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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박 2일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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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에 단풍 구경까지 여행하기 너무나도 좋은 시기인 11월! 머지않아 찾아올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최대한 가을을 만끽해 보고자 전국 방방곡곡 국내여행지들을 여행 다니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처음 가보는 국내 여행지인 전북 진안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이번 포스팅은 국내 1박2일 여행지 추천 진안 가볼만한곳들을 직접 1박 2일간 여행한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어요.

국내 여행지 추천 전북 진안에 도착하여 처음 방문한 곳은 진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마이산과 마이산 탑사가 있는 '마이산도립공원'이었어요. 마이산 탑사로 향하는 길목은 여러 곳에 있는데 우리는 마이산 탑사로 가는 길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했던 마이산 남부 관광안내소 지점에서 출발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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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마이산 탑사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맛집들과 먹거리 상점, 기념품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는데요, 이 중 가장 많이 보였던 먹거리로 인삼튀김이라는 게 있었어요. 왜 그런가 했더니 진안은 매년 홍삼축제가 열릴 정도로 홍삼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 지역이라 먹거리들도 홍삼과 관련된 것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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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오란다와 강정류 한과들이 많이 보였고 각 매장마다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보니 올라가는 길에 공짜 과자를 실컷 받아먹으며 갈 수 있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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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로 올라가는 길에는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나무들과 마치 스위스 같은 풍경을 자아냈던 '탑영제' 저수지, 돌탑을 마음껏 쌓아볼 수 있는 돌탑 체험장 등 볼거리들이 많이 있어 올라가는 길에도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놀며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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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볼만한곳으로 마이산이 첫 코스였기에 아침식사도 이곳에서 해결해야 했는데요, 앞서 언급했던 마이산 탑사로 가는 길에 있는 맛집 거리에서 등갈비 및 산채비빔밥 맛집으로 가장 크게 알려져 있는 '초가정담'에서 식사를 해보기로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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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산채비빔밥과 등갈비 등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산채비빔밥은 8가지가 넘는 다양한 재료들과 초가정담에서 직접 만든 정갈한 반찬들이 함께 나와 건강한 느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비빔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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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이 등갈비가 유명한 건지 마이산에 은근 등갈비집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초가정담의 등갈비는 참나무 장작으로 장시간 훈연하여 참나무의 진한 향과 불맛이 강하게 느껴져 맛있었고 식감도 쫄깃하니 좋아서 손에 들고 뜯어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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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안 특산물인 홍삼이 첨가되었다는 홍삼 막걸리를 주문! 첫맛은 달달하면서 끝 맛에 홍삼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맛이 독특했는데요, 먹다 보니 맛있어서 대낮부터 한 병을 비운 뒤, 급 좋아진? 기분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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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이산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마이산 탑사'에 도착! 마치 태국이나 중국에 있는 절에 온 듯, 이국적이면서 웅장한 마이산 탑사의 절경에 압도되어 머무는 내내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는데요, 정말이지 마이산 탑사는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은 물론 국내 여행지 추천으로도 상위권에 추천할 수 있을만한 놀라운 관광 명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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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볼만한곳 마이산 탑사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 층마다 있는 불상과 수많은 돌탑들, 그리고 법당들을 관람하면 되었는데요, 마치 접착제로 붙인 것처럼 단단하게 쌓여있는 80여 개의 크고 작은 돌탑들의 모습이 너무 신기했었어요. 이 돌탑들은 무려 100년 동안이나 무너지지 않고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하여 세계적인 불가사의 중 하나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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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덩쿨이 뒷배경으로 보이는 커다란 불상의 모습도 압권이었어요. 봄, 여름에는 초록초록한 나뭇잎이 배경이 될 텐데 역시 붉게 단풍이 든 모습이 더 예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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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마이산탑사에서 가장 크게 쌓인 돌탑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날 인증샷을 찍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해서 아쉽게도 정상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내려왔었어요. 그나저나 내려다보는 풍경도 멋졌던지라 내려가는 길에 또 사진을 후다닥 찍었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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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 관람을 마치고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잠시 휴식 타임을 가지고자 마이산 내부에 있는 '정담213'이라는 카페를 이용하였는데요, 정담213은 마늘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로 진안 가볼만한곳 중 한 곳으로도 유명한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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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서 커피와 대추차, 그리고 마늘빵들을 주문해서 먹었었는데요, 먼저 마늘빵은 진한 마늘향이 느껴지는 빵 안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있어 도저히 맛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는 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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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그니처 음료인 대추차는 맛이 대체로 달달하여 누구나 큰 거부감 없이 마셔볼 만한 차였고 견과류들이 듬뿍 들어있어 거의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만한 음료였어요. 