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역시 2020년 쯤 한창 신랑이 해루질 해보고 싶다며 이야기 하던때 였다 주변 인친이 몽산포 달산포 청포대쪽이 엄청 잡힌다고 맛조개 해루질 포인트 있다고 해서 우리도 달려감 처음 가본곳은 몽산포 여긴 캠핑장이 참 이뻤던곳 모래는 곱고 물때 시간만 알면 맛조개 라든지 게라든지 이것저것 많이 잡힌다 이때만 해도 얀스가 바다를 무서워 하지 않았을때라 바다에서 모래놀이 신나게 했던 자기가 잡았다며 조개도 보여주고 아버님하고 신랑하고는 뭔가 잡는거 같았는데 신통치 않았음 나는 이런곳 싫다며 나름 꿀 휴식중 신랑은 이때 하두 구부려서 허리 디스크 도졌다지? 몽산포해수욕장은 여름에 가면 텐트 칠곳도 있고 그래서 피크닉 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해루질을 할거 같으면 장화나 다양한 장비를 들고 가야 할거 같음 첫 몽산포 해수욕장 해루질은 실패 참 몽산포 해수욕장 주변에 철가방이라는 중국집 있는데 짜장면 존맛탱이니 꼭 드셔보길 바람 다음주 포기 하지 않고 달산포 해수욕장 여긴 좀 작은편 그래도 몽산포 보단 잡을게 많음 지인이 말하길 달산포에서 청포대로 내려오는 길에 해루질 엄청 된다 했다 두번째 해루질은 얀스도 모자 씌우고 장화도 신키고 해서 만만의 준비를 했다 이번엔 앉을수 있는 파라솔과의자도 준비 확실히 달산포는 맛조개나 동죽? 대합 조개 같은게 많았다 이날은 신랑도 제법 잡아온듯하다 근데 이때부터였던가 얀스가 바다 가기 싫다고 바다가 무섭다고 징그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