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며칠전까지는 환기하려고 창문을 열었을 때 포근~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들어왔는데, 오늘 나가보니 칼바람으로 바뀌었네요? ㅋㅋ 봄맞이 청소의 일환으로 거실에 있는 차르르 화이트커튼을 세탁했어요. 예전엔 커튼세탁한다고 하면 굉장히 복잡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이게 이렇게 간단하다고?' 싶더라고요. 데코뷰 호텔식 화이트시몬 커튼 거실에 차르르 쉬폰 커튼이 있는데요, 화이트커튼이라 커튼을 치면 거실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화사해져서 환기를 시킬때 말고는 항상 커튼을 치고 생활하고 있어요. 보기엔 좋지만.. 먼지도 엄청 먹고있겠죠? ㅎㅎ 8살 6살 두아이와 함께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는지라 화이트커튼을 거실에 치면 금방 오염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한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아이들이 막 여기저기 낙서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더러워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항상 거실에 펼쳐져 있어서 눈에 잘 보이진 않아도 먼지가 달라붙어있을테니 6개월~1년에 주기로 커튼 세탁을 해주고 있어요. (1년에가까움.. 바로 이 시기.. ㅋㅋㅋ) 커튼 세탁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 커튼세탁방법 // 1.커튼레일에서 커튼을 뺀다 2.커튼에 있는 핀을 뺀다 3.울세탁 4.핀을 다시 꼽는다 5.레일에 커튼을 단다. 울세탁 한 뒤에 따로 건조할 것 없이 바로 커튼핀을 끼워서 레일에 매달면 고대~로 건조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