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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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1만+방송/연예 매거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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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봄밤'줄거리 27-28회

MBC 수목드라마 '봄밤' 27-28회 달고 설레고 행복함이 잠깐이라도 지속될 줄 알았는데. 정인과 지호가 안고 있는 현실의 문제들은 만만하지도, 쉽게 넘어갈 생각도 없나봅니다. 지호, 정인, 은우. 세 사람이 함께 한 첫나들이날, 정인이 용기내어 한 가족이 되자, 가족이 되자, 고백한 날. 기석이 보낸 사진이 정인의 아버지 태학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어요. 형선: 아빠가 알았어. 너 어디든 도망가. 어디든 도망가라는 엄마 형선의 말에서 보통 심각한 분위기가 아님을 알게 된 정인이지만, 이대로 도망을 간다는 건, 지호도 은우도, 정인의 결심도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 거라고, 이제까지의 마음들을 모두 부정하는 것이라는 걸 정인은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잘 쫓아와요. 한 눈 팔다 놓치지 말고. 정인 정인: 내 여기서 내릴께. 지호: 진짜 혼자 도망이라도 가게? 정인: 나부터 살고 봐야지. 잘 쫓아와요, 한 눈 팔다 놓치지 말고. 나부터 살고 보겠다는 정인의 말이 나만 믿고 잘 쫓아오라고, 지호 상처 받지 않게 지켜주겠다는 말로 들리네요. 차라리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모두 수면 위로 드러나서 기석에게 휘둘리는 약점으로 이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에요. 씩씩한 정인은 혼자, 망설임 없이, 전화를 끊자마자, 아버지 태학을 만나러 갑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허락해 주실꺼에요? 정인 태학: 그 사진에 있는 곡절이 뭔지 설명해 보라구! 정...

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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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봄밤 19-20회 깨지든 까발리든 부딪히고 말지, 피하고 참는거 안해

MBC 수목드라마 봄밤 19-20회 포스팅 이에요. 이번 19-20회에서는 헤어지려는 여자와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이미 헤어진 정인은 전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지호를 만나고 꾹꾹 눌러야만 했던 감정도 이제 지호 앞에서 내비치며 연애다운 연애의 맛을 맛보기 시작했어요. 이 시간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이 순간에 , 눈 앞에 마주친 기석과의 만남이 더 불편한 건 당연한 일 일꺼에요 정인: 나랑 얘기 해. 기석: 내 말 다 씹어먹고 이딴 짓이나 할 꺼면서 무슨 얘길 해? 너 인제 사람 말이 말 같지가 않냐? 정인: 누가 할 소린데? 몇 번을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않고 멋대로 굴면서 누구한테 큰소리야? 이럴 권리 있어? 내가 누굴 만나든 어디서 뭘 하든 느닷 없이 나타나서 무슨 권리로 악쓰는데? 몇 번을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않고 멋대로 굴면서 누구한테 큰소리야? 정인 이제 헤어졌다고, 몇 번을 반복해서 이야기 하지만, 기석은 여전히 달라진 것 없다며, 자꾸만 덮어버리려고만 해요. 신종 고문기술인가요? 이건 사랑도 아니고 집착도 아니고 고집이고 기만 아닌가요? 그것도 한 두달 만난 짧은 연인도 아니고 오랫동안 이어온 연인이었던 정인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석이 이런 태도를 보인다는건 분명한 무시죠. 넌 잘못 된 길을 가고 있다, 내가 옳다, 우린 문제 없다, 잠깐의 실수다, 아무 일도 없던 거다. 라는 말로 합리화 시키려는 거 같아...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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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봄밤 17-18회 좀 이기적이면 어때? 내 진심을 지키는 일인데.

