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숙소
83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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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호텔 / 울릉도 숙소 코스모스 리조트 생생 후기

울릉도 호텔 / 울릉도 숙소 코스모스 리조트 생생 후기 주소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가격 디럭스 트윈룸(조식 포함) 43만 원 기타 사항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0시 예약: 홈페이지(thekosmos.co.kr) 2020년 럭셔리 리조트 부문에 선정될 정도로 울릉도 숙소 중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로 꼽히는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인기가 많은 곳인지라 예약 난이도도 최상이지만 운 좋게 취소분을 붙잡아서 1박 예약에 성공했어요 :) 여행 마지막 날이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코스모스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숙박객 전용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와서 체크인하기 전 잠시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앞으로는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옆으로는 송곳봉이 웅장하게 솟은 절경에 아름다운 나선형의 건축물이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오는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체크인은 카페 울라 옆의 카운터에서 합니다. 다른 호텔처럼 로비와 라운지가 큰 건 아니지만 수속은 신속하게 진행되었어요.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2층의 '木' 이었어요. 하얀색 아치 형태의 벽으로 이루어진 복도로 걸어가는 길도 독특하고 예뻤습니다. 직원 한 분이 방까지 동행해서 냉난방 조절, 어메니티 등 주요 편의 시설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신 뒤 룸 키를 주고 퇴장하셨어요. 이제 짐을 내려 두고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처음 입장했을 때부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생각은 '와, 여기 천장이 정말 높다...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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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숙소 '대피소 울릉' 게스트하우스(캠핑도 가능)

울릉도 숙소 '대피소 울릉' 감성 최고 게스트하우스 추천 주소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 3길 323 금액 1박 100,000원(연박 시 할인) 기타 사항 물놀이 장비(풀 페이스 스노클, 튜브) 대여 픽업 & 드롭 서비스(4인, 5,000원~25,000원) 백패킹 시 마당 무료 개방(샤워비 10,000원) 인스타그램 @shelter_ulleung 울릉도 여행에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인 숙소는 첫째 날 민박집, 둘째~셋째 날의 게스트하우스, 마지막 날의 코스모스 리조트까지 시간에 따라 점차 고급화되는 콘셉트로 잡아봤는데요. 중간에 2박을 한 울릉도 숙소인 '대피소 울릉' 게스트하우스는 제가 좋아하는 마을인 천부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예쁜 2층 집입니다. 송곳봉이 보이는 게하 마당의 경치도 멋져요. 1층은 사장님, 스태프가 사용하는 거실과 방, 부엌이에요. 저희는 매번 외식을 했기 때문에 부엌의 경우에는 냉장고에 맥주를 보관하는 정도로 썼지만 취사도 가능한 것 같았어요. 소파 대신 캠핑용 의자들이 놓인 인테리어가 색다르죠? 제가 이곳에 끌렸던 이유가 바로 이 '캠핑 감성' 때문이었어요. 체크인을 하고 사장님 커플과 얘기를 하다 안 사실인데 두 분이 캠핑을 좋아해서 백패커들이 자유롭게 찾아오고 편히 쉬다 갈만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마당은 백패커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샤워나 세탁은 약간의 비용을 받고 계신대요. 이런 마인드도...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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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자유여행 숙소, 오션빌리지 독채 펜션 숙박 후기

* 방문 시기는 2020년 8월입니다. 여름휴가로 울릉도 자유여행을 결정하고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바로 숙소에요. 패키지로 다니면 정해진 업체가 있겠지만 직접 준비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숙박이 가장 관건이죠. 거기다 이 지역은 아직 신식 시설이 별로 없어서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찾기가 힘들고, 저희 일행은 어른 6명, 아이 1명의 대규모라서 일찍부터 서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천부 쪽에 '오션 빌리지'라는 멋진 독채 펜션을 발견했어요.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후기가 없어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예약을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기대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지리적 장점 위치는 섬의 북쪽 천부항 근처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와 카페 울라에서 차로 10분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요. 현재 울릉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과 근접한 지역인만큼 경관이 얼마나 좋을지 감이 오시나요. 거기다 여객선이 드나드는 남쪽 항구들과 떨어져 있어서 복잡하지도 않고 한적하게 쉬기가 참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나름 언택트로 지내기가 가능했어요. 주요 관광지인 나리분지와 관음도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사동항까지는 40분 내외로 접근성이 다 좋습니다. 과거에는 길이 험해서 운전이 어려웠고 그래서 최대한 항구 근처를 선호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도로가 많이 정비되어서 자유여행 시 자차로도 이동이 수월해졌습니...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