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책상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바른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서대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시험기간도 얼마남지 않았고 요즘따라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우리 아드님이 기특해서 조금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독서대 추천 받아 책상에 놓아주었어요. 원래라면 공부랑은...담을 쌓아도 만리장성급은 쌓아왔던터라...무슨 바람이 들어...이렇게 공부를 하는지...의문이 들지만 굳이 파헤치진 않고ㅋ 본인이 열심히 하겠다는데 엄마가 열심히 서포트 해줘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랑 같이 상요하던 컴퓨터 두대가 나란히 놓여있던 책상에 우리아드님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제꺼를 과감하게 치우고요 전용 공부공간을 만들어 줬답니다. 대신에 제 컴퓨터공간이 구석으로 밀려난게 서운하긴 하지만...아드님의 미래를 위해 이정도 고생은 내가 감내하겠다면서... 근데 처음에 막상 필요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멀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감이 안온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아드님 어릴때는 1단으로 된 작은 독서대를 사용해서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하는 기억은 있는데요 컴퓨터와 친구 먹으면서 독서대는 바이바이~ 한지 오래되가지고 기준을 어디다 두어야 좋을지 참 고민됐어요. 그때랑은 틀린게 책만 읽을게 아니라 읽으면서 공부도 함께 해야하니깐 크기도 크면 좋겠고 필기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으로 골라야하니깐 괜히 더 고민이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