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어느새 100일아기 백일 삼신상 차리기 나물 축문 체크! 글, 사진 ⓒ 네이버 인플루언서 샤닝부부 어느새 둘째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되었어요. 언제 이리 시간이 지난 건지.. 둘째 태어난 후 혹시라도 첫째가 힘들어할까 봐 더 신경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둘째는 눕혀놓는 시간이 많았는데요. 그건 그것대로 또 신경 쓰이고 맘이 안 좋았는데.. 엄마의 걱정은 무색하게 너무나도 예쁘게 잘 웃는 100일아기가 되었어요. 형아 집에 있으면 형아한테 매달려있는 엄마지만 본인 보고 까꿍 한번 해주면 이렇게 좋다고 함박웃음 지어주는 사랑둥이❤❤❤ 이래서 둘째는 그저 사랑이라고 다들 말하는 걸까 싶어요. 우리 아기 백일을 맞이해서 삼신상 차리기를 하였어요. 백일 삼신상이란? 백일은 말 그대로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을 의미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기가 백일을 무사히 넘기면 건강하게 잘 자랄 거라는 믿음이 있는데요. 그래서 백일을 기념하며 삼신상을 차리고 삼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기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전통 상차림이랍니다. 사실 아들 둘 육아에 남편이랑 둘 다 피곤 모드라 생략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우리 아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보니 놓치고 싶지 않아 피곤함을 이기고 준비했어요. 백일 삼신상 차리기 백일 삼신상은 나물, 밥, 국과 함께 정화수를 떠놓는 것으로 간단하게 준비해요. 하지만 각 가정마다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