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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부터 #부겐베리아 꽃이 만발하더니 꽃다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가지가 휘어지기 시작합니다.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는 새가지 끝에만 꽃이 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키워봤자 꽃이 풍성해 지기 보다는 휘청휘청 길이만 길어질 것 같아서 가지치기 하기로 결심했어요! 묵은둥이 #부겐빌레아 입니다. 꽃이 피자 가지가 휘어져서 지지대를 세우고 끈으로 묶어서 키웠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묵은 가지는 가늘고 하엽도 져서 볼품이 없습니다. #가지치기 하려고 끈을 풀었더니 난리가 났네요~ 가지가 사방팔방으로 눕습니다. 꽃이 좀 아깝지만 성장기에 가지치기를 해야 새가지도 잘나오고 가을쯤 다시 꽃을 볼수 있기 때문에 가위를 들어봅니다. 잘라 낸 꽃들이 꽃다발 같이 탐스러워요. 꽃다발은 화병에 꽂아주고 가지는 모체 옆에 삽목합니다. (가지를 삽목대신 물꽂이 해서 번식하셔도 됩니다.) 가지치기 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생각보다 짧고, 과감하게 자르셔야 합니다. 새 가지가 나와 어느정도 성장해야 꽃이 피기 때문에 길게 자르시면 금방 가지가 휘청거립니다. 또 부겐베리아는 가지에 가시가 있기 때문에 가지를 만지실 때 찔리지 않도록 조심 하시는게 좋습니다. 꽃처럼 보이는 부겐베리아의 화려한 부분은 화포(포엽)이고 가운데 하얀 부분이 진짜 꽃 입니다! 꽃을 감싸고 있는 커다란 잎(화포) 가운데에서 작은 꽃이 앙증맞게 피어나요~ 부겐빌레아 꽃다발과 ...

올봄 #부겐베리아 꽃이 한창입니다! 폭풍성장하여 작년에 구입했을 때보다 2배쯤 커진것 같아요. 작년에 일자로 너무 길게 성장해서 한번 가지치기를 해주었는데 올해는 잘라낸 가지에서 줄기가 세개로 뻗어 나왔습니다. 세갈래로 뻗어나온 가지에 꽃이 잔뜩 피니 머리가 무거워 줄기가 90도로 휘어 버렸네요. 꽃이 아깝지만 수형을 잡기위해 부겐베리아 #가지치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꺾인 가지를 잘라내니 조금 단정해진 모습입니다. 부겐베리아는 우리가 알고있는 화려한 부분은 화포(잎)이고, 그안에 작고 노란 것이 꽃이라고 합니다. 가치치기 후 삽목을 하기위해 물꽂이를 합니다. 삽목을 하실때 뿌리를 잘 내기 위해서는 꽃과 줄기를 다듬어 주어야해요~ 부겐베리아는 삽목도 잘되고, 새가지에서 꽃을 피우니 가지치기 하실 때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하셔도 됩니다! 줄기를 손질한 후 꽃과 줄기를 따로 꽂아놓으니 화려한 꽃이 꽃다발 같습니다. 뿌리가 잘 나서 삽목도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씨가 떨어져 꽃이 핀 #사피니아 꽃이 개화했어요! 파종을 할 계획은 없었는데 작년 가을 씨가 떨어져서 알아서 자라났어요. 그런데 이녀석 색이 이상합니다. 작년에 꽃색이 진분홍에 가운데가 자주색(사진 아래 왼쪽) 사피니아와 꽃색이 연분홍에 가운데가 하얀 사피니아 두개가 있었는데(사진 없음) 올해 꽃잎이 진분홍에 가운데가 하얀 꽃(사진 아래 오른쪽)이 피어났어요~ 두개가 수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