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랑 가볍게 여행가고싶어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발견한 양주카페!
컨셉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주차장
주차는 농부카페 진입 전에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2시이후부터가 피크더라고요!
농부카페
진짜 농부카페, 이름에 걸맞게
어느 한적한 시외지역의 카페 같았어요!
엄청 여유롭고 힐링
내부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아늑함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특히 부모님과 오기에도 좋은 카페!
어린이용 바지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놀러오기에 참 좋겠더라고요.
가을에 다시 방문하면 여러가지 써보고
밖에서 사진찍고싶더라고요.
저는 이 모자가 마음에 들어서 써보았어요.
제 머리랑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
엄마는 썬구리를 머리에 써줬어요.
아빠는 더우셔서그런지 2층에 올라가서 철푸덕
참고로 아기의자도 있습니다.
2층
철푸덕 누워계신 느낌이 여기서도
보이죠? ㅎㅎㅎ
2층도 분위기가 진짜 예쁘더라고요.
특히 제 또래 젊은 친구들이나 연인도 있었고,
어린 아이들과 방문하신 가족단위도 많았어요.
게다가 60대분들도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제가 봐도, 나잇대와 성별 무관하게
다들 좋아하실 공간의 카페입니다.
엄마가 이거 어릴 때 우리집에 있었다고 ㅎㅎ
뭔가 얼핏 기억이 나는 거 같기도했어요.
진짜 에어컨덕에 시원~하고
푸릇푸릇한 창밖뷰를 보니
이게 바로 주말의 힐링 아닌가싶더라고요.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다 멋있게 나오던 곳..
진짜 양주카페중 오랜만에 또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어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양주브런치먹으러 오기에도 좋다길래
뭘까,했는데 진짜네요!
저희 엄마도 보시더니
브런치먹으러 오기에도 좋겠다고하셨어요.
저희는 점심을 먹고온터라,
가볍게 옛날팥빙수와 파르페아이스크림,
텃밭 감자와플, 주전자 미숫가루,
그리고 인절미슈페너로 주문!
와 어릴 때 자주 먹었던 차카니..!
옛날팥빙수, 파르페아이스크림,
텃밭 감자와플, 주전자 미숫가루,
인절미슈페너
이거는 진짜 추억속 그 팥빙수!
우산 데코까지 완벽하죠 ㅎㅎ
숟가락 모양도 어쩜.. 삽
너무 귀여워
아이스크림 한스쿱과 인절미가루도
뿌려져있어서 더 고소하더라고요.
이거는 저희 아빠 젊을 때 유행했던
파르페라, 이 또한 추억속의 음식이래요.
저는 저 초딩때 유행한 줄 알았는데,
그 전부터 이미 유명했군요?!
아이스크림 밑에 코코볼도 있어서
더 달달하더라고요.
인절미슈페너 진짜 말모...
꼭 먹어야하는 슈페너!
인절미가 쫄깃쫀득해서 맛있고,
커피도 엄청 달달해서 좋더라고요.
와 텃밭에서 직접 캔 감자와 치즈를 섞어서
만든거라던데, 치즈의 은은한 풍미가 섞여서
더 맛있던 감자전!
정말 담백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면
감칠맛이 더 살더라고요.
주전자 미숫가루 갬성 무엇!
아빠가 처음에 보고 막걸리냐고 ㅋㅋㅋ
카페에 술이 있겠습니까..?
미숫가루도 엄청 진~하고 걸쭉해서
맛있더라고요. 특히 얼음 동동 띄워져있어서
굉장히 시원합니다.
야외
야외도 안나가볼 수가 없겠더라고요!
날이 좀 더 선선해지면
밖에서 커피 한잔 하기에도 좋아보여요.
아니 이 모자 그늘막 역할 대박
탐나더라고요.
오두막같은 분위기라 사진찍기 좋은데
왜 다 이상하게 찍혔지.. ㅎㅎ
공간들 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푸릇푸릇해서 사진찍기 좋더라고요.
여름에는 이런 느낌인데,
봄 가을 겨울은 어떤 느낌일지?
저희 엄마도 한 컷 찍어드렸어요.
마지막 사진은 요염한 아빠의 뒤태
메뉴도 다양하고 알찬데
컨셉도 이색적이라 주말에
가볍게 힐링여행하러 오기 좋아요!
그럼 오늘의 양주카페 리뷰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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