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인플루언서 예님입니다🤗
출산 후 3일 정도가 지나면
수유콜을 받으며 시작되는
모유 수유는 산후조리원 입소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 직수 못하고
유축해 신생아실에 전달하게 되는데
저도 아기가 황달 수치가 조금 높아
잠시 모유 수유를 중단하고
분유만 먹여 시간마다 유축해
신생아실 냉동실에 보관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퇴소 후 집에서 냉동한
모유를 먹이기 위해 중탕을 하는데
생각만큼 간단하지가 않아
고민 끝에 스펙트라 보틀워머인
모유 중탕기를 들이게 되었어요.
스펙트라 보틀워머는
모유와 이유식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특히 모유 데우기를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모유의 성분을 변질시켜
중탕기를 이용하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수 있더라고요.
또한 요즘은 아기를 육아하면서
맘마존을 만들어 육아필수템을
한 공간에 배치를 하곤 하는데요.
생각보다 맘마존에 배치해야 될
육아필수템이 많아 모유 중탕기의
사이즈나 구성품들이 너무 많지
않았으면 했는데 본체부터 크기가
크지 않아 공간 차지도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컬러와 디자인도 심플해
어떤 육아필수템 옆에 함께 두어도
맘마존의 분위기를 한껏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게 해줄 수도 있었어요.
스펙트라 보틀워머 모유 중탕기는
2개의 포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은 육아필수템인데요.
저희는 아이가 둘이다 보니
한쪽은 첫째가 마실 우유,
다른 한쪽은 둘째를 위한 모유, 분유를
동시에 중탕해 따뜻하게 데워 먹일 수 있어
바쁜 아침 시간을 정신없이 보내는
날이 줄어들 정도였어요.
스펙트라 보틀워머 모유중탕기는
본체 내부에 가열판을 볼 수가 있어요.
스펙트라 보틀워머의 사용기간을
단축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물때를 제거하는 청소가 필요한데요.
물 40ml와 식초 30ml를 본체의
가열판에 부어 석회 자국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후 물을
제거하고 헹군 후 닦아주면 돼
청소방법도 간단하니 주 1-2회
청소하는 것도 잊지 않게 되네요.
그럼 스펙트라 보틀워머를 이용해
모유 데우기를 어떻게 하는지
사용방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냉동한 모유는 24시간 전
냉장실에서 자연해동 되도록 하고
완전히 해동된 후에는 전유, 후유가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그리고 젖병에 옮겨 담은 후
바스켓에 넣고 본체에 넣어주고
젖병에 담긴 양과 동일한 높이로
정수기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주면
데우기 준비가 완료가 돼요.
본체 전면에 보이는 LCD 스크린 패널의
전원 버튼을 누르고 오른쪽 위편의
▶︎버튼을 눌러 젖병 모양으로 이동하고
시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중탕이 시작돼요.
이때 젖병에 담긴 모유, 분유량과
젖병의 재질에 따라 시간을 다르게
설정해야 45도 이하의 온도로
따뜻하게 데우기가 가능한데요.
모유, 분유량 |
PPSU 젖병 |
유리 젖병 |
80 ml |
11분 |
8분 |
160 ml |
17분 |
12분 |
260 ml |
28분 |
19분 |
산후조리원을 퇴소한 신생아 아기는
평균 80ml을 먹기에 11분으로
시간을 설정하고 데운 후
전원을 꺼도 마지막으로 사용한
기능을 기억하고 있어 중탕할 때마다
시간을 설정하지 않아도 간편하였어요.
데우기가 종료되면 알림이 울리며
중탕이 완료되었다는 걸 알려주고
현재 온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중탕이 완료된 즉시는 38도이지만
몇 분 정도 더 담가두면 아기가 먹기
좋은 온도인 40도까지 올라가고
최대 30분까지 온도가 유지하고 있어
수유 전 미리 중탕하기에도 좋았어요.
아기의 황달로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하고 유축을 하며 챙겨둔 모유는
산후조리원 퇴소 후 집에서 먹이기 위해
퇴소할 때 반드시 챙겨오게 되는데요.
하지만 본격적인 신생아 육아 시작하면
냉동실에서 계속 보관만 되고
3개월이 지난 후 폐기 처리하는
아쉬운 상황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모유의 좋은 영양소를 챙겨주고 싶지만
전자레인지에 데워줄 수는 없고
중탕을 하려니 시간이 걸리고 번거로워
유축 해온 것을 챙겨주기가 어려워지는데
스펙트라 보틀워머 모유 중탕기를 준비하고
보관 기간 안에 모두 먹일 수 있게 된 만큼
신생아 아기 육아필수템으로
맘마존에 배치하길 잘한 것 같아요.