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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의 첫 관문이자 마지막 코스가 되는 나고야 공항! 풀네임은 나고야 주부 센트레아 공항인데요 너무 넓어서 움직이기 힘든 공항이 아니라 적당한 볼륨에 쾌적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어 다른 일본 여행지를 갈때보다는 좀더 오래 머물게 되더라고요. F&B 브랜드도 잘 되어 있어서 요기도 하고 휴식도 취하고 또 공항면세점에도 구입할 만한 아이템들이 꽤 많아서 쇼핑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하거든요. 누군가는 노잼도시라 하지만 정말 A부터 Z까지 저는 할게 많아서 체력부자인 저는 나고야 혼자 여행하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조만간 가려고 딱 대기타고 있거든요~~ 이번에는 얼마나 재미진 여행이 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주부공항은 여느 공항들과 마찬가지로 이미그레이션 통과해서도 면세점이 있긴 하지만 저는 여유 있게 공항 도착해서 들어가기 전에 쇼핑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요 안애도 있을 건 다 있긴하지만 바깥이 더 종류가 다양한 편이라 더 재미지게 마지막 나고야 여행 코스를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입니다. 나고야 주부 센트레아 공항은 3, 4층에 상점, 식당가, 오미야게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과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체크인 카운터 역시 3층에 위치해 있고 출국장도 3층, 또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나고야공항 면세점도 3층에 있을 뿐더러 인천공항처럼 대규모의 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동선이 매우 좋습니다. 인천공항 넓어서 넘 힘들어요.. 특히 2터미...

지난 1년 사이에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여행지가 있다면 나고야일 것 같은데요 특별한 관광지는 크게 없지만 미식의 도시인 만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소소함을 즐길 수 있는지라 저도 나고야 여행을 자주 다녀왔던 것 같아요. 갈 만한 곳들은 다 가 본 편이지만 그래도 그냥 맛있는거 먹고 소소하게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일본여행지 중 하나랍니다. 제가 나고야와 인연이 되었는지 얼마 후에 가게 될 일본여행도 나고야를 들르게 되었는데요 사쿠라 시즌이라 도쿄행 티켓이 없어 나리타를 경유 통해 가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네요😅 공항 밖으로 나가기에는 환승 시간이 애매해서 주부공항 안에 있을 예정이지만 공항에서 일도 하고 히츠마부시 하나 먹고 출발하려고요. 시간적인 여유만 있었으면 다구간으로 나고야 자유여행까지 하고 오는 건데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주부공항에서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시간 보내다보면 비행기 탑승 시간이 다가올 텐데 커피는 코메다에서 마시는 걸로 결정했어요. 코메다 커피는 나고야에서 출발한 일본의 유명 커피 브랜드로 일본 여행을 하다보면 굉장히 커먼하게 접하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코메다의 브랜드인 나고야 카페이지만 일본 내에서도 매장이 손에 꼽을 만큼 없어 잘 알려지지는 않았는데요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숨어있는 공간이라고할까요~ 코메다가 서양식 카페라면 이곳은 일본식 카페 콘셉트로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는 오...

올 한 해 정말 대세였던 해외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많은 분들이 일본을 찾았고 앞으로도 일본 여행을 떠나실 분들은 나날이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2023년에는 일본에서 살았다고 해도 될 만큼 흠뻑 빠져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본 여행지를 꼽으라면 바로 나고야가 있는 아이치 현이랍니다. 정말 제가 올 하반기에만 세 번이나 다녀왔을 만큼 숨겨진 매력 넘치는 제 최애 지역이기도 한데 몇 달 전 진에어까지 취항을 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이 매력을 함께 알아가시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정말 기쁘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하나 더 알아주셨으면 하는 게 나고야뿐만 아니라 근교 여행지도 정말 오감만족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는 거예요.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 그거 이제 나고야 근교 여행지로 떠나보시면 어떨까 하는데요 최근 나고야 여행이 급부상하면서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여행지가 근교에 있는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이 지역이거든요. 여기에 제가 추천드리는 나고야 가볼 만한 곳, 또 다른 아이치현 여행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누야마'입니다. 이누야마는 “개의 산” 이라는 뜻으로 동물 ‘개’가 도시 이름에 잘 붙는 일본에서도 드문 이름을 가진 아이치현 북단의 시로 일본의 예스러움을 잘 담고 있는 고즈넉한 일본의 소도시입니다. 이누야마까지 가는 방법은 메이테츠 선을 이용하면 되는데 중부지방...

