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 월드 - 484 서울 여행 딸과 아내가 가족끼리 한번 다녀오자고 이야기 하였던 서울 롯데월드를 등쌀에 못 이겨 결국 다녀왔습니다 ㅎㅎ 젊었을 때는 누가 타지 마래도 제일 먼저 또 반복해서 놀이기구 타는 것이 좋았는데 요새는 나이가 점점 들다보니 어지럽고 힘이 들어서 솔직히 마지못해 갔습니다 놀이기구 타는 것도 타는 것이지만 한번 탈 때마다 그 짧은 시간 타려고 몇 시간씩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싫구요 더군다나 도무지 시간이 안나서 토요일에 갔더니 사람이 아주 미어터져서 밥 먹는데도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말 다했죠 그래서 놀이기구는 애들만 타라고 하였는데 혼자서도 신나게 잘 노네요 우리가 너무 지쳐서 빨리 가자고 마감시간까지 못 있겠다고 하니까 완전히 삐져서 말도 안합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참아주는 부모님들 대단합니다 앉을 자리도 찾지 못해서 맨바닥에 주저 앉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요새는 아이들이 오래 기다릴 것 생각하고 아예 접이식 자바라 의자를구매해서 가지고 다니더군요 아래쪽 아이스링크에서는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피겨가르치고 연습하는 사람들이 보이구요 1층에 내려오니 밴드와 여가수가 크리스마스 공연을 해서 공연만 보고 왔습니다 공연영상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 포스팅 참고 잠실 롯데 월드 (스릴 만점 자이로 드롭 아이스 링크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천지) 89 서울 여행 - 잠실 롯데 월드 얼마 전 막둥이가 다녀온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