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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캠핑장 동해글램핑 자연과 함께 쉼이 필요할 때! 글, 사진, 동영상: 서툰어른 5월은 푸르구나. 아직 많이 덥지도 않고 솔솔 부는 바람은 상쾌해 캠핑하기 참 좋은 날씨다 싶다. 더워지면 캠핑이 마냥 즐겁지만 않은 걸 아주 잘 알기에 지난 달부터 주말마다 부지런히 동해 바다 근처 여기저기 텐트 치러 다니고 있다. 이번엔 또 어디로 가 볼까 궁리하다가 알게 된 동해여행, 동해글램핑! 일일이 캠핑 장비 챙길 필요 없이 먹을 것만 간단하게 싸 가지고 갈 수 있어 참 편리하다 싶었다. 왜냐하면 글램핑장 가면 진짜 없는 게 없거든요! 동해글램핑 각각의 글램핑마다 바로 앞에 바비큐 시설도 구비되어 있고 바로 옆에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바비큐 그릴과 숯은 최대 4인까지 2만 원 추가 요금이 있고요. 우리도 고기 구워 먹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진짜 편하게 다녀오자 싶어 먹을 것만 싸서 다녀왔다. 동해글램핑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싱크대를 비롯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커피포트, 식기류 등등 모두 구비되어 있다. 거대한 텐트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안에 침대뿐만 아니라, 화장실까지 있다. 진짜 없는 게 없는 동해글램핑! 호텔 침대와 비교할 순 없지만 제법 편안하고요. 무엇보다 숲 속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감사한 마음이었다. 화장실 안에는 바디워시, 샴푸, 비누, 치약, 일회용 칫솔이 구비되어 있다. 진짜 몸만 가면 되는 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