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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벨기에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두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이, 친구들의 그릇된 시선으로 인해 갈등하고, 급기야 균열로 이어지는 감정들을 섬세한 네러티브로 그려낸 웰메이드 작품이다. 클로즈 감독 루카스 돈트 출연 이던 댐브린 개봉 미개봉 <스포일러 포함> 벨기에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13세 소년 "레미"와 "레오"는, 누구보다도 가까운 우정으로 서로를 아끼는 진정한 친구 사이다. 눈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시절에 목가적인 마을에서 추억과 우정을 쌓으며 살고 있는 둘은 친형제처럼 두터운 우정을 키워나간다. 하루종일 함께 하는것도 모자란지 둘은 같은 침대에서 잠도 같이 자는 사이가 되 버렸다 레미의 집에 있는 레미의 침대에서 같이 자는 습관이 이어진지 오래됐고, 레미의 부모님 "소피"와 "피터"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었다. 그러면서 심지어 그들은 "레오"를 자신의 아이처럼 사랑했다. 꽃농장을 운영하는 "레오"의 가족들도 둘이 함께하는 모습을 좋아했고, 둘은 종종 농장의 일을 돕기도 하며 유년시절을 만끽한다. 그렇듯 평온한 여름이 지나고, 둘이 상급학교 같은 반에 들어가면서 부터 이야기는 본격적인 전개를 맞는다. 항상 같이 붙어다니고 서로를 끔찍히 여기는 둘을 보는 친구들의 시선이 느껴질 즈음.... 같은반 여학생 "트리오"가 둘이 커플인지 공개적인 자리에서 묻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레오"는 완강하게 그말에 대해 격멸하고 거부감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