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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세일기간인 요즘 탐나는 템들이 많아서 한참을 쇼핑하다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 친구가 올리브영 네일 매니큐어를 구매하고 싶다고 해서 어떤 브랜드의 어떤 색상이 예쁠까 살펴보다가 저희가 방문한 매장에는 웨이크메이크 네일 밖에 구비되어있지 않아 그 중에서 아주 예쁘다고 생각하는 136 히비스커스 색상을 구매했어요. 웨이크메이크 네일 가격 원가가 4000원이었는데 10% 할인해서 3600원에 구매했어요. 일단 딱 보기에도 시원한 수박색같으면서도 여리여리 느낌이 나는 레드 계열 색상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레드컬러를 즐길 수 있는 올리브영 네일이었는데요. 웨이크메이크 네일 컬러들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엄청 예쁜 색상이 많아 탐나는 제품이 많았어요. 일단 손톱하드너를 바른 상태이고, 테스트를 위해서 바로 발라봤어요. 따로 베이스 같은건 바르지 않고 발랐는데, 발림성은 매우 좋은편이고 표면을 깔끔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초보분들도, 다른 네일 제품이 없는 분들도 바르기 좋은 제품이었어요. 젤리 느낌처럼 컬러가 투명하게 나오는 올리브영 네일이라 기대감이 컸어요! 한 번 발라둔 상태인데, 굉장히 자연스럽고 혈색도는 느낌으로 사용하기 좋고 여리여리함까지 더해지더라구요. 2콧 바른 상태인데, 보통 2콧까지 바르는게 본연의 색상이라 이 색상이 브랜드에서 의도한 색상인 것 같아요. 그치만 왠지 3번까지 바름 더 예쁘지 않을까 싶어서 3번까...

매니큐어 릴리바이레드 제품은 처음 사용해보는건데, 틴트를 4개샀더니 이렇게 들어있더라구요. 아마도 행사였던것 같은데, 저렴하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선물이었어요. 사이즈가 큰 사이즈가 아니라 작은 사이즈로 이름도 "릴리바이레드 몽땅 컬러 네일"이라고해요. 그 중에서 01 #애쉬시나몬 색상인데 애쉬라면 다 좋아하는 저에게 넘 예쁜 색상이었어요. 사진을 찍을때는 손에 이미 한겹 발라둔 상태에서 찍었는데, 두 세겹 바를때는 저 본통에 보여지는 색상으로 표현되더라구요. 매니큐어 애쉬시나몬 색상들은 흰손에 굉장히 예쁘게 올라가고, 너무 붉거나 너무 노란피부에는 어울리지 않으니 참고하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몽땅 컬러 네일이라니 너무 귀여운 거 있죠. 매번 매니큐어 구매하면 반절도 못쓰고 오래되서 버리는경우가 태반인데, 이건 충분히 다 쓰고 버릴 수 있겠다 싶은 사이즈고, 귀여운 사이즈만큼이나 가격이 착했어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3종에 4천원대 구매가능하더라구요. 매니큐어 마르는 시간이 보통20분이상으로 보면, 빨리 말려지는 퀵 매니큐어 종류가 있는데 그런건 2~3분만 조심하면 금새 마르더라구요. 이 제품도 2~3분 후부터는 작은 스크라치 정도는 괜찮고 좀 두툼하게 발랐을때는 한동안 찍히는건 조심해야되더라구요. 몽땅한 사이즈지만 브러쉬는 기본 제품과 같은 길이와 크기이기때문에, 바르고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처음 한번만 발랐...

셀프네일은 5년전쯤 매니큐어를 싹 정리하고 안했었는데, 그래도 가을이 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니까 다시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기더라구요. 가을네일 디자인도 예쁜게 굉장히 많이 나오고 매니큐어 모어젤이 바르기 좋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는데, 셀프네일하기 정말 쉽게 깔끔히 잘 발리고 빨리말라서 한번에 성공했어요. 선물받는 느낌으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선물하기도 좋겠다 싶은 제품박스였구요. 안에 이렇게 간단히 메세지를 적을 수 있는 카드도 있는데, 메세지 안적어도 이렇게 브랜드 카드로 넣어져도 예쁘더라구요. Make Your Essential Colors 라고 되어있으니 브랜드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알려주는 기분이라 좋더라구요. 아무것도 없는것보다 전 이런거 하나라도 있는게 더 신경쓴것 같아 만족해하고있어요. 모어젤 매니큐어 중에서 반사될 것 같은 미러실버와 차분한 크림느낌의 포슬린, 예쁜 초록이 올리브트리, 채도뺀 퍼플의 그레이모브가 있었어요. 채도가 높은 쨍하고 선명한 색상들도 좋아하지만, 이런색상들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컬러가 참 예쁘고 묘하게 표현되기때문에, 가을네일 셀프네일하기 좋겠다 싶었어요. 우선 처음 사용할때는 모든 색상을 다 시도해봤는데요. 깔끔한 손톱 준비완료했구요. 올리브트리를 한번 발랐을때 느낌이에요. 올리브트리와 그레이모브는 이런식으로 반투명같이 표현되서 이렇게 한번만 바르고 다니기 좋았으나, 두번바르니 더...

백화점에 갔다가 샤넬 화장품에 들려서 매니큐어를 구경하면서 몇가지 발라봤는데요. 굉장히 많은 색상을 발라봤으나 마음에 들었던 몇 가지 색상 발색사진만 찍어왔어요. 우선 샤넬 매니큐어는 친한 언니가 자주 바르기때문에, 익숙하게 봐왔는데, 저는 아주 예전에 샤넬 코스메틱의 레드 매니큐어 발랐던 경험말고는 다른 샤넬 매니큐어 바른 경험이 없었어요. 오늘 매장에서 신상 샤넬 매니큐어 르베르니 색상중에 12가지 색상을 발라보면서 다른 제품들보다 굉장히 빠르게 마르고 색상이 예쁘다는 생각과 함께 리무버가 참 좋다라는 결론까지 이르렀는데요. 샤넬 매니큐어 신제품 색상이구요. 리 베르니 131 까발리에레 썰, 141 우아수 드 뉘, 135 이모텔 이 세가지고 샤넬 매니큐어 가격 4만원입니다. 새로운 색상이 아주 많이 나왔던데요. 신상이지만 기존에 인기있는 색상이 리뉴얼 되어 다시 나온 느낌상의 같은 컬러들도 많았다고해요. 친한 언니 구매한 샤넬코스메틱 제품 127 푸규스 제품까지 총 3개를 골랐어요. 셋 다 예쁜색상에 영롱하고 언니 손에 잘 어울리는 색상들이라 넘 예뻐보이더라구요. 전 샤넬 화장품하면 향수, 립스틱, 립밤, 4구 팔레트 정도인데, 매니큐어도 이번에 제대로 괜찮음을 느낀것 같아요. 발색이 예쁘고 영롱한 느낌이 드는게 좋더라구요. 네모처럼 생긴 패키지가 화장대 위에 놔둬도 예쁘겠다 싶었고 샤넬의 로고가 뚜껑위에 그려져 있어서 예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