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만포차 야시장 여수밤바다 가볼만한곳 돌문어삼합 메뉴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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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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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포차 야시장

여수밤바다 가볼만한곳

ⓒ 글/사진 정발발


낭만이 가득했던 여수 여행

여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포차에서 여수밤바다를 보며

삼합과 소주 한 잔을 곁들이는 건데요.

제가 방문했던 여수 낭만포차 야시장

여수밤바다를 볼 수 있어 분위기도 좋고

바가지도 없는 착한 가격에

돌문어삼합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같이 방문한 현지인 친구가 삼합 맛있다고

칭찬까지 할 정도로 맛있었던 곳인데요.

오늘은 여수 낭만포차 야시장 주차 메뉴 등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여수밤바다 가볼만한곳

여수 낭만포차 야시장

· 영업시간: 오후 4시 ~ 새벽 1시

· 위치: 전남 여수시 남산로 60-31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 4층

주차는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 앞에

주차공간이 넓게 있어요.

저는 술을 마실 거라 차는 숙소에 두고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내부

수산물 특화시장 4층 루프탑에

낭만포차가 있는데요.

외관과는 완전히 다른 감성적인 내부에

기분이 더 좋아졌답니다.

마치 휴양지에 놀러 온 것처럼

라탄 파라솔로 꾸며져 있고

천장에 전구가 다 걸려 있어

밤이 되면 더 이뻐진답니다.

이렇게 돔 형태로 된 좌석도 있는데요.

독립적인 공간에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연인끼리 혹은 모임으로 오신다면

돔 좌석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돔 안에 에어컨도 있어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여수밤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테라스 좌석도 있었어요.

눈앞에 이순신대교와 케이블카가 보여

분위기가 더 좋았던 좌석이랍니다.

스카이라운지, 미니 자유의 여신상 등

포토존도 많아서 매장에 도착하시면

한번 둘러보며 구경하셔도 좋을 거예요.

메뉴

저희는 모임으로 방문한 거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돔 좌석에 앉았는데요.

돔에서 보는 여수 뷰 너무 멋지죠?

메뉴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시면 돼요.

종류가 꽤 많았는데 추천 메뉴로는

해물찜(대) 80,000원

조개찜(대) 80,000원

새우 소금구이 50,000원

돌문어 해물 삼합 + 항아리 물회 +

생선탕수 세트 99,000원 이렇게 있어요.

저희는 해물 삼합 세트를 주문했는데

4명이서 다 못 먹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그리고 네이버 지도에서 10프로 할인쿠폰을

받으시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테이블 옆에는 주류 냉장고가 있어요.

사실 간이 테이블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뚜껑 누르니 열리면서

소주랑 맥주가 나와서 놀랐어요.

소주 맥주가 종류별로 보관 중이었어요.

여기서 필요한 술 꺼내 드시고

나중에 계산 같이 하시면 돼요.

후기

기본 찬으로는 미역국, 샐러드

채소 스틱 등이 나오는데요.

채소 스틱이 달달하니 제가 먹어봤던

채소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미역국은 뜨끈하게 끓여 나와

속이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돌문어삼합 세트 네 명이서 먹었는데

다 못 먹을 정도였다고 한 이유.

메뉴 하나하나 양이 정말 푸짐해요.

두 명이서 간다면 세트 메뉴 말고

단품으로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생선 탕수는 처음 보는데 달달한 소스에

생선 살 콕 찍어 먹으니 맛나더라고요.

돌문어삼합에는 돌문어, 새우, 전복, 버섯

두루치기, 단호박, 채소 등

신선한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주셨어요.

그래서 끓이면 끓일수록

감칠맛이 나며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끓이면 양념이 풀어지면서

해산물과 야채에 양념이 배는데

한 입 먹고 감탄했어요.

현지인 친구도 여기 잘한다고

칭찬을 가득해주더라고요.

항아리 물회가 양이 정말 많았어요.

밑에 얼음 깔려 있는 줄 알았는데

항아리 바닥까지 신선한 재료들이

가득해 한 숟가락 뜨려고 하니

무겁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숟가락으로 퍼도 퍼도 공간이 없이

재료들이 계속 나오는 신기한 항아리

맛있었는데 양이 많아서

다 못 먹은 게 아쉬웠어요.

얼음도 들어 있어 끝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소면도 따로 챙겨주셔서

어느 정도 드시다가 소면도 넣어

비벼드시면 더 맛있답니다.

맛있는 안주에 빠질 수 없는 술

여수에 왔으니 여수 바다를 마셨어요.

뷰도 멋지고 안주도 맛있고

이런 게 행복 아니겠어요~

배 든든하게 먹고 나오는데

해지면서 전구에 불이 들어와

분위기가 더 좋아졌더라고요.

안주 양이 푸짐해서 1차로 와도 좋고

2차로 오셔서 여수 바다와 함께

술 한잔 기울이셔도 좋겠어요.

오늘은 분위기와 가성비가 넘치는

여수 낭만포차 야시장을 소개해 드렸어요.

관광지라고 바가지 씌우는 것도 없고

안주도 푸짐하게 나오니

여수 여행 중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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