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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D 여니입니다. 11시가 넘어가는 늦은 시간에 짝꿍님의 출출하다는 말에 부랴부랴 후다닥 어묵탕을 만들어 봤어요. 얼마전 친구가 명품 삼진어묵세트를 선물로 받았다면서 반을 셔틀을 해주고 갔어요. 쉽게 어묵탕을 끓일수 있도록 어묵탕 스프까지 함께 들어가 있어서 바로 어묵탕을 끓일수가 있었어요. 매운 어묵탕 ➖ 재료 ➖ 어묵 10개, 대파 1/2대, 무 조금, 청양고추 2개,물 4컵 얼큰하면서 뜨끈한 국물이 너무 좋았던 삼진어묵 어묵탕이였어요. 어묵탕은 육수가 제일 중요한데요, 육수를 따로 낼 필요가 없이 바로 스프를 넣어 만들수 있어 간단하니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장인어묵!! 포장 케이스부터 뭔가 딱하니 고급져 보입니다. 포장 박스 안에는 진공 포장되어있는 장인솜씨의 수제 어묵이 들어가 있어요. 진공 포장이라 어묵이 얇아 보이지만, 실제는 작은 양의 어묵이 아니랍니다. 저도 처음에는 양이 너무 작아 살짝 실망을 할 뻔 했지만, 포장을 벗끼는 순간 바로 기분이 좋아졌어요. 어묵이 무려 10개나 되면서, 어묵도 얼마나 통통하면서 맛있어 보이는지 몰라요. 그냥 어묵탕을 끓여도 되지만 끓이다 보면 어묵이 퍼지면서 더 커지기 때문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줬어요. 어묵과 스프로만 어묵탕을 끓이기에는 조금 심심해서 집에 있는 무와 대파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추가 했어요. 저희 짝꿍님은 워낙 매운맛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