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 때(현재 아이는 5세) 유교전에 가서부터 이미 그레이트북스의 대표 전집으로 <<안녕, 마음아>>를 알고 있었어요. 도서 영업사원이 이 책으로 유명해진 회사라고 들었던 걸 제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 ㅎㅎ 지금은 이 책 말고도 히트하고 있는 전집이 많아요. 이 책은 인성 동화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 창작동화, 생활동화라고 해도 될 거 같아요. 일상에게 겪는 여러 가지 일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엮어내었어요. 그중<<남자일까, 여자일까?>>는 아이도 물론 좋아했지만 제가 보기에도 편견의 틀을 깨는 아주 좋은 책이었어요. 안녕, 마음아 구성 : 본책 58권, 마음놀이 교구 67종, 터치북 앱 가격 : 389,000원 특징 : 생활밀착 동화. 책 뒤쪽에 있는 맘 설루션(전문가 코칭)이 양육할 때 도움이 됨 함께 볼게요. 총 58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뒤로 갈수록 추상적인 개념을 알 수 있어요. 배려, 존중, 협동 같은 것들요. 저는 아이가 현재 관심을 가지거나 좋아할 만한 책을 빌리다 보니 스스로 서기 테마에서 다 빌렸네요. 스스로 서기 테마의 2. 그까짓 주사 따위 입니다. 주사 맞기 두려운 아이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는 책이에요. 의자에 있던 아이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심장이 물고기처럼 파닥거렸지요. 표현이 참신하네요. 도망가자!! 수박으로 변장한 부분에서 아이도 저도 빵 터졌어요. ㅎㅎ 결국 얼떨결에 웃으면서 주사를 맞게 되고,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