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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급으로 가게된 대구여행, 사실 다른곳이 목적지였는데 오빠가 먹고싶다던 유명한 곰탕집 들리러 잠시 내린 대구에, 이정표 보고 급 가게된 비슬산 대견사예요.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서 대구에서 내내 있기로 결정 했었다죠 ㅎ_ㅎ 원래도 유명한지 지금도 관광객분들이 꽤 계셨는데 4월에 참꽃 축제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4월에 또 가고싶은곳이에요 비슬산 대견사는 엄청 산꼭대기에 위치해있는데 차가 못가요. 그래서 전기차 또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해요 시간표가 정해져 있는데 제일빠른시간대는 매진이고.. 시간이 한시간정도 남아서 제일 빨리있던 전기차를 예매해놓고 바로앞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하고 왔답니다. 전기차는 천천히 올라가는건데.. 편도 5천원이고 한 2-30분 걸리는거같아요..ㅎ 투어버스는 편도 4천원이고 체감상 10분정도..? 단풍시즌이고 볼거많으면 전기차도 좋겠지만 지금같이 겨울때는 그냥 투어버스가 훨씬 좋을거같네요 특히나 올라갈때 반대로 타는 위치였는데 멀미났다는^_ㅠ 올라가면서 봤던 슬로우스톤, 너무이뻐서 나중에 커피한잔 해야겠다했는데 생각치못하게 전기차남는 시간덕에 한시간정도 여유롭게 커피한잔 했답니다 :) 너무좋았던 생각보다 사람이 없던 ! 여기도 조만간 후기가져올게용 ㅎ_ㅎ 그렇게 아까 끊어두었던 표를 들고 1:50 꺼 전기차 타러 왔어요 전기차는 이렇게 생겼어요 아마도 날좋을때는 옆에 바람막이같은걸 없애주겠죠 ? 맨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