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즐겨 먹는 초록색 채소는 대부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인터넷에서 강아지샐러리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우리 집 반려견에게 이 채소를 줘도 괜찮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이 질문은, 의외로 많은 보호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절한 양과 형태로 제공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간식이 될 수 있어요. 물론, 모든 강아지가 초록색 간식을 무조건 좋아하는 건 아니니 몇 가지 주의사항과 팁을 기억해두는 게 좋습니다. 먼저 이 채소가 갖는 대표적인 장점부터 살펴볼까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낮으며, 비타민 A와 C, K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견의 체중 조절과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죠.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긴 식감 때문에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잘게 자른 상태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강아지라면 조금 더 세심하게 크기를 조절해야 해요. 그리고 강아지에게 새로운 음식을 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적응 기간’입니다. 사람도 낯선 음식 앞에선 쉽게 손이 안 가듯이, 강아지 역시 생전 처음 보는 초록 채소를 덥석 받아먹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럴 땐 억지로 먹이기보단, 일단 소량을 시도한 뒤 강아지의 반응을 살펴보세요. ...
여름철 시원하게 먹고 칼로리도 낮고 배변활동도 좋은 샐러리 강아지들에게 좋은 야채일지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샐러리는 강아지가 먹었을 때 안전한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샐러리 이파리, 줄기, 씨앗, 뿌리 모두 독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알레르기조차 나타나지 않아 맘 편하게 먹일 수 있는 건강한 야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샐러리는 100g당 26칼로리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훈련용이나 칭찬용 간식으로 주어도 좋고 노즈워크 놀이할 때도 활용이 좋은 식품입니다. 샐러리는 지방과 열량이 낮고 섬유질과 수분이 높습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K 엽산,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개들이 먹었을 때 이점이 많습니다. 강아지 샐러리 급여를 하면 바삭한 질감과 높은 수분으로 인해 구강 내 침 생성이 촉진되기에 입 냄새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에게 샐러리를 주게 되면 유기농 샐러리를 주는 것이 좋으며 간혹 농약이나 살충제로 인해 이파리는 때어 줄기 위주로 급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줄기를 줄 때는 한 입 크기로 작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으며 샐러리의 경우 줄기 섬유질은 실처럼 길게 끊어지는 편이라 자칫하면 애견 이빨에 낄 수도 있고 소화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나 노견에게는 생으로 먹이기보다는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익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