요즘 한국 분들이 확실히 예전보다 일본 나고야 여행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비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아니지만 나고야 여행을 하다 보면 정말 한국과 닮은 포인트를 많이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나고야 시내 안에서는 동선이 크게 넓지는 않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움직일 수 있어서도 좋은데요 저처럼 다양한 곳을 찾기 좋아하는 1인은 물론 일본 교통의 요지인 나고야 근교 여행이나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니까 자주 찾고 있고 무엇보다 나고야 맛집은 또 왜 이렇게 많아요? 제가 엄지척할 만큼 가는 곳마다 음식이 너무 맛있습니다~ 지난번 나고야 여행 때는 일본식 치맥, 맛있는 하이볼과 가라아게인 닭튀김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을 한 곳 방문을 했어요. 호네츠케토리 카라아게 하이보오루가 부리치킨 쿠무토오리점 骨付鳥、からあげ、ハイボール がブリチキン。錦通店 Gaburichikinnishikidoori 3 Chome-12-11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본 귀여운 치킨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던 가게! 외관에서부터 현지인들만 알고 찾아올 것 같은 포스가 느껴졌는데요 바로 가부리치킨은 일본 가라아게협회 주최의 '가라아게 그랑프리' 중 일본간장 양념 부문에서 금상 수상을 한 가라아게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이 워낙 튀김이 맛있기로 유명한 튀김 왕국이지만 가...

나고야 여행 당시에 묵었던 가성비 호텔 한곳을 소개해드릴게요. 호텔 실크트리 나고야라는 곳이었는데요 위치 좋고 평도 괜찮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아서 아고다 통해서 예약하고 찾아갔어요. 일단 나고야 호텔 위치 정하실 때 가장 고민이 많이 되실 텐데요 보통 사카에 역, 나고야 역 두 곳 중에서 숙소를 정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나고야 여행을 많이 다니다보니까 웬만한 곳은 다 가봐서 위치는 크게 상관 없긴 했는데 다른 소도시로의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나고야역, 크게 이동 없이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사카에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특히 쇼핑을 많이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그리고 밤에 츄부전력 미라이타워에서 잔잔하게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무조건 사카에 호텔이죠~ 제가 하루를 머물렀던 실크트리 호텔은 사카에 지역에 위치해있고 가까운 역은 후시미 역입니다. 저는 주부공항이 아닌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넘어왔기 때문에 나고야역에서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후시미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나고야 숙소와 가까운 출구로 향하다보니 이렇게 역사 내에 로컬 식당들이 즐비해 있었는데요 꼭 일본여행 사진을 나중에 정리하다보면 V자로 포즈를 잡아주신 현지분들은 항상 있더라고요ㅎㅎ 지금까지 만나 본 나고야 시민들도 참 유쾌하고 친절하셨던 ^^ 문제는 이 출구에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사카에역만 가더라도 엘리베이터는 그래도 좀 있어 캐리어 끌기 나쁘지 않은데...

가깝고 저렴해서 요즘 한국 분들이 제일 많이 가고 있는 일본,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곳이 바로 나고야인데요 메이저 항공사 두 곳을 비롯해 제주항공, 작년 하반기에는 진에어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비행 편이 여유로워졌고 저렴하게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성수기를 피해 나고야 왕복 비행편을 저렴하게 끊으면 10만 원 중반대에도 발권이 가능하니 넘 괜찮죠?^^ 또 나고야가 일본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데다 교통이 요지이다 보니 다른 도시여행하면서 함께 찾기에도 좋거든요. 그래서 지난해에는 일정을 좀 넉넉하게 오사카나 도쿄와 함께 묶어 나고야 여행을 했었는데 너무 좋아서 하반기에만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세 번을 다녀왔어요. 제가 하도 가니까 다들 나고야에 누구 있냐고 했을 만큼 좋았던 일본 여행지! 도쿄나 오사카처럼 여기저기 엄청난 관광지가 많은 건 아니지만 나고야 가볼 만한 곳도 적당해서 일상적인 여행하는 느낌도 좋고 미식의 도시인 만큼 나고야 맛집 투어하는 것도 저는 너무 재미지더라고요~~ 이번에 갔을 때도 역시나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 먹고 왔고요 나고야 현지인 맛집으로 인기 있는 곳에서 야키니쿠도 먹고 왔는데요 어떤 나고야 맛집을 다녀왔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우나기노시로무라 うなぎのしろむら 나고야 히츠마부시는 국내에서도 이젠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현지에 왔으니 보다 오리지널리...

