기력도 약해지고 다리 상처도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막심의 편지를 받고 송씨부인이 집으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일단 살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현감의 뜻을 따르기로 했답니다. 태영은 남편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졸지에 과부가 되려는 그 순간 기적적으로 남편 성윤겸이 등장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하고 말았는데요. 이에 제 자리로 돌아온 태영은 일부러 동네잔치를 열어 송씨부인과 현감 오달성이 증거를 잡았고 이들의 배후에 있는 자들을 쫓기 위해 어사 허종문과 힘을 합치며 일을 파헤쳐 나갔답니다. 등장부터 뭔가 미심쩍었던 성윤겸은 청나라로 가는 배에서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하는데요. 이에 태영은 막심에게 합방 준비를 부탁하고 막심이 더 신난 듯.. 종이는 성윤겸의 몸이 되고 붓은 태영의 입술이 되는 그 장면.. 웃음 폭발.. ㅎㅎ 태영은 성윤겸의 어깨의 애심단의 낙인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저고리를 벗겼지만.. 그의 예상과는 다르게 어깨에는 낙인이 찍혀있는 걸 확...

2025.01.05
15
옥씨부인전 8회 : 백별감 부인이자 백도광 어머니 송씨부인

옥씨부인전 8회 후기 7회 엔딩에서 옥태영의 서방 성도겸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다행히도 그 시신은 성도겸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성도겸은 청나라에 살아있었고... 요즘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중<옥씨부인전>이 가장 재밌어요. 임지연의 연기도 점점 물이 오르고 출연하는 조연들 모두 연기 구멍 없고, 노비들의 찰진 연기는 웃음을 짓게 하고 여기에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최고의 드라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시청률 또한 매회 최고를 기록하고 있답니다. 옥태영은 7년을 기다린 서방 성윤겸이 시신이 발견되면서 소식을 듣고 관아를 찾아갔답니다 시신이 많이 부패한지라 얼굴을 알아볼 수가 없었으나 성윤겸이 맞다면 어깨에 새겨진 애심단 마크도 있어야 할지만 없었고 신장 또한 다름을 확인하며 태영은 현감에게 제대로 조사하라며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백별감 부인이자 백도광 어머니 송씨부인 한편 송씨부인은 백별감 부인이자 죽은 백도광의 어머니로 악랄한 성품의 소유자인데요. 아들이 사랑하는 노비 백이가 죽자 태영의 끈질긴 수사와 죄책감을 이기기 못한 채 백도광의 거짓 자백으로 집안은 풍비박산이 되면서 복수의 화신의 등장. 이에 송씨부인은 이 모든 것이 옥태영 때문이라며 악에 받친 듯한 그의 연기에 소름이 돋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차미령은 옥태영에게 품고 있던 복수심을 풀기도 했답니다. 옥태영에게 어...

2024.12.30
12
옥씨부인전 7회: 성윤겸 시신으로 돌아오다

옥씨부인전 7회 후기 성윤겸 시신으로 돌아오다.... 이번 회차 또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스피디한 전개와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옥씨부인전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로 등극을 했더군요. 엔딩에서는 7년을 기다리던 옥태영의 서방 성윤겸이 시신으로 돌아와 모두들 충격에 빠트리고 말았습니다. 옥태영 인생 정말 기구합니다. 한편 만석이가 옥에 갇힌 천승휘를 구하기 위해 옥태영을 찾아왔고, 그와 함께 길을 나서던 중 저 멀리서 옥태영은 7년 만에 남편 성윤겸을 보면서 울부짖었지만 끝내 그는 옥태영을 외면하고 말았답니다. 이에 한 맺힌 옥태영은 그를 원망하는데.. 성윤겸은 왜 그랬을까요? 만석과 함께 옥에 갇힌 천승휘를 찾게 된 옥태영은 그와 7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고요. 천승휘는 본인이 가르치던 자에게 자신의 책을 표절 당하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이에 옥태영은 옥에 갇힌 천승휘의 억울함을 해결해주었답니다. 만석이와 천승휘는 신분을 뛰어넘으며 티키티카하는 브로맨스 케미는 이 드라마의 꿀 재미 중 하나인데요. 천승휘가 혼례 후 자녀를 뒀다는 만석의 말이 거짓말임을 알고 크게 놀라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답니다. 사건 해결 후 태영은 전기수 천승휘의 무대를 뿌듯하게 바라보았고 그의 아버지 송병근 대감 또한 그의 무대를 보게 되었는데. 천승휘를 찾아와 그를 내칠 줄 알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집으로 돌아오라며 따뜻하게 ...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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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6회: 미령은 의도적인 접근이었다

