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그제부터 에어컨이 고장 나서 집안이 후끈후끈 다른 집은 비가 오면 춥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그래도 실내 온도가 32도 ㅎ 땀을 그리 흘리는 편이 아닌 저도 때아닌 찜질방을 체험하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덥다며 자기 좋아하는 옥수수는 삶아 먹는다고 웃는 남편 네네 제가 참 좋아합니다 ㅎㅎ 제주 초당옥수수 다이어트하는 제가 참 좋아하는 먹거리 중에 하나 찰진 강원도 옥수수도 좋아하지만 물기 많고 달달한 거기에 먹기도 편한 칼로리 낮아 지금이 제맛!! 삶는 법보다는 전자레인지나 찜기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시간 걸리지 않고 뚝딱 찌는 법이 좋은 식품이라 그때그때 두세 개 쪄서 혼자서도 맛있게 먹고 있어요 노오란 빛깔에 물기를 조금 덜어낸 쪼글 거림이 매력 달달함이 진짜 최고네요 전국의 맛있는 제철 먹거리를 소개해 드리는 프레시웰에서 신지 직송으로 괜찮게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했는데 오호 대박 어쩜 알갱이도 튼실하고 물기도 많고 달달한지 여름 한철 잘 주문해 먹을 것 같은데요 일단 싱싱하죠? 속은 또 얼마나 알찬지 궁금하실 텐데요~ 아들이랑 껍질 까면서 참 신나했네요 이런 게 행복이라고 너스레 떠는 아들내미 엄마가 좋아하니 울 아들도 참 좋아합니다 찰옥수수 삶는 법과는 좀 다른 초당옥수수 찌는법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오랜 시간 열을 가할 필요가 없어요 물기가 직접 닿기보다는 찜기나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에 굽든 돌려서 먹는 게 훨씬...
27공원 정자 옆 커다란 단풍나무 위에 아주 그냥 귀가 떨어질 정도로 울어 젖히는 매미들 더운 여름 남들은 너무 더워서 싫다고 하는데 저는 그 무더위를 무릅쓰고도 좋은 건 제철 과일과 맛있는 옥수수가 있기 때문에 ㅎㅎ 얼마나 좋아하면 무뚝뚝하신 시아버님도 재래시장 가시면 꼭 두어 봉지 사다 주실 정도인데요 #찰옥수수삶는법 이렇게 쪄야 맛있다 강원도 영월 찰 옥수수 7월 하순이면 제대로 알이 옹골차게 들이 차서 별다른 간할 필요 없이 바로 꺾어서 수염만 조끔 씻어 함께 삶아내면 쫀득쫀득 찰짐 그리고 그 맛이 얼마나 달큼하고 맛있는지 뉴스가? 당원? 이런 게 왜 필요한지 정말 제대로 맛있게 옥수수 찌는법 친정 엄마에게 제대로 전수받았죠~ 금방 삶아낸 옥수수는 알갱이에서 광이 나는 것 같아요 껍질을 홀라당 벗겨서 삶는 것보다 요렇게 속 잎사귀 두어 장 붙어서 알갱이가 살짝 보일락 말락 삶아내면 수분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서 더더욱 맛있답니다 엄마 닮아 옥수수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은아들 금방 쪄낸 뜨거운 걸 어찌 먹으려 하나 걱정을 했더니 저렇게 끝에 잎사귀를 머리 땋든 땋아서 꼬리 잡듯 잡고 먹네요 ㅎ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찰칵 찰칵! 강원도 영월 찰 옥수수 딸 생각나서 약재 사러 갔다가 바로 한 포대 포장해서 보내주신 친정엄마 맛있는 #옥수수고르는법 껍질이 선명한 녹색이며 마르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 윗부분을 ...
2019.7.22. 2년 전 오늘 옥수수 삶는법 친정엄마표 5가지 팁 알이 어찌나 탱글탱글한지 빛깔마저 제대로 강원도 영월 찰옥수수 검붉은 보랏빛 알갱이가 보기에도 딱 먹음직스러운 옥수수 매년 이맘때쯤이면 시집간 딸이 좋아한다고 약초 사러 갈 때 미리 봐둔 농장에서 두어 접 사서 부쳐주시는데요 올해 유난히 더 맛있는 이유는 알이 진짜 영글더라고요 그리고 단 거를 좋아하지 않... 나날이 자라는 이야기 꽃~♥ 언제 먹어도 맛있는 옥수수 잘 삶아야 맛있더라구요 친정 엄마표 #옥수수삶는법 조금 단맛 그것도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드시고 싶다면 옥수수수염을 잘 씻어서 옥수수 사이 가운데에 잘 펴서 넣어 주세요 부종과 다이어트 당뇨에도 좋다고 하니 저는 가끔 넣어서 삶아 먹어요~ 물의 양 저는 물컹물컹한 것보다 쫀득쫀득한 알갱이를 좋아해서 다른 사람보다 물의 양을 조금 덜 붓는데 위 옥수수의 1/3 정도를 남기고 다 물에 잠기도록 넣어주는 게 말랑말랑 쫀득한 비법 알 탱글 탱글 올해도 쪄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