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들과 추억을 기록하며
요리하는 양파파입니다 :)
열라면 순두부
순두부라면
순두부열라면 레시피
순두부열라면 1인분
해장라면
요즘 술자리가 잦아지다 보니
해장할 수 있는 메뉴를 찾게 됩니다.
오늘은 순두부와 라면의 조합으로
순두부열라면 레시피를 1인분으로 알려드립니다.
순두부라면을 특별한 재료 없이
기가 막히게 끓일 수 있으니
천천히 따라와보세요.
순두부열라면 레시피 재료
열라면 1봉지
순두부 1/4
대파 1/2대
계란 1개
청양고추 1개
표고버섯(생략 가능)
고춧가루 1/2 스푼
간장 1/3 스푼
순두부열라면 레시피 재료는
순두부찌개 끓일 때 필요한 재료 약간과
라면을 위한 재료가 약간씩 필요합니다.
먼저 순두부라면을 끓이기 위해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볼까요?
순두부라면은 파 기름을 먼저 내 주셔야 합니다.
대파 1/2대를 다져주세요.
준비하신 대파는 대부분 파 기름으로 쓰이지만
약간은 나중에 순두부라면 위에
고명으로 올려줄 거예요.
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었다면
고춧가루 1/2스푼과 간장 1/3스푼을 넣어주세요.
센 불로 볶으시는 경우 고춧가루가 타면서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약불로 줄이시고 볶아주시거나
가스불을 끄고 섞어주신 후
볶아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순두부열라면 레시피 지금이 중요합니다.
라면 끓이실 때 물 양이 500미리인데
대부분 레시피에는 물 양을 적게 잡습니다.
저는 1인분 기준 정량 500미리를 넣어주었어요.
2인분이면 1리터 넣으면 되겠죠?
라면에 있는 스프는 둘 다 넣어주세요.
순두부를 넣으면 물 보충 효과가 있어
물을 살짝 적게 넣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순두부라면 끓이실 때
파 기름에 간장이 살짝 넣기 때문에
물 양은 정량으로 잡아도
간이 싱겁지는 않습니다.
라면 물이 끓는 동안
고명으로 올려 줄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저는 표고버섯과 청양고추, 대파 초록 부분을
준비해서 다져주었습니다.
순두부라면 위에 플레이팅으로 올려 줄
계란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준비했어요.
집에서 혼자 끓여드시는 분이라면
라면 끓이시는 중간에
그냥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순두부라면 물이 끓기 시작한다면
면발을 넣고 끓여주세요.
저는 준비한 표고버섯도 넣어주었습니다.
순두부열라면 레시피에서
또 중요한 포인트 알려드립니다.
순두부를 넣는 양과 타이밍입니다.
열라면 순두부 1인분 기준으로
1/4에서 1/3 정도 양이 적당합니다.
순두부열라면 2인분은 1/2이 딱 좋아요.
순두부를 넣는 타이밍은
라면 면발이 풀어지기 시작하면 넣어주세요.
대략 면발 넣고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면
순두부 넣을 타이밍입니다.
순두부는 대충 수저로 잘라서
옆으로 쭉 펴 주시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계란을 준비하신 분은 이때
노른자 터뜨리지 않고 넣어주세요.
순두부가 따뜻하게 익어가면
나머지 재료들을 위에 데코로 올려주세요.
속에 숨어있던 표고버섯도 위로 꺼내고
청양고추와 대파도 살짝 올렸습니다.
흰자는 미리 속에서 익혀두고
남아있는 노른자는 순두부라면 정 중앙에
살짝 올려주었어요^^
해장라면이나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순두부열라면 레시피 끝입니다.
저는 1인분 기준으로 끓였지만
순두부 양이 2인분만큼 많죠.
열라면 순두부를 몇 번 끓여서 먹어보니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1인분 기준으로 물 양은 500미리 넣으세요.
대신 고추기름 넣으실 때 간장 살짝 넣으시면
끓이셨을 때 싱겁지 않습니다.
순두부열라면 2인분 기준이면
두부양은 1/2개가 딱 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순두부라면이 해장라면으로 좋은데
저처럼 라면 1개로 양이 부족하신 분들이
면발 다 드시고 순두부에 밥 말아서
드시면 딱 좋습니다^^
오늘은 순두부라면 재료부터
순두부열라면 레시피를 알려드렸습니다.
얼큰한 국물과 몽골 몽골 한 순두부를
같이 떠먹으면 해장라면으로 끝장납니다.
과음하신 다음날이나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열라면 순두부 한번 끓여보세요.
순두부열라면 레시피 10초 정리
1. 파 기름 만든 후 고춧가루 1/2스푼, 간장 1/3스푼 넣기
2. 물은 정량 500ml 넣어도 됨.
3. 면발이 풀어지기 시작하면 순두부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