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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낭만가득 :) 여행계의 행성 보라앙마 두달 정도 여유가 생겨 머리도 좀 식힐겸 제주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몇일전 후기를 보다 알게된 #제주도한달살기숙소 가 제가 딱 찾던 감성 펜션이라 바로 예약을 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정말 너무 만족스러워서 리뷰를 남겨볼까합니다요 ㅎ 렛~츠 기릿~!!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1.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 2. 깨끗하고 깔끔한 곳 3. 감성이 있는 곳 이렇게 세가지였는데요, 제가 다녀온 지금여기에 펜션은 독채기도 하고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던 곳이었어요. 혼자 있을거라 그렇게 큰 주차공간이 필요한건 아니었는데 집 바로 앞으로 1~2대 정도는 거뜬하게 파킹할 자리가 있었어요. 한달살이가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여기는 제가 알아본 곳들 중 가성비도 진짜 최고였구요. 제가 머물기로 한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는 나감향이라는 독채였는데요, 화이트로 모던한 분위기의 외관에 탁 트인 통창까지 있어서 왠지 예쁜 카페같아 보이는 느낌도 들었어요. 주변에 높은 건물도 하나 없고 그냥 산책 삼아 조금씩 걸어봤는데 동네가 조용하고 고즈넉하니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요즘 해외도 못가는데 왠지 외국으로 배낭여행 간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거실이 보였는데요, 파스텔 계열의 색으로 계단이나 부엌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들을 칠해놓으니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