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피부를 가졌기 때문에, 늘 화장을 해도 피부가 건조하고 화장을 지울때도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는데요. 최근에는 여러단계의 클렌징을 거치는 것보다 한 번의 클렌징세안이 좋다는 생각으로 진한 메이크업도 한번에 저자극으로 지울 수 있는걸 찾게되더라구요.
그 와중에 메디필 비건 비타민 딥톡스 클렌징오일을 만났고, 광채 클렌징 오일이라 할만큼 오일 쓰고 세안후의 피부를 보면 오일리한 광채가 아니라 그냥 매끈한 광채느낌이 있더라구요.
특히 여러가지 메이크업 지우는 방법중 제일 덜 건조해지는게 클렌징오일이라는 소리를 어디서 들어서 최근에는 오일류의 클렌징만 사용 중이에요!
메디힐 클렌징 오일은 꾸덕한 느낌이 아니라 흘러내릴정도의 묽은 느낌이었고, 얼굴에 펴 바를때 자극없이 힘을 주지 않아도 잘 펴발라지고 화장 지운다고 문지를때도 자극을 못느낀 것 같아요.
손등에 립스틱과 진한 섀도우, 아이라이너까지 낙서해보았는데요. 얼굴에 적당량을 찾을때 손등테스트만한게 없기때문에, 사용전에는 촬영을 하지 않아도 손등테스트 하고 얼굴에 바르고 있어요!
오일로 문지르다보면 화장품이 녹아지는 타이밍에 충분히 문지른후 미온수로 헹궈내고 수건으로 물기제거한 후의 모습인데, 굉장히 깔끔한 모습이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왔는데요. 메디필 광채 클렌징 오일의 제형과 화장품을 녹이고 문지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고 깔끔하게 지워지는걸 보실 수 있으세요.
개인적으로 클렌징오일 사용법에 가장핵심은 오일로 화장품이 지워지도록 마찰을 일으키는게 아니라 오일이 화장품을 녹일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핵심인것 같아요.
오일을 문지르듯이 피부에 꼼꼼히 펴 발라주면서,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오일을 펴 발라준 뒤 20~30초만 지나면 손 쉽게 화장이 지워지는걸 느낄 수 있는데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점막 아이라이너 지운다고 눈에 살짝 들어가거나 눈가에 제품이 들어가도 따갑거나 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얼굴 반쪽을 지워봤는데, 눈썹부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진한 섀도우에 파운데이션까지 제대로 지워진게 보이시죠.
촬영한다고 2~3분내외로 사용했음에도 피부에 자극이 되어 쪼인다거나 한건 전혀 못느꼈고, 길게 시간을 잡지 않아도 얼굴 전체를 두 손으로 지운다면 30~40초정도에 다 지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에는 눈화장 입술화장 따로 지우는 포인트리무버등을 따로 구비했었는데, 그렇게 패드 등으로 닦아내는것보다 피부에 자극을 덜 주어져서 좋았어요.
물은 찬물로도 잘 지워지는데, 미온수로 여러차례 물을 끼얹어주면서 씻어내었어요. 문질러서 씻어내는것과 끼얹어서 씻어내는것 차이가 많이 없는 듯 하여 최근에는 클렌징 오일 사용하고 있어서 물을 10번정도 끼얹고 마무리하는데, 딱 좋더라구요.
물기를 닦아내지 않은 상태인데도 말끔이 화장이 지워진 느낌이 나는게,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왼쪽이 가을 스모키 화장한다고 진하게 했다가 오른쪽으로 클렌징한 모습인데요. 비건 비타민 딥톡스 클렌징오일은 제주도 업사이클링 레몬을 포함하고 있어서인지, 얼굴의 칙칙함을 주는 노폐물 케어가 가능하고 잔여감 없는 말끔한 세안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써봤을때도 잔여감이 없고 말끔하게 화장지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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