이렇게 맛있고 몸에 좋은 차와 빵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니 지쳐있던 몸이 다시 되살아 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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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오랜 걸음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발을 쉬어주고자 마이산 인근에 있는 족욕 카페인 '마이산 홍삼족욕카페'를 찾았어요. 이날 마이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많아 자리들이 거의 만석이었는데 우린 예약을 하고 온지라 곧바로 족욕체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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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홍삼족욕 카페는 이름과 같이 홍삼농축액이 첨가된 물에 족욕을 할 수 있으며, 허브 어깨 찜질팩과 황토 배찜질기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홍삼 순액과 허브티가 마실 것으로 제공되어 편안하게 족욕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1박 2일간의 진안 여행 중 가장 몸과 마음이 편안했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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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을 마치고 이어서 찾아간 진안 가볼만한곳은 세계에서 단 하나만 운영되고 있다는 가위 박물관인 '진안 가위박물관'이었는데요, 박물관 건물 옆 가위 모양의 거대 조형물들이 압권이었던지라 이곳에서 재미나게 인증샷을 찍고 들어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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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볼만한곳 '진안 가위박물관'은 가위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으로 고대에 쓰이던 가위부터 현대에 쓰이는 가위까지 약 1500여 정의 세계 희귀 가위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쓰던 가위였지만 가위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어 나름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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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안 가위박물관에 방문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진안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인 '산약초타운'을 가보기 위해서였답니다. 가위박물관이 산약초타운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까지 실내에서 따뜻하게 시간을 보내다 산약초타운에 야간 조명이 켜진 걸 확인하고 곧바로 이동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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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타운은 산약초 체험 전시관과 생태연못, 생태학습장, 허브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테마공원인데요, 약 4만 5천평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나무들과 약초를 심어 걷는 것만으로 건강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조성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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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산약초타운의 진짜 매력은 밤에 볼 수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야간에는 곳곳에 화려한 조명들이 켜져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는 사진 명소로 거듭나기 때문에 진안 가볼만한곳으로 마이산만큼이나 추천하는 야경 명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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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은하수 아래를 걷는 듯한 별빛 터널도 기억에 남는데요, 이 터널 안에 들어서면 역광 없이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산약초타운에서 가장 화사한 인물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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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산약초타운에는 연못 위에 반영되는 야경과 형형 색색 아름다운 색감이 비친 나무들, 그리고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는 포토존 등 야간 볼거리들이 풍부했는데요, 진안 여행 가셔서 밤늦게까지 여행을 즐겨보고 싶으시다면 산약초타운은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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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타운 야경을 실컷 즐긴 뒤 푸짐한 저녁식사 및 술자리를 즐기고자 진안 흑돼지 맛집인 '샘터가든'에 방문했는데요, 진안에서 직접 제배한 신선한 농산물들로 만든 채소와 반찬들, 그리고 불판위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쫄깃한 흑돼지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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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중 고기 장인이 있어 맛깔나게 고기를 구워 준 덕분에 맛있게 구워진 흑돼지 삼겹살을 내내 먹을 수 있었는데요, 고기들을 먹고 있자니 절로 술 생각이 나서 맥주와 소주를 주문해서 이날 꽤 늦은 시간까지 실컷 음주를 즐겼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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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안 여행의 숙소는 '진안고원 치유숲'이라는 청정 자연 속에 있는 휴양림 숙소로 주변에는 병풍처럼 펼쳐진 산풍경과 호수, 염소 방목장, 옥녀폭포 등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볼거리들이 있으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건강식 운영으로 치유숲이란 이름답게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듯한 기분으로 숙박할 수 있었던 진안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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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단독 포스팅으로 소개할 예정인데요, 휴양림 특성상 시설이 호텔처럼 좋거나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아무 생각 없이 편안히 머물기에는 좋은 숙소였고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숙소인지라 다음번에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가볼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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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박2일 여행 2일차에는 '용담호'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촬영하고자 