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랑 가볼만한곳 국립항공박물관 예약 어린이공항체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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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2.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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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육아휴직 후 주말은 되도록 같이

가족과 함게 보내고 있어요.

가끔 집에서 쉬기도 하지만 유독 나가고 싶은 날.

예전부터 꼭 5살 되면 가야지 했던

서울 아이랑 가볼만한곳으로

국립항공박물관을 광클로 어린이공항체험까지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국립항공박물관 주차장

실내와 실외가 있어 복잡하지 않았어요.

거기에 소형은 30분 초과 시 천 원,

이후 15분 초과 시 500원씩 추가돼요.

단,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친환경차 1,2종은

50% 된다고 해요.

국립항공박물관

운영시간 : 10시 ~ 18시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 당일 개관, 익일 휴무)

홈페이지 참조

서울 아이랑 가볼만한곳으로 늘 찜 해놨던

국립항공박물관.

대부분 무료 전시라 볼거리가 있지만

어린이공항체험 이외의 체험이 가능하지 않은

4살이라 5살 되면 꼭 가려고 기다렸던 곳이에요.

체험비도 저렴!

조종관제체험, 항공레포츠체험 5000원,

기네체험 3000원, 어린이공항체험 2000원이랍니다.

각 활동마다 연령은 모두 다르니

예약 시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엄마픽 사진 명당 1

드디어 도착한 국립항공박물관~

포토존이 정말 귀엽죠?

아이용 작은 경비행기 안에서

슈퍼윙스 나래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이후 14시 30분에 어린이공항체험이 있어

1시간 남은 시간을 1층부터 전시를 관람했죠.

전시 관람은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했어요.

전시실 1에는 비행기의 시초가 된 역사

표현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모습의 비행기를 만들고 싶었던

학자들의 모습이 무척 신기한 공간이기도 했죠.

엄마픽 사진명당2

제가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모형 앞에서 찰칵!

요즘 좋아하는 유아 방한모인데

어쩜 이곳에서 이리 잘 어울리는지^^

솔직히 저도 많이 신기했어요.

매번 책 속에서만 보던 비행기 초기 모형을

직접 눈으로 보니 멋있기도 했고,

어쩜 무섭기도 했겠다 싶더라고요~

이외에도 세계 다양한 나라의 비행기들의 전시에

'우와~'를 연발하며 구경하는 모습이었어요.

이번엔 대한민국의 항공 역사 전시실 2로 출발~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교과서에서 한편에서 집중하지 못했던 역사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곳이었어요.

나라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아이랑 가볼만한곳 추천 이유는

바로 웅장함이 달랐어요.

그와 더불어 사진명당도 많았죠.

작은 비행기는 휘리릭 지나가기 바쁠 수 있는데

확실히 '이건 뭐지~'하며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실제 제 마음으로는 타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죠.

과거를 봤다면 이제 현재 볼 수 있는 비행기!

토리가 가지고 노는 경찰 비행기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를 대표하는 비행기가 있는데

이번 대만 여행을 다녀와서인지

우리가 탄 비행기를 막 찾더니 드디어 찾음^^

역시 경험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느끼기도 했어요.

이번엔 실제 공항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었어요.

어디서 봤는지 기억해 보았지만 어려움.

하지만 표지판의 내용은 알려주니

잘 기억하고 있었어요.

아빠가 일하는 곳이라며 집중하는 모습도 있었지요.

국립항공박물관은 세심함이 다르다!

단순 세관신고뿐만 아니라 항공 화물의 품목까지

아주 열심히 살펴보느라 바쁜 5살 토리였어요.

4살 때 한창 빠져있던 슈퍼윙스~

그래서인지 관제탑이 어디인지 알려주기 편했고,

무인 항공기가 아마 미래의 슈퍼윙스 친구들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어요.

드디어 3층 도착!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어린이공항체험.

이렇게 열심히 2층까지 돌았는데

아직 15분 남았더라고요.

토리는 보자마자 들어가자고 하고,

시간은 남아 주변부터 살펴보기로 했어요.

어린이공항체험은 인터넷 예약을 할 것!

주말은 다 매진이더라고요.

10일 전 예약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저희는 당일 예약이라 자리가 없었어요.

분명 여기 지나가면 하고 싶다고 할 거라

안되면 아예 안 가야지 했는데

아침밥을 먹으면서 계속되는 광클에 성공!

예약 후 출발했었답니다^^

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바로 옆

국립항공박물관 도서관으로 갔어요.

작지만 어린이 도서관도 따로 있어서

책도 한 권 읽고, 다니면서 모아둔 팸플릿으로

스티커 놀이도 하면서 있었어요.

또한 피크닉존과 편의점이 있어요.

아이들과 음식을 먹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인데

주말에는 만석이더라고요.

그래도 간단히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중간중간 있어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국립항공박물관 어린이공항체험은

50분간 운영되어요.

35분 수업 / 15분은 자유놀이랍니다.

수업 중에는 자유롭게 수업하도록 하고,

이후 15분간 놀아주시며 사진 찍으면 돼요^^

좋은 점은 아이는 2천 원이고

부모는 동반이지만 예약하지 않아도 돼요.

대신 1인만 입장 가능했어요.

멀찍이 앉아 35분간의 엄마 휴식시간.

가장 어린 나이이지만 학구열 불타오르는 토리.

궁금한 건 물어보는 성격이라 그런지

선생님 앞에 딱 붙어있었어요^^

서울 아이랑 가볼만한곳으로

꼭 어린이공항체험 가능 나이라면

예약하고 가세요.

문 앞에서 못 들어간다고 대성통곡하는 아이들

많았어요~

열심히 수업하고 놀다가 급 자유시간.

아이들이랑 놀기에 봤는데

승무원,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더니

하고 있는 모습^^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이외에도 암벽등반하며 슈퍼윙스랑

사진 찍는 것도 있지만 혼자 등반 불가라 포기~

대신 옆에 있는 비행기 주유소에서 주유해 주면서

15분간 알차게 놀 수 있었어요.

수화물 검사하는 엑스레이도 있는데

토리와 하나하나 이야기하고 넣어봤어요.

모두 성공!!! 대단하다~

나중에 가고 싶은 나라는 축구를 잘하는 브*질.

그 이유는 아까 수업 시간에 알려주셔서

그럴 거예요^^

아직 전망대는 하지 않고 있어서 아쉬웠지만

2시간 남짓 재미있게 보내고 온 국립항공박물관!

5살 이상의 아이라면

서울 아이랑 가볼만한곳으로

실내라 날씨 상관없이 가기 좋은

전시공간이었습니다^^

(지하철로도 올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토리와 시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