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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헤드위그 (@whiteowl_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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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도심의 뷰가 잘보이는 전망대를 찾아 여행의 여운을 남기는 것 같다. 일본 도쿄 자유 여행을 계획하면서 파란 하늘 도쿄타워가 바로 보이는 그 풍경을 사진으로 본 뒤에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에 꼭 가보고 싶어졌다. 일본 도쿄 가볼만한 곳으로 시내에서 4번째로 높은 빌딩의 모리타워 52층 도쿄 시티뷰 전망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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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패스를 이용해 롯폰기 역에서 나와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곳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했다. 지난번 스카이트리의 경우에는 야경을 감상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오후에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청명한 하늘은 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실내에서 도쿄 시티뷰를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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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힐즈는 미나토구에 있는 6개의 복합재개발 사업중 하나인 복합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말해서 도쿄전망대가 있는 곳은 엄연하게 롯폰기 힐즈에 있는 모리타워의 52층 전망대다. 처음에 길이 헷갈렸는데 모리아트 뮤지엄과 입구가 같아서 거대한 오피스 문을 마주하고 있는 곳 2층으로 올라가면 안내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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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단체관광객이 인포메이션 센터, 티케팅 부스 앞에 정렬해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예약은 미리 클룩에서 한국에서 도쿄 가볼만한 곳들을 찾으면서 예약을 하고 간 덕에 바우처를 가지고 종이티켓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었다. 가격은 성인 기준 15100원 정도로 도쿄패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패스와 연계해서 이용하면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전망대 티켓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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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 티켓으로 바꾼 뒤에 티켓을 가지고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나중에 올릴 스카이트리 야경과 비교하겠지만 세계10대 도시의 풍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렌다. 52층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서니 도쿄시티뷰 전망대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었다. 잘 모르겠지만 마술쇼같은 느낌인데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걸 보니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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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보이는 빨간색상의 귀여운 도쿄타워가 마치 미니어쳐처럼 눈앞에 펼쳐졌다 가까이서 봤을때는 한없이 높아보였는데 이렇게 시내에서 4번째로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정말 귀엽다. 청명한 파란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미세먼지 1도 없어 시경이 좋아 반대편에 있는 아사쿠사 스카이트리도 빼꼼 보이기 시작했다. QR로 만든 접속할 수 있는 시티뷰 가이드도 있어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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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가 높아서 쾌적한 느낌도 좋았고 특히나 도쿄 가볼만한 곳들을 360도 돌아가면서 조망할 수 있는 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다.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많이 보였는데 확실히 다른 명소들 보다도 복잡하지 않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일본 도쿄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전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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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끝으로 가면 기념품샵이 있는데 롯폰기힐즈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눈에 보인다. 일본여행을 하다 보면 확실히 콘텐츠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잘 아는 캐릭터부터 시작해서 귀여운 마스코트들을 활용한 굿즈들을 보면 부러움도 살짝 들기도 한다.

복합시설 답게 모리타워 앞에서는 한창 F1 레이싱 팝업스토어가 진행되고 있었다. 1층 입구에서 보이는 도쿄타워가 바로 보이기도 해서 추억을 한 장 남기기도 좋았다. 롯폰기 힐즈를 찾다보면 다양한 행사들도 볼 수 있기에 여행계획에 추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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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워 도쿄시티뷰 전망대 티켓은 모리미술관티켓으로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보통 오사카나 후쿠오카를 여행할때는 근교여행까지 생각하면서 하게 되는데 확실히 인구 3800만의 대도시답게 시내만 돌아다녀도 정말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전망대 스카이트리, 도쿄타워, 그리고 이곳 롯폰기힐즈 모리타워까지! 주경, 야경을 선택해서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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