새벽 일찍 일어나 '주천생태공원'으로 향했는데요, 이날 아쉽게도 물안개가 거의 피지 않아 물안개 사진은 담을 수 없었지만 잔잔한 용담호 위에 반영되는 가을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이었던지라 만족스러운 사진을 담아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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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생태공원은 일출시간에 가면 은근 사진 명소로도 통하는 곳이었는데요, 용담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해가 뜨는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액자 포토존 또한 인증샷을 찍기에 좋은 포토 스팟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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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 조식을 먹고 쉬다 체크아웃 후 곧바로 찾아간 곳은 '천황사'라는 한적한 분위기의 사찰이었는데요, 법당의 크기가 작은 편이고 숫자도 몇 개 없지만 신라시대인 875년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1200여 년을 존재해온 나름 유서가 깊은 사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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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천황사에 온 이유는 천황사 인근에 있는 거대한 전나무를 보기 위함이었는데요, 천황사 남쪽 방향 산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무려 35m 높이의 전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큰 전나무이며 수령이 약 400년 정도로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나무의 모양과 수세가 좋아 학술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은 나무라고 해요. 현재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495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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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사와 전나무까지 구경하고 카페인 보충을 하고자 진안 어느 시골마을에 있는 카페를 찾았는데요, 다뭇이라는 한옥 카페로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와 맛있는 음료들과 디저트들이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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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지라 우리 일행 외에는 손님이 없었는데요, 덕분에 한옥 카페 곳곳을 누비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었어요. 주변이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보니 매우 조용하여 여유롭고 편안히 머물다 가기 좋은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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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흑임자치즈크림라떼를 주문했었고 디저트로 가래떡을 주문하였는데, 흑임자치즈크림라떼가 저 포함 일행들 모두 놀랐을 정도로 특이하게 맛있었어요. 뭔가 흑임자맛을 낸 게 아닌 찐 흑임자를 그대로 넣은 느낌이랄까? 흑임자의 고소한 맛이 제대로 전달돼서 너무 좋더라고요! 달콤한 꿀에 찍어 먹는 떡 또한 말 그대로 꿀맛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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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의 티타임을 마치고 찾아간 곳은 진안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또 다른 명소인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이었는데요, 울창한 나무들이 도로를 따라 끝없이 펼쳐져 터널을 이루는 모습이 마치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이 떠올랐고 대부분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어 가을 감성이 가득 느껴지다 보니 국내 가을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명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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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도로 한복판과 가장자리에 서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아쉽게도 대다수의 결과물들이 초점이 날아가 있어 많은 사진들을 남길 수 없어 아쉬웠네요ㅠ 그래도 이번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기억해 두었다가 내년 가을에 다시 인생샷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단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은 차량이 꽤 자주 다니는 도로이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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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진안 여행의 마지막 코스! 여행의 마지막은 든든한 점심 식사로 마무리하였는데요, 직접 만든 발효식품과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건강한 한식을 제공하는 진안 맛집인 '동몽원'에서 식사를 해보았답니다. 도착하자마자 마이산 모양의 지붕이 눈에 띄었던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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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몽원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모두 사장님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산물로 그때그때 조리하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들을 먹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삼삼한 맛이라 건강한 맛으로 먹을 수 있어 요즘 유행하는 저염 음식이나 저당 음식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입맛에 잘 맞을만한 음식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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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맛집 동몽원의 대표 음식은 바로 더덕구이! 양념구이와 생더덕 두 가지로 나와 다채롭게 먹어볼 수 있었는데요, 매콤한 맛의 양념 더덕구이도 엄청 맛있지만 처음 먹어보는 생더덕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먹는 버섯 또한 건강한 맛으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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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내 여행지 추천으로 다녀온 1박 2일간의 진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전체적으로 도시에서 완벽히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이었던지라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듯한 기분을 내내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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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힐링에 집중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원하신다면 제가 알려드린 진안 가볼만한곳 여행지들을 참고하셔서 전북 진안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와 보시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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