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 트래블광입니다. 최근에 혼자서 갔다 온 충남 홍성은 한적한 스팟을 좋아하는 저한테 최고의 여행지였는데요, 특히 홍성의 🚢궁리항은 아름다운 서해 오션뷰 덕분에 하염없이 물멍만 때리다 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낯을 전혀 안 가리는 댕댕이가 환영해 주더라고요😆 사람이 그리웠던 걸까요 ㅎㅎ 홍성 혼자여행 가볼만한곳 궁리항으로 가기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미리 봐놨던 포토스팟에 잠깐 들르기로 했어요. 🏃♂️가는 방법은 네비게이션에 '홍성 순수펜션'을 찍고 나서 안쪽 길로 쭉 들어가면 됩니다! 눈앞에 서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진 이곳은 바로 🏝️풍섬인데요, 사실상 이름만 섬일 뿐이지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요. 이날 바람이 엄청 불어서 눈 뜨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그래도 자연 풍경이 조금이나마 위로해 줬던 것 같습니다. 📸혼자여행 사진찍는 꿀팁📸 - - 바람 때문에 삼각대 안 세워지고 날아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쓰러지진 않았어요☺️ 🤳양쪽 나무를 액자로 삼아서 좌/우 대칭을 잘 맞춰준 다음, 하늘&바다는 중앙~중앙보다 살짝 상단에 오게 끔 구도를 맞춰서 찍어주시면 돼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라 그런지 오롯이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고 혼자여행으로 더할 나위 없는 곳이었어요 :) 볼거리는 유일하게 이 스팟뿐이었지만, 임팩트 하나만큼은 끝내줬답니다🩵 풍섬에 감탄하는 사이 잊혀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