'나고야메시'라는 독특한 향토음식으로 일본에서도 미식의 도시로 통하는 나고야! 한국인들에게는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곳이라 일본여행을 많이 해본 분들도 나고야여행을 안 가보신 분들이 꽤 있는데요 미식투어하기에도, 나고야 자체 내에서도 소소한 즐거움을 찾기 너무 좋은 일본여행지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식의 도시인 만큼 나고야맛집을 정말 많이 돌아다니며 먹었는데요 진짜 제가 찾아간 곳 모두 맛있지 아니한 곳이 없었다는 사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던 나고야 현지 맛집~ 사실 이집은 지난 가을에 한번 왔다가 반해서 이번에 또간집인데요 멋진 전망까지 갖춘 맛집이라 데이트하러 오기에도 너무 괜찮을 것 같아 추천드리는 규잔마이 리버사이드점입니다^^ 히다 우시야키 니쿠규잔마이 나야하시 리바사이도텐 飛騨牛焼肉牛ざんまい 納屋橋リバーサイド店 멋진 강변이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뷰맛집이자 진짜 맛집, 일본에서 손꼽히는 3대 소고기! 히다규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정말 흔치 않은 분위기 맛집입니다 이렇게 분위기까지 갖춘 곳에서 즐기는 히다규 야키니쿠~ 정말 미쳤다요~~~ 위치는 나고야역과 사카에 중간 쯤에 있는데 나고야역에서는 걸어서 14분, 사카에역에서는 20분 거리로 대중교통이 애매해서 걷는게 정말 싫다, 편하게 가시려면 택시 타셔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여름은 아니니까 개인적으로...

요즘 정말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국보다 저렴한 카테고리가 많아서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쇼핑하기도 물론 좋지만 서울에 비해 외식물가도 꽤 저렴한 편이고 양도 넉넉해서 일본 맛집 탐방하는 재미도 꽤 괜찮은데요 지난번 나고야 여행을 갔을 때 레트로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나고야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 번 나고야 사카에 쪽을 오고 가고 하면서 외관이 참 독특해서 기억에 남아있던 곳인데 곱창 좋아하는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 다녀왔던 나고야 사카에 지역에 있던 호르몬 가게입니다. 엄청난 포스 자랑하는 간판, 그리고 80~90s 스타일의 일본감성이 느껴져서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추천드리는 이곳, 함께 가보실까요~? 나고야 명물 미소돈짱야 사카에 호르몬 名古屋名物 味噌とんちゃん屋 栄ホルモン 정말 지나가다가 시선 한번 안 줄래야 안 줄 수가 없는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던 사카에 호르몬은 나고야 사카에 역에서 1분 컷이 가능한 곳이라 지역민들도 편하게 약속 잡고 모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철역 위주로 움직이는 관광객이 찾아오기에도 너무나 편리하고요 접근성은 정말 이찌방이었죠~~ 名古屋名物 味噌とんちゃん屋 栄ホルモン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3 Chome−2−25 都興ビル 1階 외관에서부터 나고야 현지인 맛집 같은 포스...

2023년 하반기에만 내리 세 번을 다녀왔던 #나고야여행 아무래도 2024년에도 나고야를 자주 찾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 만큼 매력적인 #일본여행지 인데요 미식의 도시라 #나고야맛집 탐방하는 재미가 특별하고요 쇼핑, 관광 - 근교여행은 물론 다른 지방으로 넘어가기에도 좋은 곳에 위치해있어 넘나리 편한 도요타의 도시! 이번 여행은 나고야역에 숙소를 잡고 움직였어요. 보통 나고야를 찾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묵는 지역은 #사카에 이지만 저처럼 타 지역으로 이동이 있는 분들이라면 교통의 거점지인 #나고야역 에 베이스캠프를 어디에 두고 움직이시는 것이 좀 더 편리하실 거예요. 여행 일정이 짧거나 나고야가 처음이라면 미라이 타워가 있는 사카에 쪽에 숙소를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요~ 뭐, 두 지역 모두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서 관광부터 쇼핑, 맛집까지, 여행하시는데는 크게 불편함은 없기는 합니다. 아무튼 나고야 넘 좋음!! 주부센트레아 공항으로 직접 가도 좋고 다른 도시 여행하다가 들렀다가도 넘나 좋은 꿀잼도시! 내년에 일본여행 가실 생각 있으신 분들은 나고야 완전 추천드려요~~ 이번 나고야 여행은 홀리데이 시즌이라 어딜 가든 그 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조형물이나 일루미네이션이 설치가 되어 있어 그 설렘이 더 크게 느껴졌는데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도 다녀왔어요. 나고야역과 붙어 있어서 찾아가기도 좋고 이 고층에 테...

