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영유아 베스트셀러, 120만부 판매 <<사과가 쿵!>> 함께 볼게요. 사과가 쿵! 지은이 : 다다 히로시 옮긴이 : 정근 펴낸이 : 권종택 펴낸곳 : (주)보림출판사 쿵! (실제 사과를 쿵 떨어트리면서 보여주면 더 좋아요.) 하늘에서 사과가 떨어졌어요. 두더지가 다가오고 있어요. 두더지만 왔을까요? 여러 동물들이 와서 커다란 사과를 맛있게 먹어요. 개미와 나비, 벌과 애벌레 등 곤충들과 토끼, 너구리, 여우와 돼지, 마침내 사자와 곰, 코끼리와 기린까지 모두 다 나눠 먹어요. 그런데도 사과가 남아 비를 피하게 해줍니다. 이 책은 아기 보드북의 최고봉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우리 아이(현 7세) 또한 어릴 때 마르고 닳도록 읽어주었지요. 아마 그맘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동물들이 다 나오고 야금야금, 우적우적, 와사삭와사삭 등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 아이들이 즐겁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놀이를 통한 반복과 학습 같은 자극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순간, 아이의 뇌에서 비로소 의미 있는 연결이 이뤄진다. 충분히 반복되지 않은 자극은 그냥 사라진다. 이때 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 재미나 기분 좋은 느낌을 통해 반복을 '스스로' 찾고 즐기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는 점이다. 서천석,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잘 보셨나요? 사과가 쿵! 저자 다다 히로시 출판 보림 발매 2009.06.20. 처음 만나...
우아 아이 (4세, 43개월)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정리해 두면 좋겠다 싶어 포스팅을 남깁니다. 저는 거창하게 책 육아라기보다는 아이가 저처럼 책을 친구처럼 생각하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임신했을 때부터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히는 게 좋을까 싶어 관련 책을 많이 보고 잘 본다는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참고했던 책은 서천석의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이에요. 책안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리스트가 있는데 그걸 참고로 중고서점에서 틈틈이 구매를 하는 편이였죠. 책의 양은 위에 있는 것이 거의 전부였습니다. 전면 책장 하나와 3*2 책장 하나였죠.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저자 서천석 출판 창비 발매 2015.07.10. 이때는 부지런히 책트리도 했네요 ㅎㅎㅎ 나중에 책을 많이 읽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됐어요. 돌 전후 가장 잘 봤던 단행본 4권과 전집 1질( 프뢰벨 말하기)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달님 안녕>>이라는 책 또한 가장 많이 봤던 책 중 하나였는데 책을 너무 많이 봤기도 했고, 원래 책 묶임새가 약했던 책이라 박살이 나서 버렸어요. 그래서 책 소개에는 없답니다. 여기는 없지만 진짜 강추하는 책이에요. 1. 사과가 쿵! ( 다다 히로시 지음) 온갖 동물들이 와서 사과를 나눠먹어요. 그러다 사과의 윗둥만 남겨졌는데, 비가 오니 다 같이 우산처럼 거기 들어가서 비를 피하는 내용입니다. 다양한 동물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