MBC 수목드라마 봄밤 17-18회 방송에서는 정인과 지호의 관계를 알게 된 기석이 지호를 찾아가는 심장 쫄깃한 장면으로 첫 화면을 열었어요. 이 두 남자와 대조적으로 정인은 언니인 서인과 동생 재인과 셋이서 오랫만에 저녁을 먹으며 서로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어깨를 토닥여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사이에 같은 빌라에 살고 있던 친구 영주 소식통으로 기석이 지호를 찾아왔단 사실을 알게 됐어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던 이 두 남자, 지호와 기석이 무척 걱정된 정인은 당장이라도 이곳으로 달려오고 싶었겠지만, 지호는 단호히 오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기석: 굳이 내가 듣지 않아도 될 이야기면 안해도 돼. 지호: 하는게 맞아요. 우연히 약국에 손님으로 들어왔어요. 또 우연찮게 같은 빌라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마주쳤고. 그러면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근데 내가 멈추지 못했어요. 그래서 가볍게 친구로 지내자는 제안도 거절했어요. 기석: 무슨생각으로? 정인이하고 내 사이가 쉬워보였냐? 지호: 그런 생각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었음 일부러 선배한테 들켰겠죠., 지호는 기석에게 정인과의 첫만남부터 지금 이어지고있는 감정까지 숨김없이 이야기해요 자존심 강한 기석이 듣기에 얼마나 불편하고 받아들이기 싫은 일일지, 지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기석은 마음 속으로 이미 또 자신만의 방식대로, 정인에게 해왔던 습관 그대로, 결...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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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봄밤 15-16회 내 아이한테 상처주는 건 어떤 누구도 용서 못 해

봄밤. 벌써 15-16회방송까지 끝났어요. 정인과 기석의 아버지인 재단 이사장과의 독대에서 당차게 칼같이 단호하면서도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전한 정인에게 이사장은 화가 나기보다 오히려 마음이 활짝 열려버린 듯 합니다. 맨손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거저 온것이 아니라던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사람 보는 안목 역시 기석 아버지의 능력중에 하나겠구나.. 싶었어요. 정인: 결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말은 우리 기석이 하고 결혼을 못하겠다는 뜻인가? 제가 오늘 혼자 나온 이유이기도 한데 오빠의 탓이 아닙니다. 이 자리에 오빠가 있었다면 분명히 전적으로 자기의 잘못이라고 했을겁니다. 그렇지 않거든요. 저희는 서로에게 실패한 겁니다. 저희는 서로에게 실패한 겁니다. 정인 둘이 보자고 한 이유도 명확하고, 잘잘못을 분별할 줄 아는 눈도 있고, 누구의 탓도 아니지만, 결국 서로의 실패로 인해 관계가 끝나기를 바라며, 결혼까지는 할 생각이 없다는 정인의 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더 말할 것도 없이 무슨 이야기를 하러 나온건지. 분명히 파악이 되네요 연륜이나, 사회적 지위나, 인간적 관계에서나 분명 기석의 아버지는 쉽지 않은. 아니, 어려울수밖에 없는 사람인데, 그 앞에서도 분명하고 똑부러지게 자기 생각과 의견을 굽히거나 주눅들지 않고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기석 아버지에게는 플러스로 작용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정인이...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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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수목드라마 봄밤 13-14회 -내가 먼저야, 나부터 살고 볼래

