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근처 숙소 용인 라마다호텔 아이랑 호캉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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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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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여행은 언제나 신남!

3일 연휴가 있는지라 어디로 가족여행을 다녀올까

고민하다 1박2일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 가득,

접근성이 참 좋은 에버랜드 근처 숙소인

용인 라마다 호텔에서 아이랑 호캉스를 떠났죠.

에버랜드 근처 숙소라고 할 만큼 역에서도

에버랜드 역에서도 걸어올 정도.

만약 차가 없더라도 간단한 짐과 1박 하기 좋고,

주차장의 경우 협소하지만 기계식이나 외부 주차장과

연계되어 있어 크게 불편함 없어 보였어요^^

용인 라마다호텔 주차 비용

1박 기준 투숙객 : 7000원

3박 이상 연 박시 최대 14000원

발렛 주차 시 추가 7000원

확실히 토요일 주말 용인 라마다호텔 방문이라

체크인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체크인 시 주차비 선납하면 되는데

저희는 아이랑 호캉스를 즐기려고 4시 반쯤 도착해

지하 1층에 주차할 만큼 넉넉했어요^^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국내 제1호 공정무역 인증 호텔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호텔 내의 모든 커피 원두는

공정무역 인증 제품으로 와인 PKG도 있더라고요.

멋진 일에 동참하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

룸 배정 이후 우선 방에서 짐을 풀기로 했어요.

확실히 가족 친화형 호텔답게 키즈룸이 많았어요.

아이와 호캉스 가신다면 직접 아이와 보면서

골라서 가도 좋겠지요!

저희는 이층 침대가 있는 4인룸이었어요.

퀸 사이즈 침대 1개와 2층 침대로 되어 있고,

실제 잤을 때 암막커텐이라서 빛을 막아줘

푹 잘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룸 컨디션도 GOOD!

가족여행에 오기 좋은 점은 바로 키즈케어!

침대 가드, 욕조, 젖병 소독기 등을 신청할 수 있어요.

저희는 4살이라 욕조가 있어 딱히 필요하지 않았고,

수건도 충분했어요.

기본 생수는 4명이 있고,

커피포트, 실내화, 빗, 간단히 먹을 커피, 티백,

칫솔치약 4개, 헤어 캡, 바디타올, 드라이기 등

다른 곳보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레드, 화이트, 우드로 잘 어우러진 공간^^

근처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서 신나게 놀다 온 후라

조금 쉬자 싶어 누웠는데 이불도 폭신!

토리는 이층 침대가 처음이라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위에서 자는 건 무섭다고 하면서도

쉴 때는 꼭 올라가서 쉬더라고요^^

하지만 제대로 된 아이랑 호캉스를 위해

다시 용인 라마다 호텔 1층부터 구경하러 왔어요.

로비에 있는 그랜드 피아노

매주 금, 토, 연휴 전일 오후 7-9시

라이브 연주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이외에도 갤러리 라운지 (미술 전시회) 도 있어요.

다양한 그림들을 감상하고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까지 참 다양하게 꾸며놓았더라고요.

또한 일회용품이나 간식 자판기는 물론

공정무역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 자판기까지 있어

엄마 아빠의 쉼을 주는 공간도 있었어요.

이번엔 키즈플레이존 놀이방 입성!

9살까지 놀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전 7시 30분 부터 9시까지 운영.

주말이라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하지만 토리가 좋아하는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처음 보는 수판을 가지고 열심히 100까지 읽으며

40분가량 놀았던 거 같아요.

작은 공간이지만 토리같이 어린 연령은

책을 읽거나 미끄럼틀, 역할놀이, 볼풀 등

아이와 호캉스하기 좋았어요^^

용인 라마다호텔 석식 &

13층 루프탑에서 즐기는 피크닉 박스!

용인 라마다호텔 석식은 오후 6시부터 8시 30분.

라스트 오더는 7시 30분이에요.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고객 할인이 진행으로

성인 기준 58,000원, 4세이상 어린이 27,000원!

저희는 한적하게 먹고 싶어 6시에

1등으로 들어왔어요^^

코로나로 비닐장갑이 있어 착용하였으며,

가장 먼저 보이는 건 바로 키즈 코너!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와 볶음밥, 스파게티 등

조금 낮은 테이블에서 스스로 고를 수 있었어요.

또한 바베큐 등 고기와 한식 메뉴가 있는 코너.

오리 훈제, 등갈비, 소세지, 갈비, 육회 등은 물론

밥과 각종 반찬들이 먹음직스러웠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메뉴는

바로 회와 초밥, 해물~

솔직히 놀러 다니면서 잘 못 챙겨 먹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소식가 저희가 3접시는 기본이었답니다.

용인 라마다호텔 석식은

디저트도 다양해서 남녀노소 함께 와도

식사하기 좋을 거 같았어요^^

저희는 우선 토리부터 챙겼어요.

고기는 제가 담아오고 토리는 키즈코너에서

먹고 싶은 걸 담아왔죠.

오전에 삼성 교통박물관에서 신나게 놀았더니

배가 꼬르륵~ 좋아하는 연어도 있어 좋음!

따로 맛집 찾지 않고 아이와 호캉스로 딱이었죠^^

이후 13층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이곳에선 에버랜드 근처 숙소답게 9시 30분에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토리가 낮잠을 패스한 관계로

보지 못해 아쉬웠죠 ~~

이후 야식으로 딜라이트 바비큐 피크닉 박스를 냠냠!

2층 로즈마리에서 6시에서 7시 수령할 수 있어요.

저희는 루프탑에서 즐기려고 올라오니

뭔가 소풍 나온 느낌^^

옥수수, 빵, 수프, 멜론, 바베큐 등 푸짐!

이게 2인분이 맞는 건가 할 정도의 양이었어요.

성인 2인 기준 12월까지 50,000원~

가족여행 가면 돌아다니느라 아이 보느라 힘든데

이렇게 안에서 아이와 호캉스라 편했어요^^

밥 먹을 땐 졸기 시작하더니 루프탑 오니 생기 돋음.

그냥 뛰기만 해도 선선하게 좋은 바람과

앉아서 쉬기 좋은 흔들의자까지!

신난 모습이 그대로 담긴 영상^^

이모와 함게 떠나기로 했지만

일하느라 늦어서 토리는 꿈나라~

덕분에 이모와 엄마는 13층에 있는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고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조식을 즐기는 여유~

용인 라마다호텔 조식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저희는 여행의 여독을 푸느라 9시 반쯤 갔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이날은 10시 반까지 운영했어요.

솔직히 가본 호텔 조식 중 메뉴는 최고!

거의 다른 곳은 간단하게 브런치를 즐긴다면

이곳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정도였어요.

빵과 스크램블은 기본으로 다양한 샐러드와

고기, 한식 메뉴, 디저트까지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겠더라고요^^

토리는 베이컨 홀릭~

고기와 밥, 샐러드와 시리얼, 케이크, 과일까지

남다르게 조식을 든든하게 먹었네요^^

평일은 일품메뉴이며, 주말 및 성수기는 뷔페 운영되요.

14세 이상 ~ 성인 35,000원,

4세이상 어린이부터 13세 어린이 19,000원.

투숙색 할인 있어 대인 : 27,000원, 소인 : 15,000원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 근처 숙소이면서도 주변에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노브 133 브런치 카페,

유운 한옥카페, 호암미술관까지 갈 곳이 많은

용인 라마다 호텔!

경기도 근교 아이랑 호캉스로 추천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