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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은 오래전부터 굉장히 유명한 제품이었는데요. 커버력 좋다는 말에 10년전쯤 사용해보다가 건성피부를 가진 저에게는 너무 두껍고 건조하게 올라가서 쳐다볼 수 없는 제품이었는데, 최근에 다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파운데이션을 만나볼 기회가 있어서 도전해봤어요. 피부색상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요. 제가 가진건 1W2 샌드색상으로 노란느낌이 드는 너무 밝지 않은 색상이에요. 최근에 파운데이션 바를때도 늘 얼굴 색중에 가장 밝은곳의 색상에 맞춰서 발라주고 있는데요. 이 제품은 제 얼굴 중간색상쯤 되는 색상이라 자연스러울까 하면서 기대되더라구요. 예전의 커버력 좋은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생각해서인지 이렇게 제형을 덜어내고 보니 묽은 느낌이 제대로더라구요. 하지만 바르면서 매트함을 바로 느낄 수 있었구요. 이거 과연 건성인 내가 사용가능한 제품인가 싶었어요. 손등 자체에 주름과 모공이 많은데 제품을 아예 많이 바른 쪽은 오히려 완벽히 껴서 자연스러운데 좀 덜 발린쪽은 제대로 티가 나더라구요. 머스테브 메이크업 스펀지 하지만 최근 피부화장할때 이 스펀지 하나로 빠르고 자연스럽고 얇게 가볍게 파운데이션을 올리고 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도전해봤어요. 우선, 스펀지에 이렇게 제품을 뭍혀주고, 살짝, 스펀지에 너무 흥건 하지 않도록 살짝 골라주어요. 요정도 상태에서 시작하면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