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해수욕장
22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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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블레스오션 가성비 갑 숙소 + 연포해수욕장 해루질

오랜만에 서해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매번 동해쪽으로만 다니다 서해로 가니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동해의 매서운 파도만 보다가 서해의 잔잔한 파도를 보니 마음이 좀 노곤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아이도 동해보다 서해의 바닷가를 더 좋아하는 눈치에요. 갯벌에 발 담그는 것도 신나고 파도에 가까이 갈 수 있으니 말이죠. (동해 파도는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말라고 늘 이야기했거든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태안 연포해수욕장이에요. 해수욕장 바로 앞에 숙소가 있어 2박 3일 동안 편하게 이용했어요. 바다가 바로 앞이라 드나들기 너무 좋음. 호캉스가 아니라 시설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고, 비용도 특가를 이용해 간 거라 너무 만족한 곳이에요. (특가로 2박에 10만원 초반) travel 태안 블레스오션펜션 연포해수욕장 해루질까지 태안 연포해수욕장 먼저. 저희가족 어디를 가든 아침 일찍 준비해서 여행지에 미리 도착하는데요 이날도 9시에 출발해서 11시 안되서 도착. 입실은 3시부터라 도착하자마자 연포해수욕장에 자리 펴고 모래놀이했어요. 마침 12시부터 썰물시간이라 해루질 했답니다. 놀다 보니 어느새 물이 점점 빠지더라고요. 미역도 잡아오고 조개도 잡아오고. 해루질 포인트가 연포해수욕장 사이드에 있어요. 바다 가운데 갯벌에서도 잡히긴 하는데 사이드 쪽으로 가면 더 잘 잡히는 것 같아요. 좌측에 돌 많이 있는 곳으로 가니 고동이랑 조개 많아서 이쪽에서 캐긴 ...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