옥씨부인전 6회 후기 옥씨부인전 너무 재밌어요.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결의 두 남자. 천승휘와 성윤겸으로 분한 추영우가 조선 제일의 사랑꾼의 모습을 보이면서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데요. 이번 회차 또한 천승휘와 옥태영의 이별하는 장면에서 눈물샘을 자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엔딩에서 천승휘가 옥에 갇혔다는데... 횃불을 들고 나타난 사람들은 과거 백이 사건 때 이용당했던 돌석이와 그의 무리였고 그들의 도움으로 옥태영과 천승휘는 아이들이 갇혀있는 채광장을 찾아냈답니다. 그리고 채광장에서 벌어진 명주산당 지행수의 습격에도 현감 성규진 밑에 있던 병방이 군관들과 함께 나타나면서 옥태영을 도와 아이들을 무사히 구출해 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아이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여주는 전기수 천승휘의 모습은 아름다웠고 옥태영 또한 그 모습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구하고 지행수 검거해도 성공한 옥태영은 관아를 찾았답니다. 하지만 그들이 올린 의송 사안에는 역당을 방관했다는 죄로 관직을 삭탈당한 성규진의 명예를 회복했다 것만이 담겨 있어서.. 의아스러웠는데요. 특히 좌수 이충일의 칼에 맞아 목숨을 잃은 줄 알았던 해강이 나타나면서 애심단은 역당이 아님을 증언했고 이 모든 일이 좌수 이충일의 소행이라고 고하지 않는데.. 심지어 옥태영은 조정에 고하지 않고 노두를 채취한 것을 자수하는 이충일 좌수에 변...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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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5회: 윤해강은 살아있었다

옥씨부인전 5회 후기 윤해강은 살아있었다 가문의 명예와 노비 장터에 팔려가기 일부 직전인 막심이. 그리고 사라진 아이들까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절망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옥태영의 다섯 번째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옥태영은 역당을 처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삭탈관직을 당하고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 성규진으로 인해 집도 식솔들도 모두 빼앗긴 버렸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전기수 천승휘는 그의 팬들에게 사인회까지 열면서 잘나가고 있었는데..이 소식을 들은 천승휘는 예정된 낭독회도 취소하고 사흘을 내리 달려 옥태영을 찾아갔답니다. 그리고 그에게 언제 정체를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구덕이가 아닌 다시금 옥태영이 되도록 응원을 해주었답니다. 곧이어 옥태영은 성규진에게 교지를 내렸던 관찰사를 찾아가 좌수 이충일이 아닌 채방사 박준기에게 역당 제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시동생 성도겸을 통해 현감 나리의 눈을 가리려고 애심각에 누명을 씌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는데요. 역당 소동이 명주 상단 아이들을 찾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눈속임이었다는 것을 눈치챈 옥태영은 사라진 아이들을 찾기 위해 운봉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막심이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자신을 돕겠다고 나선 천승휘와 함께 동행을 하게 되면서 달달한 모습까지.. 추영우의 목소리 톤과 말투는 사극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묘하게 어울린다 말이죠. 또한 칼 ...

2024.12.22
8
옥씨부인전: 천승휘 성윤겸 역 추영우 대역은 동생 차정우?

