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부여를 여행하다보면, 지역적 특성 덕분에 문화재 여행코스를 많이 들리게 되는데요, 그 중에 짧게 둘러볼 수 있으면서도 기억은 강렬하게 남았던 부여 가볼만한 곳 정림사지 5층석탑입니다! 부여 가볼만한 곳 정림사지 오층석탑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254 🔸 관람시간 : 09:00~18:00 🔸 입장료 : 어른 1,500 / 청소년 900 / 어린이 700 부여 정림사지오층석탑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254 부여의 주요 문화재인 곳이기도 한 이곳은 사실 와보니 예전에 어릴 적에 수학여행으로 어렴풋이 왔던 기억이 났어요. 하지만 그때는 솔직히 별로 감흥이 없었지만.. 지금 오니까 그때와는 아주 다른 기분이 들더라고요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실 역사교과서 같은 곳에서 사진으로 많이 보았지만, 어느 문화재나 그렇듯이 실제로 보면 이미지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묘한 감정이 전해지는것 같아요 오층석탑인만큼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높이가 있으며 특히 수려하고 섬세한 부분이 많이 느껴졌어요 현재 2기만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석탑 중 하나라고 합니다 탑 근처를 천천히 돌아보면서 자세히 구경했어요 정림사지는 사람이 붐비지 않고, 워낙 공간이 넓어서인지 조용하게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여행지 중 하나에요 가까이서도 봐보고 멀리 떨어져서도 봐보았는데요, 지금처럼 기술이 발전하지도 않았을텐데 저렇게 완벽한 균형으로...
25부여 가볼만한곳 낙화암 평화로웠던 부여여행! 1박 2일인데도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았던 곳이에요 그 중 낙화암에서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바람을 쐬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여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낙화암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잔디가 드넓게 펼쳐져있어서 너무 예뻤던 구드래 선착장! 부여 낙화암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는 구드래 선착장으로 일단 오셔야해요! 선착장은 주차장이 아주 넓기 때문에 저같은 초보운전도 원활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기 유유자적하게 떠나는 유람선이 바로 저희가 타게 될 낙화암 유람선이에요 !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전혀 무서울 걱정은 없습니다! 그리고 코스도 엄청 짧구용 @.@ 부여 낙화암 유람선 가격 부여 낙화암 유람선 가격은 성인 왕복 만원! 솔직히 배가 엄청 빠른 것도 아니라 스릴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번 타면 딱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구드래 선착장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었기에 어쩔 수 없이 왕복으로 끊었습니다ㅋㅋㅋ 왕복 티켓의 경우, 구드래 선착장에서 타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코스이고 편도는 구드래 선착장에서 타고 나면 고란사를 둘러보고 부소산성으로 걸어서 내려올 수 있는 루트였어요. 만약 차를 가져오지 않으셨다면 그냥 원샷원킬로 여기서 배타고 낙화암+고란사보고 내려오면서 부소산성도 걸어보는 코스가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용 *.* 너무 좋았던...
48부여 숙소 부여 126맨션 요즘 은근히 소소하게 뜨고 있는 부여 여행! 뭔가 사람 많고 북적거리는건 싫은데, 또 초록초록한 공간이 많고 힐링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더라구요~~~~ 보통 공주+부여 이렇게 묶어서 가는데 저희는 1박 밖에 안 되기도 했고 공주는 예전에 여러번 이미 가봤기 때문에 이번엔 부여로만 힐링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 부여 숙소 고르는게 좀 힘들긴 했는데 유일하게 있던 호텔급 숙소인 롯데리조트랑 에어비앤비 중에 고민하다가 촌캉스 느낌으로다가 에어비앤비인 '부여126맨션' 으로 맘을 기울였어요! 원래 그 유명한 현암리돌담집을 가려고 했는데 진작에 빠르게 예약이 다 차버려서 다른 곳을 찾던 중 발견한 곳이랍니다 🧚🏻♀️🧚🏻♀️ 이 숙소가 마음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요 마당이랍니다!!! 마당있는 집에서 하루 여유롭게 지내보고 싶었는데 이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별도 볼 수 있다해서 그 점이 바로 끌렸어요~~💫💫 (+그리고 조식이 나온다는 점! 또한 온전히 자연 속에 파묻힌 것 같다는 느낌을 더욱 안겨주었던 귀여운 동물 칭쿠칭쿠들 마당이나 숙소 앞 길 나가면 자주 볼 수 있는 애기들 만날 때마다 꼬리 프로펠러 세차게 돌리며 반겨주는데 너무너무x10000 이쁨 ㅠ3ㅠ 꼭 이 둘이 같이 세트로 붙어다니는데 진짜 이뻐죽겠음,,,, 이 숙소의 행복은 이 강쥐들 (+고영이) 이 절반이라고 ...
