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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기록 이국적인 침실인테리어 #온라인집들이 #랜선집들이 © toki 매 순간 힐링이 되는 공간 우리집 침실. 전형적인 한국 아파트 구조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곳. 그동안 새롭게 이사 온 두번째 신혼집에서 제일 많이 바뀐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나는 매일 힐링 중! 무언가를 딱히 하지 않아도 누워서 풍경만 바라보아도 좋다. 햇살이 잘 드는 날에는 그림자들이 벽에 작품을 만든다. 특히 야레카야자가 바람에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멍 때릴 때 행복해짐. 가장 최근 침실 모습. 문을 열면 침대가 가장 먼저 보이고, 그 옆에는 월넛장이 있다. 신혼 초에는 화이트가구들이 좋았는데 요즘에는 원목가구들이 좋아져서 집에 하나둘씩 원목가구들이 늘고 있다. 점점 변하는 취향. 장 위에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을 쪼르르- 놓아준다. 루이스폴센 앰버 테이블램프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나도 폴 헤닝센처럼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쓰는 사람에게 행복감을 전달하는 무언가를 세상에 남겨보고 싶다는 것. 너무 잘 만들었다는 말이지- 크흐- 월넛장 옆에는 요새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를 두었다. 귀여운 고슴도치는 도어스토퍼이다. 환기 시킬 때 유용하게 사용 중! 침대 옆에는 창이 있는데 폴딩도어로 교체해서 개방감을 주었다. 봄, 가을에 특히 빛을 발한다. 따뜻한 날에는 요 작은 베란다에 식물들을 놓고 키운다. 물 주기...

7개월간의 침실인테리어 비포애프터! #tokihome #20평대인테리어 #아파트인테리어 © toki 어느덧 두번째 신혼집으로 이사 온 지도 7개월. 어느 정도 이 집에 적응해서 둘러보니 반년의 세월이 흘렀다. 시간 참 빨라- 그동안 집에서 가장 많이 변화한 공간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침실! 새롭게 바뀐 #침실인테리어 때문에 요즘 매일 기분이 좋다. 이국적인 분위기로 여행 온 기분도 들고 :) 그동안 어떻게 바뀌었는지 기록해보았다. 01 첫 만남. 전 주인분들이 나가고 난 침실.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을 때 바꾼지 얼마 안 되는 슬라이딩 도어 장을 철거할지 살리지 고민이 많았다. 상태도 좋고, 슬라이딩 도어라 공간효율성이 좋았지만, 옷장 있는 쪽으로 침대를 놓고 싶어서 철거를 진행했다. 02 이사 온 후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모습. 벽지나 가구들이 모두 화이트였기 때문에 심플하고 깔끔했지만, 뭔가 항상 2%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컬러 있는 침구를 쓰면 그나마 괜찮았는데, 화이트침구를 놓으면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들어 벽에 포인트 컬러를 넣어주고 싶었다. 처음 시공 때부터 컬러벽지를 넣어도 좋았겠지만 페인트는 벽지가 표현할 수 없는 정말 아름다운 컬러들이 많았기에 페인트 칠 할 계획으로 처음에는 집 전체 벽지는 화이트로 선택했었다. 03 최근 침실인테리어 우선 컬러 몇가지를 골라 샘플페인팅을 해보았다. ● 페인트 : 벤자민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