옥씨부인전 : 1인 2역 추영우 대역은 친동생 차정우였다. 요즘 옥씨부인전에서 배우 추영우의 멜로 눈빛이 장난아닌데요.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첫 사극 도전임에도 능수능란하게 자유로운 예인과 한 여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찐 사랑꾼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면서 그에 대한 연기에 호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커다란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서 군중을 열광케 했던 모습은 조선의 아이돌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끼를 발산하는 모습은 명장면 중 하나였다죠. 이에 추영우는 승마 검술 판소리 한국무용 등 많은 것을 준비하면서 명장면이 탄생되었나 봅니다. 추영우는 극중 1인 2역으로 등장하는데요. 요즘 촬영기법이 워낙 뛰어나서 눈치를 채지 못 했는데요. 천승휘와 성윤겸으로 1인 2역을 소화 중인 배우 추영우의 대역이 바로 그의 친동생인 배우 차정우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6일게 공개된 4회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추영우의 대역으로 그의 동생 차정우가 등장을 했는데요. 두 사람은 닮은 외모와 키 또한 180cm대로 비슷하다고 하네요. 임지연과 함께 <옥씨부인전>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추영우는 천승휘와 성윤겸이 한 프레임에 잡히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추영우의 대역이 필요했고 추영우와 얼굴, 체격이 비슷한 차정우가 그의 대역으로 캐스팅이 되었답니다. 목소리 톤까지 닮은 차정우를 보며 임지연은 목...

2024.12.19
11
옥씨부인전 4회 : 역당으로 몰린 성윤겸은 성소수자였다

옥씨부인전 4회 후기 이번 회차도 휘몰아치는 전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는데요. 구덕이 시절 자신의 아씨였던 김소혜를 우연히 마주칠 뻔 했으나 옥태영은 성윤겸의 팔짱을 낀 채 그곳을 빠져 나왔고 자신의 정체를 성윤겸에게 고백을 하게 된답니다. 성윤겸 또한 "여인을 품을 수 없다" 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밝히며 가짜 옥태영은 노비였던 과거와 성윤겸은 성소수자라는 서로의 비밀을 품고 부부가 되는 파격적인 전개를 보여주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평생 정체를 숨긴 채 살아야 하는 구덕이 그러니깐 가까 옥태영의 평생 피난처가 되어주겠다는 성윤겸의 고백은 마음을 잔잔하게 흔들었답니다. 또한 이들의 혼례를 몰래 보게 지켜보던 송서인은 자신의 상상했던 것보다 더 고운 구덕이의 모습을 보며 놀라워했고 자신의 얼굴과 똑같은 얼굴을 한 구덕이의 남편 성윤겸을 보았지만 그리 놀라지는 않는데요. 이는 송서인이 이미 알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사건은 예기치 못한 곳으로 흘러가는데요. 불법으로 아이들을 빼앗긴 부모의 의뢰를 받은 옥태영은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움직였고 아이들을 구하러 직접 나서까지 했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서 뜬금없이 얼굴을 가린 채 나타난 성윤겸을 마주한 옥태영은 혼란에 휩싸였고 혼례를 치른 후에도 그의 행동은 수상하기만 한데요. 결정적으로 그의 어깨에 수상한 낙인을 보게 되면서 의구심을 품게 되는데.. 이는 성윤겸 자신...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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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3회 후기: 천승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성윤겸 누구일까?

옥씨부인전 3회 후기 <옥씨부인전> 이 토요일에 결방을 하고 어제 3회가 방송되었는데요. 자신의 힘으로 소중한 식솔들을 지켜내고 새로운 인연까지 만들어낸 구덕이가 아니 이젠 머리부터 발들까지 아씨 옥태영이 된 그의 멋진 행동에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조연들의 유쾌한 연기에 웃음까지 선사하면서 이번 회차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답니다. 자신이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의 앞에서 쓰개치마를 벗었던 가짜 옥태영은 자신의 몸종인 백이를 죽인 배후로 의심되는 백씨일가를 살인죄로 고발을 했는데요. 하지만 외지부를 고용한 백별감댁의 맞불 작전으로 백이의 엄마 막심까지 끌려가게 되었고 여기에 백별감댁에 매수당했다 실토했던 오작인이 간밤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상황은 어렵게 돌아가고 말았답니다. 이에 옥태영은 백별감댁을 직접 찾아가 송씨부인과 신경전을 벌이는 것을 물론이거니와 그의 아들 백도광을 만났지만 특별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는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었던 것. 옥태영은 조사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애 몰래 관아의 담을 넘고야 말았는데요. 이를 우연히 지켜보던 성윤겸. 그와 마주한 옥태영은 생김새가 똑같은 성윤겸을 천승휘로 착각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냈지만 천승휘가 아니였습니다. 천승휘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성윤겸? 성윤겸은 천승휘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완전 다른 결로 새로 부임한 청...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