MBC 수목드라마 봄밤 13-14회 방송. 벌써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정인과 지호, 정인과 기석의 관계는 여전히 평행선만 달리고 있어요. 점점 주변에서 알아가기 시작했고 이제 소문의 주인공인 기석만 남겨두고 있는데 자존심 쎈 기석이 정인과 지호의 사이를 알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될지.. 진흙밭이 될 것 같은 으스스한 예감이 스멀 스멀 들기도 해요. 정인과 지호는 참 대화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어디를 가는 것도 아니고,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거나. 도서관에서 종종 만나거나. 모두 정적인 곳에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봄밤 드라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두 사람의 이야기에는 솔직함이 담겨 있어서 듣고 있으면 그렇겠다, 그랬구나, 라는 공감되는 마음이 전해진다랄까요. 정인: 말해요. 내가 해요? 지호: 미안하다, 당황해서 그랬다. 옆에 있는데 어떻게 계속 통화하냐, 그런거? 아, 이것도 다 날 위해서라고? 정인: 아예 바꿔 주지 그랬어,. 그럼? 그렇게 당당하고 싶음 대놓고 이정인인데 받아봐라 하지 왜? 지호: 못해서. 겁만 많아서 아무것도 못하는 머저리 같은 놈이니까. 도와달랬잖아. 마음 좀 접게 도와달라고 몇 번을 얘기했어? 정인: 내가 왜 그래줘야 되는데? 그쪽 마음이 접히든 펼쳐지든 내가 알게 뭐야? 시도 때도 없이 펄럭 거리는 내 맘 붙잡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유지호 마음이 찢어...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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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봄밤 11-12회 누굴 좋아하는 감정이 부끄러운거야? 아니죠?

MBC 수목드라마 봄밤, 느릿하고 조용하게 흘러갈 것만 같던 봄밤이 정인과 지호의 마음이 확인되면서 그 사이에 있던 가족과 친구들로 인해 갈등이 생기고 이해가 깊어지고 있네요. 사랑은 혼자서 할 수 없다는거,. 봄밤에는 참 많은 사람들을 통해 보여지는 것 같아요. 정인의 옆에서 오랜 연애를 지켜보던 가족들과 직장동료들. 그렇지만 정인의 연애를 그다지 열렬히 지지한 사람은 없다는 게 씁쓸하기도 했구요. 긴 시간동안 정인이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면 헤어지겠다 말할 때 지금처럼 제3자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냉정히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을 테니까요. 기석: 할 얘기가 뭐야? 할 말 있다며? 정인: 우리, 헤어져. 기석: 야 너 진짜 왜이래? 정인: 예상 했으면서 뭘. 그만헤어지자. 기석: 정말 끝내자고? 정인: 정말. 기석: 진짜 헤어지자고? 정인: 몇번을 물어? 기석: 너 할 수 있어? 정인: 내가 우습니? 기석: 이유가 뭐야? 이유가 뭐냐고? 정인: 헤어지잔 말을 내가 한 게 분해? 나는 그동안 오빠한테 수도없이 듣던 말인데. 걱정마 혹시라도 누가 물으면 내가 차인 거라고 해줄께. 기석: 그래, 숱하게 듣고도 넘겼던 니가 이제 와서 왜? 뭐? 우리집 때문이라는 핑계 댈 생각 하지마. 니 말대로 우리가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도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온거야. 니 존재를 몰라주니 어쩌니 그게 지금 갖다 댈 이유가...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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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봄밤 9-10회 억울해도 그게 배신이야

MBC 수목드라마 봄밤 한지민 정해인 mbc 수목드라마 봄밤9-10회 방송 후 봄밤에 대한 집중도가 달라진 느낌이에요. 정인의 언저리만 두루뭉술하게 돌며 마음을 좇아가자니 현실에 부딫히고 마음을 덮으려니 정인데 대한 감정이 지워지질 않아 방황하고 힘들어 하는 지호가 드디어 어려운 결심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연인이 있는 정인에게 스스럼없이 마음을 고백한다는 것 자체가 지호에게는 정인이 할 필요를 느끼지 못 한 '모험'이었을 테니 이제 그 모험이 더 길어지기 전에 멈추고 다시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가려고 한거죠. 봄밤 9-10회에서는 장소 이동이 많아 보이진 않네요 차 안, 단골 밥 집, 거리, 정인의 집 정도로 간단히 정리 되지만 그 대화 안에 고민과 애정과 갈망과 배려가 두루 두루 버무려져서 개인적으로는 드라마가 방송되는 긴 시간이 단조롭진 않았습니다. 떠나려는 남자와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정인의 마음은 이미 오래 전 기울어져 버렸다는 걸 이번 봄밤, 정인의 이야기 안에서 고스란히 펼쳐져 보이네요. 지호: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테니까 정인 씨만 볼 수 있게 허락해 줘요. 절대 안 들킬 께요. 정인: 그건 아니야. 지호씨 맘은 알겠는데. 지호: 정인씨 한테. 정인씨한테 안들킨다구요. 말했죠?보고싶어서 갔었다고. 내 마음만 커서 무작정 갔던 건데 기석이형을 보는 순간, 해선 안 될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누군가 알려 ...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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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봄밤 7-8회 - 나 지금 나쁜 마음 먹고 있는데.

