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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 태왁 만들기 체험 알차고 재밌어 글,사진 by 캐릭터밴드 안녕하세요. 제주살이 중인 캐릭터밴드입니다. 제주에 오면 딸에게 제주도의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볼 수 있도록 해주는게 이번 제주살이 목표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평소에 제주도와 관련된 그림책도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아이랑 함께 읽었던 에바 알머슨이 그린 그림책 엄마는 해녀입니다! 얼마전 다녀온 아쿠아플라넷에서 해녀 할머니의 물질 장면을 봐서 순둥이가 바다 할머니다 하며 알아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주 동쪽을 여행하다가 아이와 체험 해보기 좋은 제주도 해녀의 태왁 만들기 체험을 다녀왔어요. 제주 동쪽 구좌에 있는 해녀의태왁은 미니태왁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제주의 해녀에 대하여 배우고 직접 해녀의 생명줄이라고 불리는 태왁도 만들어 보는 체험 공간인데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해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어른도 체험하기 좋은 곳이예요. 약 한시간 정도 진행되는 제주도 해녀 태왁 만들기 체험 인데요. 처음에는 해녀 이야기로 시작해요. 영상을 통해서 사진을 통해서 보여주는 해녀 이야기에 아이보다 제가 더 재미나게 봤어요. 사실 제주살이 하면서도 물질하는 해녀를 자주 보지 못했는데요. 실제 해녀들이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날이 365일 중 50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럼 해녀에 대한 지식을 넣었으니 제주도 만들기 체험 해녀 태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