최상급의 마에자와규를 맛볼 수 있는 나고야 맛집, 후시미야 요즘 일본에 한국사람 지인짜~~ 많은 거 제가 말 안 해도 잘 아시죠?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는 정말 엄청난데요 이 세 도시 말고도 일본에는 정말 가볼 만한 곳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래서 가도 또 가고 싶고 그런 나라인데 제가 최근에 진짜 자주 찾아간 곳이 바로 나고야랍니다. 여행을 꽤나 많이 다녀본 분들도 의외로 나고야 여행을 안 가본 분들이 많은데요 몇 달 전 진에어까지 취항을 하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여행지라 기회되시면 한번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특히 미식은 정말 최고거든요. 나고야메시(名古屋めし)라고 불리며 일본 내에서도 독특한 음식 문화로 유명한 미식의 도시가 바로 나고야라 우리에게 잘 알려진 히츠마부시부터 된장우동, 된장돈카츠, 키시면.. 등등 정말 다양하고 독특한 먹거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고야 맛집 투어하는 재미도 남달라서 이번 여행에서도 정말 많이 도장깨기를 했어요, 먹고먹고 또먹고ㅎㅎ 다양한 맛집들이 있었지만 원래 어떤 여행지에 도착을 해서 처음 간 곳은 임팩트가 강하기 마련이잖아요? 이집은 나고야메시는 아니지만 나고야에서 유일하게 마에자와규를 맛볼 수 있는 사카에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고 진짜 너무 맛있었던 곳이라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후시미야 본점(前沢牛舎 伏見屋) 영업시간: 매일 오후 5시 ~ 오후 11시 前...

일본 여행의 중심! 저는 나고야 여행을 갈 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꽤 자주 하는 편인데요 주로 나고야 도쿄 이 여행 코스로 많이 움직이고 있고 10월에 이어 11월 말에도 나고야에서 도쿄까지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두 도시의 거리는 약 350km, 약 400km인 서울에서 부산 거리보다는 조금 더 가까운 거리지만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그러나 교통비 사정은 전혀 다릅니다. 한국으로 치면 KTX인 격인 일본의 신칸센이 빠른 대신 꽤 비싸거든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가 편도 5만 원 남짓이지만 나고야에서 도쿄 신칸센 편도 가격은 무려 그 2배의 운임을 받고 있습니다. 나고야역에서 도쿄 시나가와까지 신칸센을 이용할 경우 정확한 요금은 편도 11300엔,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니까 정말 빠르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신칸센을 추천드리고요 시간을 써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고 싶다 하시면 저처럼 윌러 버스를 이용해 나고야 도쿄 여행을 해보세요~~ 정말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 자체로도 굿인데 멋스러운 후지산 여행, 일본 휴게소 구경까지 덤으로 할 수가 있거든요~ 배차 시간에 따라 살짝 변동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 보시는 버스가 윌러 버스라는 일본의 고속버스입니다. 보통 이 버스를 이용하시는 한국 분들은 나리타공항을 갈 때 많이 타시는데요 다양한 지역을 오가는 버스를 운행 중이고 또 투어 상품도 함께...