MBC 수목드라마 봄밤 한지민 정해인 주연 #MBC #수목드라마 #봄밤 #한지민 #정해인 #설렘주의보 #공감대사 #공감글귀 #연애세포 #연애와결혼 #친구와 연인사이 MBC수목드라마 봄밤 7-8회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서른이 넘으면 '나이값'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해 보게 되잖아요. 왠지 이러면 안될 것 같고 동생들이나 후배들한테도 가족들한테도 심지어 혼자 있을 때 조차도 '내가 나 다움'과 '나이' 사이에서 헷갈리기도했던 것 같네요. 지호와 정인도 이제껏 살아온 시간들 사이에서 가져온 많은 관계들이 있습니다. 모든게 변한 게 없는데 한 사람이 들어옴으로 모든 게 다 바뀌고 복잡하게 얽힌 것. 그런데 그 사람을 처음 없던 것 처럼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네요. 나이 답게. 혹은 나 답게. 객관적으로 보면 참 쉬운 답인데. 모든 것이 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선택을 하기란 참.. 어려워보입니다. 정인: 왜 피하는데요? 우리가 뭘 했는데? 지호 씨하고 내가 뭐라도 했냐구? 지호: 하자면 할래요? 할 자신 있어요? 정인: 지호 씨? 지호: 처음부터 얘기 했죠? 난 정인 씨하고 친구할 자신 없다고. 정인: 그 얘기 끝났잖아요. 그래서 친구하기로 했잖아. 지호: 그럼 형한테 얘기해봐, 친구라고. 그러니까 언제 어디서 같이 있는 거 봐도 의심하지 말라고. 내가 할까요? 정인: 지금 어딨어요? 어디냐구? 잠깐 얼굴 보고 얘기해요. 어디냐구요...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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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수목드라마 봄밤 5-6회- 연애와 결혼의 간극. 잘해주면 뭐? 마음이 떠났는데.

MBC 수목드라마 봄밤 한지민 정해인 주연 #MBC #수목드라마 #봄밤 #한지민 #정해인 #설렘주의보 #공감대사 #공감글귀 #연애세포 #연애와결혼 이번주 봄밤 5-6회에서는 정인의 마음이 분명히 보여지는 여러 장면들이 나왔습니다. 그 중 기석과 함께 퇴근하는 현수가 하는 대사가 인상에 남았어요. 현수: 그래.. 그게 중요하긴 하지. 몸이 반응하지 않는 건 마음이 떴다는 결정적 증거거든. 근데 반대로 한번 딱 꽃혀봐! 그럼 막 의지랑 상관 없이 몸이 저절로 움직이지. 주인공이 아니었다면.. 설령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내.로. 남.불 (내가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의 뭇매를 피해가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양가 부모님이 서로 다 알고 만난지 오래된 연인과 남자친구의 후배와의 썸이라는 주제가 똑 부러지게 "친구" 라는 단어 하나라 정리되기엔 무리수라는건 봄밤을 보는 대부분 시청자가 느껴지는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요? 오늘 포스팅에는 그 아슬아슬한 선을 지키기 위해 서로의 마음과 이성의 끈을 꽉 움켜쥐고 놓지 않기 위해. 넘지 않기 위해 . 애쓰는 정인과 지호의 관계가 담겨있습니다. 그런데..도대체 왜? 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고싶다던 정인 역시 오래된 연인과 부모님의 압박. 결혼이라는 무거운 결정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정인: 놀랬어요. 아주 많이. 지호 씨가 못된 아빠라! 지호: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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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오래된 연인과 새로운 친구사이, 내마음을 말해봐!

