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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세탁이 좀 늦었나요? 경량패딩은 진작에 정리해 넣었는데 두꺼운 패딩은 입겠지 입겠지, 하다가 완전 잊혀졌네요 벌써 5월이라 반팔 반바지 꺼내다가 패딩을 보고 놀랐어요 늦었지마나 집에서 겨울 구스 거위털패딩 세탁기로 세탁하는 법 공유해봅니다. 이 옷은 10년도 넘은 거위털패딩이에요 구매한지 얼마 안됐을 땐 소중해서 꼭-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제품 자체에 있는 발수기능같은걸 살리려면 세탁비가 꽤나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부터는 오래 입기도했으니 집에서 겨울 거위털 구스패딩 정도는 세탁기로 세탁하고 있답니다. 구스패딩 세탁법을 보면 40도 이하의 물에서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세탁을 하라고 적혀있어요. 하지만 바로 세탁기에 넣으시면 안됩니다 : ) 목이나 손목과 같이 때가 잘 타는 부분들은 한번 애벌빨래를 해줘야하더라구요 이런 목깃이나 소매 끝부분은 지저분하죠 ㅠㅠ 저는 이렇게 부분오염을 지울 수 있는 세제가 있어서 이걸 사용했는데요 없으시면 일반 중성세제를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염된 부분에 세제를 뿌리고 손으로 비벼서 애벌빨래해줍니다. 그 이후의 구스패딩세탁법 세탁기가 해줄겁니다 : ) 저는.. 그냥 넣으려다가 혹시나~ 싶어서 세탁망에 한번 넣어줬어요. 저희집 세탁기에는 아웃도어코스가 있습니다. 별로도 지정코스가 없다면 집에서 겨울 거위털 구스패딩 세탁기 세탁을 할 때에는 세탁온도 40도 이하 < 이 부분만 잘 지켜주시면 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