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10월 24일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매일 밤 9시에 방송되는 KBS의 최장수 저녁 뉴스 프로그램이자 KBS 1TV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KBS 9시뉴스 !!!
'깊이 있는 심층 뉴스'란 캐치프레이즈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50년 가까이 방송기간이 흐르면서 크고 작은 각종 방송사고와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오늘은 KBS 9시뉴스 아나운서 앵커 방송사고 모음 과 KBS뉴스 최고의 히트작인 박대기 기자의 방송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KBS 9시뉴스 아나운서 앵커 방송사고 실수 모음
2. KBS뉴스광장 뉴스특보 박대기 기자 방송분
1. KBS 9시뉴스 아나운서 앵커 방송사고 실수 모음
현재 평일 진행자는 박장범 기자와 박지원 아나운서, 주말 진행자는 김현경 기자와 박소현 아나운서입니다.
아나운서 앵커의 경우 사람이다 보니 생방송 중 피치못할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로답지 못하다는 평도 있으나 인간적이어서 좋다는 평도 있습니다.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울 상황이지만 의연하게 처신하는 모습이 프로답다 느껴집니다.
KBS 9시뉴스 아나운서 앵커 방송사고 실수 모음을 전해드립니다.
1) 2000년 4월 7일 오프닝에서 황현정 아나운서의 멘트 중 기침을 하는 사고
2) 2006년 9월 4일 오프닝에서 홍기섭 앵커의 안녕을 세번이나 말하는 실수
3) 2007년 4월 28일 김경란 아나운서의 멘트 도중 잠시 말을 더듬으며 웃음을 짓는 실수
4) 2012년 5월 2일 첫 소식 도중, 갑자기 조수빈 아나운서의 휴대폰 벨소리 방송사고
2. KBS뉴스광장 뉴스특보 박대기 기자 방송분
KBS 뉴스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장면에 톱으로 지목되는 바로 대설특보와 KBS뉴스광장 등에서 현지 상황을 전해주던 박대기 기자가 꼽힙니다.
재미 웃음을 떠나 그의 투철한 기자정신 직업의식에 모두 찬사를 보내는 사건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그 장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1월 4일 월요일 서울특별시, 경기도 지역에 내린 폭설을 뉴스특보 KBS뉴스광장 뉴스특보 등 계속해서 대설특보 중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시로 현장을 연결하고 박대기 기자는 3시간이 넘게 맞으면서 한 자리에서 대기하며 중계했습니다.
현장 연결 때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깨 위에 눈 쌓인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시간대가 넘어갈수록 머리와 어깨에 눈이 쌓이는 양이 늘어나는 모습과 함께 목소리가 떨려옵니다. 뉴스광장 이후 편성된 7시 50분 기상특보 중 8시에 현장을 연결했을 때는 카메라가 넘어온 줄 모르고 본인 방송 멘션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연습하는 장면이 방송에 그대로 나가 기도 했습니다.
3분 후 다시 현장을 연결을 때는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처절함까지 감도는 현장 중계였습니다.
이후 많은 추가 현상들이 발생하였습니다.
본명인 대기 와 이메일도 waiting@kbs.co.kr으로 상황에 너무 적합한 이름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영상에 뜬 이메일 주소로 1,500통에 가까운 응원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여러 신문에 기사로 보도되고 네이버, 다음, 네이트 세 포털 사이트에서 모두 검색어 1위를 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박대기 기자본인은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조금이라도 웃음을 주어 기쁘다고 대답하기도 하였습니다.
박대기기자 눈사람되는 과정 편집본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내 중계를 위해 새벽부터 똑같은 위치에 눈을 그대로 맞으며 상황을 전하고 있는 박대기기자의 방송분 편집본입니다.
그는 점점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데, 마지막엔 앵커까지 실수를 합니다.
(이상한 행동이 아니라 방송 연결된지 노르고 방송 멘트를 연습 중인 상황의 방송사고입니다)
KBS 9시뉴스 아나운서 앵커 방송사고 모음 과 KBS뉴스 최고의 히트작인 박대기 기자의 방송까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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