#봄밤 #MBC수목드라마 정해인 한지민 주연. 봄밤, 어떤 에피소드들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이미지가 먼저 일수도 있겠네요. 이번 봄은 유난히 아파트 단지 앞으로 길게 늘어뜨려진 벚꽃눈이 흩날리던 모습이 저에겐 가장 기억에 남았었네요 #봄밤이미지 를 떠올렸을 때, 상황보다는 날리는 꽃눈이 먼저 떠오르는 걸 보면 말입니다. 봄밤. 'ㅁ'으로 떨어지는 운율감 때문일까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설레임+기대감 도 함께 담고 있는 것 같네요 1-2화를 보고 나서 사진과 대사들을 보면서 제대로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서 포스팅에 아쉬움이 남았어요ㅜ 전문 리뷰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 포스팅이 분량에 상관없이 진실성 있다고 생각하며 하고 있는데 '#MBC수목드라마 봄밤' 1-2화는 오랫만에 하는 #드라마리뷰 라 그런거라 생각하고 오늘은 좀 더 이 드라마 속에 담겨진 '#느낌'을 담아보고 싶은데 이웃분들껜 어떻게 보여질 지 모르겠네요^^; 그럼 포스팅 시작~~~ 전체적인 스토리보다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를 위주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시-작!!! 정인: 아까 그건 무슨 뜻이에요? 내가 구경꺼리 된다는 말. 지호: 내가 평범하지 않으니까. 평범하지 않은 남자 옆에 저 여잔 누굴까? 무슨 사정일까? 같은 처질까? 온갖 추측들을 하겠죠. 가짜 뉴스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어요. 정인: 그래서, 친구 하잔 것도 거절한 거에요? 지호: 그건....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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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봄밤은 알고있다. 당신이 사랑에 빠지리라는 것을.(한지민 정해인 김준한)

5월 22일부터 #MBC수목드라마 [#봄밤]이 시작되었습니다.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 #주연 입니다. 정해인이 #남친모드 로 소개하는 영상이 간간이 나올 때는 CF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전면에 서서 홍보한 덕분인지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봄밤]에 대한 기대치도 어느정도 높았던 것 같은데요 1-2화가 공개되면서 기대한 것? 혹은 예상보다 마음을 끄는? 정도의 소감이 개인적인 #감상평 첫줄입니다^^ #인물소개와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진행 될지 가족 관계등이 집약적으로 정리되는 첫 방송이기에 큰 기대보다는 흐름을 보여주기에도 짧은 시간동안 #김은작가는 스토리보다 기대되는 #공감대사 들을 벌써 펼쳐놓기 시작해 제 손가락도 바빠지고 한템포 생각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어 반가운 #웰메이드드라마 에 설렘이 드네요.ㅎㅎ 드라마 오랫만에 만난 기념으로 드라마 시작한 김에 달달한 꽃향기가 날 것 같은 드라마 [봄밤] 포스팅을 이어가볼까합니다^^ 거의 첫 장면인데 한지민(이정인역)씨의 연기가 한층 편안해지고 자연스런 생활연기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상 속 친구와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같이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요^^ 우리약국 약사 윤지호와 전날 밤 친구와 신나게 달렸던 이정인의 첫 만남입니다. 설레고 풋풋하다기 보다는 35살 동갑내기의 조금은 다르고 조금은 궁금함이 생기는 알쏭달쏭한 관계의 시작이 되겠지요^^ 오하...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