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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 초등도서 이것저것들의 하루 3 (지형, 기후, 고장) 이것저것들의 하루 3 저자 이혜진, 송미영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2.01.20. 이것저것의 하루 3권이 출간되었다. 지난 2권의 세계 역사 편에 이어 이번에는 지형, 기후, 고장을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제는 갯벌, 한라산, 고추장의 하루. 사회과목을 처음 배우는 초등 3학년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전반적으로 한국지리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첫 페이지에 있는 한반도 지도와 행정구역별 위치를 확인하면서 읽으면 더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 초등 3학년 사회과목에서 우리 고장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이 책 <고장>편과 연계된다. 이 책의 특징은 한 페이지에 딱 한 가지 내용만 담겨있기 때문에 집중력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만화 형식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지형 우리나라 남해의 지형은 섬이 많아서 다도해라 불리운다. 그런데 이 곳이 1억 8천만년전에는 모두 땅이었다고 하는데 (호기심 증폭 순간) 지구의 날씨가 따뜻해지고, 빙하가 녹아서 그 결과 남해에 2,300개의 섬이 생겨서 다도해라 불리게 되었단다. 무생물을 의인화하여 독자와 대화를 하는 구성이 참 재미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해산이 정수리에 난 수초들을 빗질하기도 하고 안용복 혼령도 나타나기도 한다. ※기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