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2021.07.09
인플루언서 
여성동아
2,423방송/연예 매거진 에디터
참여 콘텐츠 1
채널A 육아멘토 오은영 ‘아이의 인생 바꿀 부모의 말 한마디’

아이도, 부모도 서로에게 처음이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 주고 싶은 마음만으론 일상의 난관을 헤쳐가기 어렵다. 그래서 오은영 박사는 부모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글 정혜연 기자 흔들리는 눈빛으로 불안해하는 아이 곁에 ‘내가 졌다’는 표정으로 모든 걸 포기한 듯한 엄마가 앉아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알지 못한 채 다른 곳을 응시하는 두 사람에게서 언뜻 ‘도와주세요’라는 무언의 메시지가 비친다. 모니터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한 여성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캐치해낸다. 그리고 이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며 아이와 엄마의 간극을 좁혀나간다. 매번 이 마법 같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이는 바로 오은영 박사다. 지난 5월 시작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매주 금요일 오후 8시)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그녀는 전국의 부모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고 있다. ‘우리 아이도 방송에 나온 아이와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방송을 보고 따라 해 나아졌다’ 등 여러 맘 카페에 방송 후기가 넘쳐나는 건 기본, ‘오 박사님께 상담받고 싶다’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 등 만남을 원하는 이도 적지 않다. 오은영 박사에 대한 부모들의 믿음은 하루아침에 생겨난 게 아니다. 2006년부터 SBS 교양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9년간 참여했고, 같은 해부터 EBS ‘60분 부모’에도 8...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