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들과 추억을 기록하며
요리하는 양파파입니다 :)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도토리 묵양념장
도토리묵무침 양념장
도토리묵 칼로리
도토리묵 요리
도토리묵무침
와이프가 임신했을 때
엄청 먹고 싶어 하던 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도토리묵 무침입니다.
오늘은 도토리묵 재료, 칼로리부터
도토리묵무침 양념장 만들기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도토리묵 요리를 소개합니다.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차근차근 알려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 만들어 보세요.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재료
도토리묵 1팩
양파 1/2개
오이 1/3개
당근 1/4개
청양고추 2개
상추 6~7장
도토리묵무침 양념장
고춧가루 4스푼
진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식초 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도토리묵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리기에 앞서
도토리묵 칼로리부터 알려드릴게요.
도토리묵이 100g 기준 46kcal 정도이고
제가 준비한 묵은 350g이니
약 160kcal 정도입니다.
채소와 양념장을 더해 버무리고 나면
도토리묵무침 칼로리는
약 250kcal 정도겠죠^^
재료 손질
도토리묵 칼로리를 알아봤으니
본격적으로 도토리묵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채소들 손질하기 전에
도토리묵을 먼저 살짝 데쳐줍니다.
통으로 데치시는 것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데치시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탱글탱글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묵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부터
5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묵이라
그냥 드셔보신 분은 탱탱한 식감이
전혀 없다는 걸 아실 거예요^^
데친 묵은 찬물에 식혀주시고
채소들 준비를 해줍니다.
도토리묵무침 재료들을 손질해 주세요.
양파 1/2개와 당근 1/4개를 채 썰어주세요.
오이는 반으로 길게 잘라
길쭉길쭉하게 썰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썰어줘야 식감이 더 좋아요.
청양고추의 경우에는 준비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중간중간 매콤한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2개 정도 준비하셔서 잘게 채 썰어주시면 됩니다.
요즘 상춧값이 비싸긴 한데
얼마 전 삼겹살 먹고 남은
상추를 6~7장 정도 준비했습니다.
상추는 대충 반 자르신 후에
싹둑싹둑 잘라주시면 됩니다.
손질한 재료들을 양푼에 모두 넣어주시면
도토리묵무침 재료 중 야채는 준비 끝입니다.
상추는 양념이 묻게 되면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같이 넣지 않았습니다.
도토리묵무침 양념장 만들기 전에
찬물에 식혀둔 묵은 채반에 받쳐서
잠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도토리묵무침 양념장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도토리묵무침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따로 양념을 만드신 후 섞으셔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양념이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재료에 직접 양념 재료를 하나씩 넣었습니다.
고춧가루 4스푼, 진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식초 2스푼을
재료 위로 골고루 넣어주세요.
도토리묵무침 양념을 모두 넣어주셨다면
잘 버무려 주세요.
지금까지는 양념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지만
다른 재료들을 하나씩 넣으면
딱 적당해지니 걱정 마세요.
상추까지 넣고 한 번 더 버무려 주시면
지금도 엄청 먹음직스러운 상추 무침 같죠^^
마지막으로 도토리묵만 넣으면 끝입니다.
도토리묵과 통깨, 참기름 한 바퀴 둘러주신 후
묵이 부스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양념을 묻혀주세요.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내면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끝입니다.
양념장 비율만 알면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
저칼로리 도토리묵 요리입니다.
도토리묵이랑 양념을 머금은 야채들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비주얼이죠??
오늘은 한 접시에 250 칼로리 정도의
도토리묵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렸습니다.
양념장 비율만 알면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채 썰어서 버무려주기만 하면 되는
도토리묵 요리 만드셔서
막걸리 한잔하시는 건 어떠세요^^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10초 정리
1. 양파, 당근, 오이, 상추, 청양고추를 채 썰어준다.
2.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3. 막걸리 한 잔과 곁들이면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