요즘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외여행지는 단연 일본입니다. 엔저까지 더해져 정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는데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저도 가장 편하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곳이라 참 좋아합니다.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느낌이 확실해서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참 새롭고 특별한 일본 여행이 되는 것 같은데 일본 여행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고 하잖아요?ㅎㅎ 저만해도 어제는 후쿠오카에 있었는데 이제 며칠 뒤에는 다시 나고야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올 하반기에만 벌써 3번째 나고야 여행을 떠나게 되는 건데 키라키라한 화려함이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잔잔한 매력이 가득 쌓여있어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자꾸 가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특별한 식문화가 있는 미식의 도시라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어제 후쿠오카 있을 때도 맛도리로 소문난 함박스테이크집을 보고도 '흥!'했던 이유는... 맛도리 함박스테이크를 파는 나고야맛집이 있어서랍니다. 저는 며칠 뒤에 나고야 자유여행을 가니까 이집 오픈런 하면 되니까요~~ 일본인들의 소울푸드, 함박스테이크를 만나볼 수 있는 나고야 현지인 맛집으로 지금 한번 가볼까요? NBD 니쿠바루다카라 ニクバルダカラ 名駅シンフォニー豊田ビル ニクバルダカラ名駅シンフォニー豊田ビル店 일본 〒450-0002 Aichi, Nagoya, Na...

최근 나고야 자유여행을 내리하면서 어쩌다보니 나고야호텔 도장깨기하고 있는데요 좋았던 숙소는 물론 다시 가고 싶지만 더 많은 곳을 다녀보고 싶어서 저는 여행할 때마다 새로운 호텔을 찾곤 합니다. 물론 이번엔 예외적으로 사카에 호텔 한곳은 미리미리 예약 못한 탓에 지난번에 묵었던 곳을 다시 가긴했습니다만^^;; 나고야 여행을 시작한 첫날에 묵었던 곳은 마이스테이즈 니시키 호텔이었어요. 보통 사카에 쪽에 많은 여행자분들이 머물게 되는데 이 지역은 사실 거기서 거기인지라 깔끔하고 적당한 곳을 찾아가면 될 것 같지만 그 가운데서도 조금 갈리게 됩니다. 지난달에 너무 일이 몰아쳤던지라 호텔 살펴볼 시간이 없어서 여행에 임박해 숙소를 정하다보니까 선택의 폭이 좁기도 했고 어차피 하루, 잠만 자고 이동할거니까 오래전에 오사카에서 혼자 잘 묵었던 마이스테이즈 호텔이 나고야에도 있길래 1박을 했습니다. 호텔 마이스테이 나고야 니시키 3 Chome-8-21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3 일본 나고야 호텔 마이스테이즈 니시키는 히사야오도리 역에서 가깝고 사카에 역에서도 도보로 이동하기에 무리가 없는 위치이고요 나고야의 랜드마크인 츄부전력 미라이타워, 오아시스21과 매우 가까운데다 편의점, 맛집, 드럭 모두 근방에 있어 위치적으로는 나고야 자유여행하기에 정말 최고입니다. 그래서 저녁 때 라이트업 된 미라이타워에...

안녕하세요 나고야 홍보대사 인사올립니다. 어쩌다보니 나고야 칭찬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는데요 근데 이게 일부러 그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에요. 여기저기 크고 화려한 곳들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잔잔하고 뭔가 절제된 분위기?! 여기서 나오는 소소함이 너무나 매력 있어요. 일상인 것처럼 현지 바이브에 스며드는 여행을 사랑하는 저에겐 넘 찰떡인데 특히 나고야메시 라고하는 특별한 먹거리들이 있는 미식의 도시거든요. 이렇게 써놓고보니까 한국으로 치면 전주같은?ㅎㅎ 아무튼 그래서 여행갈 때마다 나고야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데요 궁극에는 나고야 신상맛집을 다녀왔습니다. 10월에 문을 연 따끈따끈한 이곳! 나고야에서 야키니쿠를 가장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아닌가 싶네요ㅎㅎ 그것도 일본 3대 소고기인 히다규를 말이죠~~ 규잔마이 리버사이드점 飛騨牛焼肉牛ざんまい 納屋橋リバーサイド店 飛騨牛焼肉牛ざんまい納屋橋リバーサイド店 일본 〒450-0002 Aichi, Nagoya, Nakamura Ward, Meieki, 5 Chome−24−1 納屋橋CUBES1 号館 2・3 자, 풀네임 들어갑니다. '히다 우시야키 니쿠규잔마이 나야하시 리바사이도텐' 길죠?ㅋㅋ 걍 줄여서 규잔마이 리버사이드점이라고 할게요. 오후 5시에 문을 여는데 오픈런을 했고요 5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입구 앞에 서 있었고 딱 5시가 되니까 라이트업이 되...

