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을 할 때마다 방문하는 맛집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았습니다. '우나기로시로무라'라고 하는 우나기, 히츠마부시 맛집인데요 풍부하고 정갈한 음식, 과하지 않은 적당한 간, (대체적으로 중부지방이 일본 중에서도 더운 편이라 간이 좀 센 편입니다.) 그리고 아늑한 공간,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지인들에게도 추천을 많이 하는 나고야 사카에 맛집이에요. 이번엔 코스로 즐겨봤는데 너무 푸짐한 구성에 라스트인 히츠마부시 먹기도 전에 졸려보기는 첨일 만큼 압도적인 양과 구성에 깜짝 놀라고 왔어요~~ 대표적인 관광지인 미라이타워가 있는 하시야오도로 공원에서 가까운 거리라 이번에도 공원 한바퀴 돌아보고 식사를 하러 가는 일정으로 찾기 좋은 나고야 현지인 맛집인데 관광객들에게도 소문이 좀 나고 있는데 워크인도 가능하지만 코스메뉴를 이용할 거라 저는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우나기노 시로무라 나고야 현지인 맛집답게 사카에의 그 시끌시끌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조용한 주택가에 있어 그 존재감이 더 확실한 곳이었는데 아늑한 조명이 빛을 비추고 있어 더 고즈넉함이 풍기기에 충분했어요. 확실히 관광객 많은 번화가보다는 조금 떨어져 있어 알아서 찾아가는 그런 곳이 진짜 많아서 늘 여행을 가면 맛집은 지역민에게 추천을 받거나 열심히 손품발품 찾게 되는데 여긴 전자에 속하는 곳이 여행을 할 때마다 방문을 하고 있는 나고야 히츠마부시 맛집입니다. Unagi n...
'나고야메시'를 만나러 떠난 여행! 일본 나고야 맛집 첫 타자는 바로 야키니쿠였는데요 제가 묵었던 숙소가 나고야역이라 한정거장만 가면 되는 가나야마역 근처에 잘 아는 집이 있거든요. 일단 나고야를 자주 찾다보니 나름 제 단골집이 좀 있어서 편하게 찾고 있어요. 예약손님만 받거나 예약손님이 우선인 일본에서는 맛집을 찾는 것도 참 힘들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으로서는 맛집을 픽스하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소요되네요. 물론 워크인으로 갈 수 있는 곳들도 있지만 줄서는 맛집의 그 웨이팅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아요. 가장 많은 해외 맛집 후기 중 하나가 '이 정도까지 줄 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잖아요? 사실상 진짜 맛집은 다 예약제인지라 정해진 시간에 가서 제대로 대접받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정답인 듯요. 그런 면에서 저를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나고야 맛집 야키니쿠 쿠츠나 가나야마에서의 저녁식사는 여러 면으로 만족스러웠네요! 야키니쿠 쿠츠나 가나야마 갑작스럽게 비가 왕창 내리던 날이라 역에서 멀었으면 움직이기 불편했을 텐데 다행스럽게도 많이 걷지 않는 근거리라 가게 앞에 안착할 수 있었네요. 약 2~3분 거리. 고즈넉한 무드가 느껴지는 빨간 노렌(천막)이 설치된 이 가게를 찾았다면 바로 찾아온 것입니다. Yakiniku Kutsuna Kanayama 1 Chome-12-4 Kanayamacho, Ats...
가깝고 저렴해서 요즘 한국 분들이 제일 많이 가고 있는 일본,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곳이 바로 나고야인데요 메이저 항공사 두 곳을 비롯해 제주항공, 작년 하반기에는 진에어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비행 편이 여유로워졌고 저렴하게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성수기를 피해 나고야 왕복 비행편을 저렴하게 끊으면 10만 원 중반대에도 발권이 가능하니 넘 괜찮죠?^^ 또 나고야가 일본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데다 교통이 요지이다 보니 다른 도시여행하면서 함께 찾기에도 좋거든요. 그래서 지난해에는 일정을 좀 넉넉하게 오사카나 도쿄와 함께 묶어 나고야 여행을 했었는데 너무 좋아서 하반기에만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세 번을 다녀왔어요. 제가 하도 가니까 다들 나고야에 누구 있냐고 했을 만큼 좋았던 일본 여행지! 도쿄나 오사카처럼 여기저기 엄청난 관광지가 많은 건 아니지만 나고야 가볼 만한 곳도 적당해서 일상적인 여행하는 느낌도 좋고 미식의 도시인 만큼 나고야 맛집 투어하는 것도 저는 너무 재미지더라고요~~ 이번에 갔을 때도 역시나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 먹고 왔고요 나고야 현지인 맛집으로 인기 있는 곳에서 야키니쿠도 먹고 왔는데요 어떤 나고야 맛집을 다녀왔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우나기노시로무라 うなぎのしろむら 나고야 히츠마부시는 국내에서도 이젠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현지에 왔으니 보다 오리지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