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캠핑장 강원도로 캠핑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이번엔 횡성자연휴양림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산이 있어 대부분의 사이트에 그늘이 들고 계곡이 흘러 물놀이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거기에 토요일만 오픈하는 아리조나카페는 보통의 캠핑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국적 풍경을 볼 수 있으니 횡성 캠핑장 고민하시다면 자연휴양림으로 고고해보세요. 캠핑을 다녀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인기있는 캠핑장은 예약부터가 힘든... 하지만 횡성자연휴양림은 그렇지 않아요. 캠핑장이 워낙 넓어서 그런가 예약은 다른 곳 보다 수월한 편이더라고요. 준비성 없는 저희가족도 했으니까요. 캠핑가기 일주일 전에 했습니다 :)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면 먼저 방문자안내소를 들러 번호표 가져가셔야해요. 번호표가 있으면 불멍때 필요한 나무를 살 수 있어요. 번호표 없으면 못삼. 방문자센터에 있던 캠핑에 필요한 물품들. 혹시라도 물품들 까먹고 안 가져간 것들 있으면 구입할 수 있어요. 고기나 밀키트도 있어요. 저희는 2박하는 동안 한 번씩 꼭 들러서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고요. 아직 강원도는 저녁에 쌀쌀해요. 혹시나 덥다고 생각하시고 긴팔 안 챙겨 가셨으면 긴팔 구매가능! 자연휴양림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낌. 울창한 나무 사이로 걸어갈 수 있어요. 입구부터 너무 멋지더라고요. 산비탈에 길을 내고 사이사이 캠핑장이 있는데요 가파른 곳도 있긴 하지만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