나고야 카페 imom coffee 올하반기만 저는 나고야여행을 두번을 다녀왔고 이번달에 세번째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일상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잔잔한 도시이며 시민들도 정말 친절해서 정말 놀러가기 좋은 매력만점인 일본여행지가 바로 나고야랍니다. 또 얼마전 진에어까지 취항을 하면서 비행편 선택의 폭도 넓어지기도 했고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엔화 환율이 정말 저렴해서 지금이야말로 일본여행을 떠나기에 최고인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제 주변만 보아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요즘 관련하여 질문들을 꽤 많이 받고 있는데, 일본 어디가 좋냐는 질문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여행은 취향인지라 취향 맞춤 추천을 많이 해드리고는 있지만 딱히 선호도가 있지 않다면 비행기값, 물가, 미식, 볼거리, 즐기거리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가장 추천을 많이 해드리는 곳이고 이번 포스팅에서 주제가 되는 나고야 카페 역시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매우 흥미롭죠. 하단 사진 속에서 제가 서 있는 츄부전력 미라이타워는 야경이 멋있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고요 지브리, 레고랜드 가볼만한 곳들이 꽤 있는데요 또 일본 중앙에 있는 도시이니만큼 다양한 지역으로의 이동도 좋습니다. 요즘 나고야 근교 여행지로 뜨고 있는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기후현, 나가노 가미코치 등도 나고야를 거쳐 가기 괜찮은데요 얼마전 나고야를 갔을 때 도쿄를 다녀오기도 했고 오사카, ...

흔히들 크게 볼 게 없는 노잼도시라고하지만 저는 유잼인 곳이라 지난여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나고야 여행을 다시 다녀왔답니다. 일단은 여름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일본 더위 진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나고야는 일본 중에서도 유독 습하고 더운데요 저 진짜 여름에 갔다가 녹는 줄 알았어요... 허헙ㅋㅋ 뭐 가을도 여전히 낮엔 쨍쨍하고 덥긴 해도 극강의 더위를 겪고 나서인지 너무 쾌적해서 이번 나고야여행은 여름보다는 고생 덜하고 잘 다녔어요! 장마철이었던 그때와는 달리 여행일정 내내 청아한 날씨인 것도 럭키했죠~ 특히나 미식의 도시에서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와서 이번 나고야여행 특히나 만족스럽습니다!! 나고야는 나고야메시(名古屋食)라고 불릴 만큼 일본 내에서도 미식의 도시로 손꼽힐 만큼 특색 있고 맛있는 향토음식이 발달되어 있어요. 제가 정말 이찌방으로 좋아하는 일본 음식도 다름 아닌 나고야 장어덮밥입니다.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라고 불리는 독특한 방식의 우나기동으로 이번에 정말 맛난 나고야 맛집을 일본 친구의 추천을 받아 찾아갔습니다. 현지인 맛집이니 꼭 체크체크! 우나기노시로무라 うなぎのしろむら 나고야 히츠마부시 맛집의 위치는 여기! 나고야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긴 한데 애매한 길이 많아서 대중교통으로 가나 걸어가나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는 구간이 꽤 있어요. 어찌 된 게 이번 나고야 여행이 유독 그런 길이 많이 당첨이 되어서 정말...

지난번에 다녀왔던 나고야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 다시 나고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보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데다 인내력의 달인인 저는 체력마저 특급이라 빡빡하게 일정을 잡는 편인데 이번엔 일행이 있어서 조금은 쉬엄쉬엄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제 스타일의 스케줄을 함께 소화해 줄 만한 여행 메이트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으니까요ㅋㅋ 얼마 전 다녀온 여행에서 자각한 건데 저는 여행을 가면 쉬질 않더라고요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게 가만히 있는 거라 나고야 혼자 여행 가서도 더위와 싸워가며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흔히들 노잼노시라고는 하지만 나고야 가볼만한곳도 은근 많았거든요^^ 나고야성 개방시간: 09:00-16:30 혼마루고텐의 입장은 오후 4시까지 입장료: 500 JPY/ 중학생 이하 무료입장 (30인 이상 단체 450엔/ 100명 이상 단체 400엔) 나고야 성 1-1 Honmaru, Naka Ward, Nagoya, Aichi 460-0031 일본 나고야 성은 1612년 에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를 견제하기 위해 이룬 성으로 일본 내에서도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50여 년 전, 공습으로 나고야성의 상당 부분이 소실되어 재건되었어요. 지금은 나고야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난 대표적인 나고야 여행지인 만큼 전 세계, 일본 전역에서 찾는 관광객들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시내에서 접근성도 좋은 편...

