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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섬사람 콩로니입니다. 안개 자욱한 날 한라산을 다녀왔는데 정보가 너무 부족한 상태로 다녀와서 갔다와서 알게된 꿀팁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일단 성판악 코스는 왕복 19.2km 13:00 까지 진달래만 대피소를 가야지 정상을 올라갈 수 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대를 정해서 오면 큐알코드를 받아서 찍고 입장이 가능해요 이날은 비가와서 우비가 필수였어요 산속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록 안개도 자욱 돌멩이들이 진짜 많았지만 내려오는것보다 올라가는게 더 쉬웠어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올라가는 길에 얼마나 남았는지 시간과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많이 배치되어있어 좋았어요 열심히 가다보면 진달래밭 대피소가 나와요 올라갈 때는 안개가 자욱했는데 내려올때는 안개가 없어져서 사진을 다시 찍었어요! 한라산 정상 거의 나왔을 때까지도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어요 ㅠㅠ 원래라면 여기에서 백록담을 봤어야했던건데 아쉬웠어요ㅠ 이곳에서 사진은 필수인거 아시죠 여기서 사진찍으라고 30 분은 기다린거 같아요 배고픔도 참고 날씨가 좋지 않아도 오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기다림 끝에 사진을 남기고 남기자마자 하산전에 해야할 일이 있어요 🔶인증서 신청입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인증사진 올리고 신청하면 하산 해서 바로 인증서 받을 수 있어요 신청할 때 천원 결제하면 됩니다 신청 후 내려가는 길은 안개가 좀 없어지고 초록초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