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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여행 후기 컵라면 먹으러 간 것 같습니다만 스위스여행의 본격적인 1일차에 다녀온 곳은 <융프라우>입니다. 인터라켄에 있는 동안 가장 날씨가 좋은 날이라(점차 흐려진다는 예보…) 날씨가 중요한 곳부터 부지런히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저는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출발했어요. 숙소에서 도보거리라 아침 산책하면서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가는 방법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한국인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융프라우 현지 투어하기 2) 융프라우VIP패스권을 사서 개인적으로 다녀오기 세계여행을 다녀온 입장에서 당연히 현지투어가 오고 가는 교통편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좋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설명도 들을 수 있고요. 그것도 한국어로! 무엇보다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가이드님이 사진도 찍어 주시니 융프라우에서 제대로 인증샷도 남길 수 있겠지요! 혼자 다녀온 입장에서 이게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오네요. *연세 많은 분들과 동반할 경우, 반드시 현지투어를 추천합니다. 융프라우는 고산병이 흔히 걸리는 산입니다. 저는 실제로 고산병 때문에 숨 못 쉬어서 응급치료 받는 할머니도 봤어요. 어른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반드시 현지투어를 이용하세요. 게다가 현재 마이리얼트립에서 융프라우 현지투어 상품을 예약하면 3% 할인 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죄다 비싼 스위스 물가 속에서 총경비 절약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