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당일치기 여행코스 | 지린성 / 선유도 짚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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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3.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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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냥트래블의 써니예요:)
군산 당일치기 여행기를 계속 이어나가볼게요


저는 히로쓰가옥을 보고 난 뒤
점심을 먹으러 택시를 탔어요

군산에서 유명한 짜장면을 먹으려고 말이죠
군산에 유명한 중국집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지린성,

점심시간에 가니 이미 사람들이 줄을 쫙 서있었어요

저는 친구들이랑 가서 두 곳에 나눠 줄을 섰는데


지린성이 좀 더 크고 회전율이 빨라
일찍 들어갈 수 있었어요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지린성줄은 횡단보도 건너편까지 있으니
줄 괜히 잘못서고 욕먹지마세요


메뉴는 이렇게 있답니다
가격도 참고하세요

지린성은 고추짜장이 유명하다고해요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있는 모습


저희는 일반 짜장, 짬뽕
그리고 고추짜장 이렇게 시켰어요

고추짬뽕은 너무 맵다고해서
도전조차 안했습니다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딱히 막 엄청 맛있다...?라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일반 짜장보가 고추짜장이 더 맛있긴했지만
그냥 그랬던 걸로....

짬뽕은 짬뽕보다는 약간 해물탕맛이 났습니다
조금 일반 중국집보다 간이 심심한 듯했어요

신기한 건 고기가 저렇게 통채로
덩어리로 들어가있더라구요
근데 고기가...맛있는 고기는 아니었어요
저렇게 크면 맛있겠다 생각하게되는데
저에게는 음....별로.....


점심을 먹고나서 선유도로 향했어요
쏘카를 이용해서 드라이브를 했지요

버스도 운행하던데 운행시간 간격이 길어
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당일치기라 시간이 짧은 이유로
선유도 가는 길에 이렇게 바다를 보라고
길이 나있더라구요


바다가 너무 예뻐
멈추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반짝반짝 부서지는 빛


진짜 너무 예뻤어요
바다는 정말 안 예쁠 때가 없네요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니
도착한 선유도

선유도에 온 이유는 짚라인을 타기위해서랍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그냥 타는 것보다
싸게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으니 미리 검색해서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막상 하려고보니 저 위에서 뛴다는게
너무 무서울 것 같고....심장 떨리고..


정말 높죠 ㅎㅎㅎㅎㅎ....
근데 막상 하니 별 거 아니었어요

뛸 때만 무섭지
진짜 정말 전혀 안 무서워요
저 혼자 무서워서 호들갑떤거 조금 창피했습니다


치마입고 오신 분들은 바지도 제공해주시니까
안심하세요


짚라인을 타고난 후에
선유도를 잠시 구경했어요


이번 여름에 해수욕장도 못 갔는데
가을이 되어서야 가게됐어요


시간도 마침 해가 지기 시작해서
바다가 사진에 너무 예쁘게 담겼어요


버스만 타고 다녔다면 하루종일
군산 시내만 돌아다녔을 것 같은데
역시.... 차로 다니는 게 편하긴해요


만약 당일치기로 군산 시내와 선유도를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1박 2일 가십시오! 당일 안돼요
서울 막차 끊겨요:)

1박2일로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은 군산
당일치기 여행기 아직 안 끝났으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