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교과서에
날씨 관련 과정이 있는데요.
실제적으로 보고 들으면
이해의 폭도 넓어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서울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곳
국립기상박물관
전시해설 도슨트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1. 국립기상박물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52
운영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시~18시
관람료 : 무료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1월1일 / 추석.설날 당일
주차장 : 있음
서울 국립기상박물관
위치는 종로에 있는데요.
지하철 5호선
서대문구 4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정도 걸렸어요.
주차장 있기는 하지만
6대 정도 주차 가능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편이 좋아요.
2. 국립기상박물관 전시해설
이곳 박물관은 예약 없이
운영시간 내에 방문하면
자유관람을 할 수 있어요.
대신 국립기상박물관 전시해설 듣고 싶다면
사전 예약을 해야 참석이 가능했어요.
네이버 예약으로 쉽게 할 수 있어요.
해설 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평일 / 주말
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1인당 4명까지 예약이 가능해요.
국립기상박물관 도슨트 함께
전시해설 30분 정도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보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주말에는
어린이 동반 관람객이 많아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었어요.
측우기를 시작으로
옛날에는 어떻게 날씨를 관측했는지
그리고 현재는 어떻게
기온과 바람을 재는지 알려주었어요.
자유관람을 했다면
그냥 쓱 지나쳤을 전시품을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국립기상박물관 도슨트
선생님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기상청 건물 이야기도 들었어요.
현재 새롭게 지어진 건물과
옛 기상청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신기했어요.
또 1932년 경성측후소 지진계실을
그대로 보존해두어 관람 할 수 있었어요.
실제로 이곳에서 지진을
관찰 기록하고 했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서울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곳 이라고
생각하고 온 가족 나들이 었는데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한테도 유익한 전시해설 이었어요.
<날씨, 소리를 듣다>라는
전시실에서는 편안하게 누워서
영상을 보면서
변화무쌍 변하는 날씨와
계절을 보면서 힐링 타임도 보냈어요.
3. 국립기상박물관 전시연계 프로그램
국립기상박물관 전시해설 끝나고 나서는
도슨트 선생님이 알려주신
유물 수집 핸드북을
안내 데스크에서 받아서
다시 한번 자유롭게 관람했어요.
서울 기상박물관
전시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요.
스탬프투어 같은 거였어요.
예시와 설명을 보고
찾는 게임이었는데요.
스티커도 붙이며
이리저리 찾으면서
아이들이 생각보다 재미있어했어요.
미션을 클리어 하고
선생님께 보여주면 선물도 주더라고요.
기상청 건물 조립 키트였어요.
그러니 그냥 돌아가지 마시고
핸드북 받아서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마지막 국립기상박물관
실내 관람코스는 100년 쉼터인데요.
도서관과 상설전시실이 있는 곳이었어요.
구름, 물방울 인테리어로
꾸며 둔 공간이었는데요.
분위기가 좋아서 하루 종일
책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어요.
창가 좌석에 앉아
사진 찍으니 이쁘게 나왔어요.
포토존이니깐 인증샷 남겨보세요.
그리고 매월 측우기 만들기 등
새로운 체험교육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신청해서 들어봐도 좋아요.
서울 국립기상박물관
실내를 둘러본 뒤에는
야외 공간도 꼭 둘러보세요.
역사를 담고 있는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식물계절 관측표준목
단풍나무와 벚나무도 볼 수 있거든요.
서울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곳
찾고 있으신가요? ^___^
그렇다면 국립기상박물관
전시해설 도슨트 예약 후 방문해 보세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여유롭다면
근처에 경희궁, 경찰박물관, 홍난파가옥
함께 코스를 짜서 둘러봐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