16부여 가볼만한 곳 궁남지 예전에 부여 궁남지에 연꽃이 가득 핀 걸 보고 언젠간 꼭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여행지!!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는데 저는 아쉽게도 이때는 연꽃 필 때가 아니라서 연꽃 없는 궁남지를 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제 곧!! 궁남지의 연꽂 시즌은 지금!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연꽃축제가 열리는만큼 그때 쯤 맞춰서 방문하면 예쁜 연꽃을 보실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라는 궁남지 제가 갔을 땐 연꽃이 없는 걸 알고 갔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크긴 크더라구요! 연꽃 없는 궁남지도 너무 이쁘고 고즈넉하였기에 만약 여기에 연꽃까지 있었으면 얼마나 더 예뻤을까,,싶고 부여 궁남지 연꽃은 아니지만 얼마 전 다른 곳에서 보게 된 연꽃인데 궁남지에도 연꽃이 피면 이런 모습으로 더욱 예쁘겠죠 :) 이때 궁남지에서 못 본거 여기서 대신 보게 되었나 싶기도 했고요ㅋㅋㅋ 하지만 연꽃 못본것보다 아쉬웠던 점은 궁남지 가운데에 있는 '포룡정'이라는 정자에 들어가보지 못했던 것이에요ㅠㅠ 포룡정은 연못 안의 섬 느낌으로 이곳까지 실제로 걸어서 가볼 수 있도록 나무로 다리가 지어져있는 구조더라구요 그렇지만 ,, 제가 갔을 때는 이 다리 또한 보수 중이라 건너가볼 수가 없어서 또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아무래도 궁남지가 7월에 연꽃이 피면서 관광객들도 제일 많을 때라 그런지 이때를 위해 보수하는 느낌도 들고... 연꽃이 활짝 ...
29부여 가볼만한곳 충남 부여 여행 꽃을 보러 떠나기로 일정을 잡아놨던 부여여행 그러나 올해 꽃이 너무 일찍 피는 바람에 꽃은 많이 보지 못했지만 ;;ㅎㅎㅎ 포근히 봄을 즐기기엔 좋았던 부여 여행이었어요 :) 1박 2일 일정으로 알차면서도 여유롭게 다녀온 부여여행 가볼만한곳 정리해볼게요 부여 궁남지 사실 예전부터 부여에 오고 싶었던 이유는 궁남지의 연꽃을 보고 싶어서였어요. 물론 연꽃은 7월 쯤..? 무튼 여름에 볼 수 있기에 지금은 연꽃없는 궁남지였지만 그래도 궁남지라는 곳에 난생 처음와보는 것이어서 부여 여행 가장 첫 코스로 넣었답니다 :) 원래는 여기에 연꽃이 핀다는 말이죠..? 연못이 생각보다도 더 넓더라구요 근처 사는 사람들의 좋은 휴식처가 될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연꽃은 못봤지만 궁남지 안을 쭉 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걸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많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한적하고 고요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요새는 시끄러운걸 감당못하는 나이가 되어버렸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을 좀 늦게하기도 했지만 걷다보니 금세 해 질 시간이었어서 마침 또 해질녘의 궁남지를 보니 더욱 아름다워서 카메라를 들 수 밖에 없더라구요 *.* 노을과 어우러지는 연못 위의 반영도 넘 아름답고 빛이 참 아름다웠던 궁남지였기에 연꽃 없는 허전함을 달래줄 수 있었어요! 연꽃이 없더라도 그 자체로 아름답고 힐링이었던 궁남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