저는 여행을 가면 다양한 곳에서 묵어보는 것을 좋아해서 같은 숙소에 연박하기보다는 일정에 따라 한두번 정도는 옮겨보곤합니다. 일본 중부지방 여행을 갔을때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위치도 좋았고 컨디션 대비 가격대도 괜찮고 특히 조식도 실해서 마음에 들었던 나고야호텔 추천을 해봐요.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추어진 사카에 호텔인 호텔 게이한 나고야입니다. Hotel Keihan Nagoya 3 Chome-2-1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3 일본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호텔이라 일단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카에에서 찾아가기도 편했으나 그 잠깐 걷는데 더워 미칠뻔했네요. 하 일본 더위ㅎㅎㅎ 다음달에 나고야여행을 다시 가는데 그때는 이때처럼 고생하지는 않겠죠.. 투숙객은 외국인들보다는 일본 내국인들이 주를 이루는 나고야 호텔인 듯했어요. 현지인들이 찾는 곳과 것을 선호하는 저는 일단 호! 로비층에는 필요한 에머니티들을 가져갈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종류도 다양했고 담아갈 수 있는 봉투도 마련되어 있어서 그 세심함이 좋았어요. 그렇다보니 로비에는 나고야와 관련된 서적들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일어버전으로된 책들이었어요. 일본어가 가능하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호텔 게이한 나고야 로비에서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스벅 커피 한잔 하면서 일하는 분들도 꽤 보였고 담소 나...

요즘 정말 일본여행 안 가시는 분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대도시 말고도 잘 알려져있지 않은 곳으로 떠나는 소도시여행도 주목받고 있을 만큼 일본여행이 핫한데요 만약 지금 일본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나고야로 한번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나고야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와 함께 일본 4대 도시이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여행지는 아닌데요 항공노선이 정상화되면서 제주항공에서는 이미 인천-나고야 구간을 운항 중이고 9월 15일, #진에어 까지 나고야 취항을 앞두고 있어서 보다 여행하기 좋아졌거든요. 그래서 진에어 나고야 취항기념 특가도 진행하고 있는데 할인 좌석이 남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진에어 홈페이지로 한번 달려가보시길 바라요. 제가 원래 여행을 오래 남겨놓고 발권을 미리미리 해놓는 편은 아님에도 지난번 나고야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 특가 뜨자마자 바로 득템해놓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어떤 나고야호텔을 가야할까 물색 중인데요 나고야가 호텔도 참 저렴하고 컨디션도 좋아서 골라 묵는 재미가 은근 있는 도시라 더 고민이 되더라고요ㅎㅎ 지난번에 묵었던 사카에 호텔도 사실 다시 가고 싶지만 다양한 곳을 다녀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지금 엄청나게 고심하고 있습니다. 베셀 인 사카에 에키마에 나고야여행이 처음이라면 추천! 저처럼 재방문보다는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하는 거 아니라면 나고야호텔 추천하는 베셀 인 사카에 에키마에에요...

누가 나고야를 노잼도시라고 했단 말인가! 정말 나고야의 매력을 알게 된다면 저얼대~ 노잼이라는 말이 나올 수가 없는 곳이에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와 함께 일본 4대 도시인 나고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고야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적다보니 시시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모험가 기질이 강한 저에게는 진짜 대유잼이던걸요? 일본 내에서도 나고야는 특히 습하고 덥기로 유명해서 여름여행은 솔직히 힘들 수도.. 힘듭니다. 한여름에 갔던 저는 진짜 헉헉거리고 다녔어요ㅋㅋㅋ 몸은 고생했으나 마음만큼은 즐거웠는데요 이제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으니 보다 여행하기 좋아질 것 같아서 나고야 가볼만한곳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제일 먼저 추천드릴 곳은 바로 나고야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나고야 시민들의 쉼터, 그리고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핫플, 츄부전력의 미라이타워입니다. 츄부전력 미라이 타워 3 Chome-6-１５先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3 일본 낮에 가도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나고야 야경 명소로 통하는 미라이타워인 만큼 해질무렵에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곳인데요 타워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도 너무나 매력적이지만 미라이타워 주변 자체가 정말 분위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일단 하단 영상을 한번 먼저 보시면 어떤 무드인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제일 처음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