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약 100년 전 철원의 시가지
모습을 축소해 재현해 놓은 근대문화거리예요
특히 소이산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서
황금 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철원의 볼거리랍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주소｜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2
｜운영시간｜
(3월~11월) 09:00 ~ 18:00
(12월~2월) 09:00 ~ 17:00
* 매주 화요일 휴무
｜기타사항｜
주차장 O
입장료 X
* 모노레일은 요금 지불
주차는 철원역사문화공원 입구에 할 수 있어요
꽤 넓은 편이었음에도 주말엔 꽉 차있을 정도로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찾아오더라고요
철원역은 과거에 서울역만큼 명성이 높았던 곳이에요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되고
농경지로 변한 철원을 기억하기 위해 건립되었답니다
근대문화거리부터 노동당사, 공연 등 볼거리가 많은데
소이산 모노레일까지 탑승한다면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걸 권장 드려요!
마치 옛 장터 분위기를 재현해 놓은 감성이었는데
식당, 카페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까지 판매하는
장터가 열리고 있어 소소하게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참고로 소이산 모노레일을 구매한다면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데
이곳 카페나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해요
다양한 체험장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들이랑
와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입구에 있는 종합 안내소에 가면 인력거를
약 15분 정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저는 근대 건물을 재현해 놓은 거리를 구경했어요
내부는 아직 준비 중인 곳이 있어서 외관만 봐야 하는
건물이 꽤 있었지만 보고 즐기기엔 충분했답니다 *_*
옛 철원 공립보통학교를 재현해 놓은 교실에서는
캐리커처 같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장기판이 있길래 남자친구랑
알까기 재밌게 즐겨봤어요 ㅎㅎㅎ
서양 의술 도입 후 생겨난 양약국도 볼 수 있었고요
양약뿐만 아니라 한약도 함께 판매를 했나 보더라고요!
신흥 부자들이 살았던 기와집과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살았던 초가집도 볼 수 있었답니다
상당히 아담하게 생긴 주택도 볼 수 있었는데
토막집이라고 도시로 몰려온 농민들이 살았던
주거형태로 철원 외곽에 많이 지었다고 해요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당히 열악해 보이는 환경이더라고요
관람을 마칠 때쯤 길거리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매주 주말 3시에 철원 극장 앞에서 모던 타임즈
공연을 시작해요. 길거리 공연부터 전통무용,
노래까지 흥이 가득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어요
23년 11월 12일까지 공연하니 참고하시길!
이외에도 철원 극장에서 옛 소설 드라마나 영화를
상영하니 추억을 회상하고 싶은 분들은 잠깐 들려서
관람하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모노레일을 타며 받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카페에 들려 음료를 마시며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
철원역사문화공원 여행을 마무리 지었어요 ꈍᴗꈍ
소이산 모노레일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할게요!
노동당사는 24년 11월 21일까지 보수 공사 중이에요
완전히 가려져서 볼 수 없었던 점이 아쉽더라고요 ^_ㅠ
노동당사 보러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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