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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조끼 쿨링팬 2개가 장착된 아차거 선풍기조끼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걸 보니 여름이 곧 다가오는가봅니다. 겨울철 보관해놨던 선풍기도 꺼내고 에어컨도 청소를 해 두고 있는데 야외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버지가 일하시는 현장에 여름에 텁지말라고 아이스팩을 넣어서 사용하는 조끼를 직원들에게 나눠줬다고 하시는데 금방 녹는건 둘째치고 축축해지고 이만저만 불편해서 잘 안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하던 중 시원한 바람을 직접 쏴주는 선풍기조끼가 있어서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아버지께 선물로 드렸어요. 내부에는 통풍이 잘 되는 매쉬소재로 되어 있어서 착용감이 좋고 선풍기를 달지 않더라도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의 쿨링조끼입니다. 저 조끼에 이렇게 쿨링팬 2개를 장착해서 보조배터리의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냉풍조끼입니다.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뭐 어느정도 바람만 불어주겠거니 했었는데 강풍모드로 했을 때 목과 겨드랑이 허리까지 바람이 슉 슉 나올정도로 꽤나 강력하게 냉방을 해 줬습니다. 연결 케이블은 이렇게 각각 길이가 다른 Y자형 케이블이고 USB-A타입을 보조배터리에 연결, 각 선풍기에 DC포트를 장착하면 됩니다. 작동은 조그마한 컨트롤러로 하며 전원버튼을 누를 때 마다 1단, 2단, 3단 풍속조절이 가능합니다. 3단으로 설정 후 휴지를 올려봤습니다. 펄럭이는 정도로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